새해가 되면서 포인트 가치 하락 소식이 제일 먼저 들어오는군요. 현재는 어느 지역이던지 관계없이 InterContinental은 4만 포인트면 숙박이 가능한데 (심지어 타히티에 있는 인터컨도 4만입니다), 1/18일부터는 5만 포인트짜리 redemption level이 신설된다고 합니다. 인터컨뿐만 아니라 다른 브랜드들도 같이 변화한다고 하는데요.
상세한 내용은 메인 포스팅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8만까지 퍼주기 하더니 결국 가치 하락의 길로 가는군요. 마일, 포인트 쌓아놓은건 빨리 해먹는게 마일리지 세계에서는 진리같습니다.
아이참.
30만 모아놓고 2012, 2013년에 쓰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ㅠㅠ
타이티 보라보라에서 쓰려고 말이죠....
허걱...wonpal님은 참 단위도 크시네요. 30만 포인트나 모으셨다니... 전 고작 7만인데...
저도 시제가 좀 아리까리하게 읽히는데요.
"모아놓고"가 과거인지 아니면 "쓰려고"처럼 미래인지...
무척 부럽습니다.
비지니스 관계로 손님들이 좀 오시는데 호텔에 2011년 한해에 약 130일 정도 숙박비를 냈내요..
전부 IHG계열 호텔로 몰아서 제 이름으로 예약하고, 제 어카운트에 차곡차곡 쌓고 있지요.
FT에서 offer code 정보 얻어서 잘 사용하고, Chase Priority Club 카드 사용하고 하면 1불당 거의 20 포인트는 땡길수 있습니다.
여름에 카드 만들면서 8만 받고, 32000 포인트는 Ambassador membership에 사용했구요,,,
지금 현재 잔고가 약 29만 정도 되네요...
써 놓고 보니 자랑글 같이 되었군요...ㅋㅋ
아, wonpal님!
이런 자랑은 들어도 염장이 아니라 부럽고 괜히 저까지 뿌둣합니다.
저에도 그런 미래가 오겠지요?
확실한 정보는 아니지만, 실질적인 가치 하락으로 보기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물론 맞을 수도 있구요 ㅋㅋ)
인터컨티넨탈의 경우는 원래 3,4,5만 나뉘어서 공제되었습니다.. 3만의 경우는 일부 프로퍼티 (인터컨 알펜시아, 인터컨 몬터레이 등) 그리고 5만은 멕시코에 있는 올 인클루시브 호텔 (인터컨 los cabos 등) 이었구요.. 그냥 이 3,4,5만 제도가 좀 더 세분화되는거였으면 좋겠네요 :)
안되겠군요. 빨리 계획을 잡아야겠습니다. 타히티 보라보라 숙소 4만에 꼭 해야죠. 그냥 가면 하루에 8백불이 넘습니다.
property list가 없는것 같아 몇군데 manual search를 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예상대로
타히티 탈라소 보라보라 는 5만
뉴욕 IC 5만
시카고 시내 IC 5만
하지만 서치만 잘 하시면 아직도 포인트 활용은 잘 하실수 잇습니다.
서울 IC, Coex, Grand 둘다 아직 4만이구요....
제가 좋아하는 뉴욕 맨해튼 31가 Holyday Inn은 아직 15000입니다. 금액으로 보면 150-200불 정도 하는 호텔인데 괜찮지요.
시카고 오헤어 IC 는 3만 입니다. - 이게 원래 3만이었는지 4만에서 내려간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CP (Crown Plaza) 계열은 모두 25000 이었는데 35000짜리도 생겼네요. 이것도 대도시 도심에 있는 호텔을 위주로 바뀌었네요...
어쨌든 전반적으로 봐서 일부 IC호텔의 경우 25, 일부 CP의 경우 40% 정도로 devaluation 되었는데요.... 다른 많은 호텔들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여러분들의 호텔선택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제가 주로 사용하는 호텔들의(서울 IC, NYC Holyday Inn) 경우는 포인트 가치하락은 없구요... 다만 탈라소 IC가 안타깝네요.
쓰잘데기 없는 타임쉐어가 이럴때는 좋군요. 전 타임쉐어 포인트가 널널해 전세계호텔은 다 거의 껑짜로 가니 호텔 포인트는 아예 안모읍니다. 비행기만 해결하면 되기 때문에...
타임쉐어 라고 일종의 콘토 회원권 같은건데요. 저희는 신랑이 사재기를 좋아해서 십년전에 만불 정도 에샀는데 지금까지 해마다 포인트로 또게서 전세계 인터벌 익스체인지를 통해서 가고 싶은 시간과 장소에 방만 있다면 많게는 200불 작게는 120불이면 기간은 상관없이 포인트카 허락하는 한 예약이 되요. 예로 이번에 캔쿤 웨스틴 리조트로 일주일 가는데 포인트는 3000천 정도 들더군요. 익스체인지 피라 7일가면 200불 정도 6일 미만은 120불이면 되요. 저희는 가까운곳으로 팜스프링 라스베가스를 2박 3박 정도 갈때는 포인트가 보통 2000천 정도 드니까 대부분 키친이 포함된 2베드로 갑니다. 해마다 포인트가 남으면 다음해로 넘겨서 지금 만이천 포인트 있어요. 전세계다보니 보라 보라, 피지, 유럽 어디도 해당되고 얼마전에 보니 한국 강원도에도 리조트가 하나 포함 됐더라구요. 조만간 서울이나 제주도도 포함 될거 같아요.
신혼 여행도 마이애미로 일주일 타임 쉐어로 갔다왔고 십년동안 호텔은 타임쉐어를 통해서만 갔기 때문에 돈내고 호텔가본적은 거의 없네요. 옴니 호텔 리조트, 스타우드 소속 리조트도 다 포함 되어 있더라구요. 작년에 세도나 일주일갔다온 리조트 엑스페디아에서 보니 2400불 정도 가치를 하는데 저희는 포인트 세일때 가서 3000천 포인트만 쓰고 갔으니 나름 대박이죠. 안좋은 점은 일년에 관리비를 내는데 해마다 올라서 이것이 천불 한다는것.. 우씨 첨에는 300불 정도 였는데 지금은 천불치 꼬박 꼬박 뽑아서 써야 하죠.
대신 안쓸때는 인터넷에 방을 팝니다. 가고 싶은사람대신 게스트로 예약해서 나름 싸게 내놓으면 관리비는 낼 정도 된다는 거죠. 팜스프링 메리엇 리조트 2베드 3박예약에 이번에 1800포인트로 가니 나름 괜츈하죠. 타임쉐어도 회사가 여러개 있는데 잘 골라야 하더라구요. 회사가 넘어가거나 제한이 많기도 하고 어떨때는 예약이 하늘의 별따기라는데 저희는 그런 문제는 없었고요 포인트를 비행기나 크루즈 렌트카로 전화해서 쓸수도 있어요. 보라보라를 일주일 가든 이주일 가든 이백불이면 4-5스타 리조트로 가니 괜찬죠?
어디 체인에 포인트 가지고 계세요? Wyndham? Marri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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