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가입한 신입 늘우상향 입니다.
가입하자마자 질문 글 올리는 건 왠지 염치가 없어서, 먼저 정보 공유 차원에서 제가 요즘 즐겨 찾는 투고 맞집을 공유하려요.ㅎ
참고로 저는 이민 4년차 새내기이고요, 계속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살았습니다.
1. Zunzi's: 특이하게 남아공식 음식을 표방하는 곳입니다. 저는 주로 서브처럼 긴 샌드위치 (치킨 or 연어)를 먹는데요, 곁들여 주는 분홍빛 소스가 핵심입니다.
2. Zyka: 인도식 커리가 먹고 싶을 때 가는 곳인데요, 매장이 마치 맥도널드처럼 캐주얼한 분위기 입니다. 물론 요즘은 투고만 가능하고요.
3. Little Bangkok: Thai & Chinese quisine 인데요, 저는 팟타이나 타이 커리가 먹고 싶을 때 갑니다.
4. 충만치킨: 맛 수준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는 스노우 어니언을 시키면서 양념소스 추가(2~3불)를 합니다. 그러면 한마리 시켜서 후라이드/양념/스노우 어니언 3콤보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5. Davinci's pizza: 일반 배달 피자보다 한 수 위의 맛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아내가 보통 크러스트를 안 먹어서 제가 먹는데, 여기 피자는 크러스트까지 먹더군요 ㅎ
6. Nuevo Laredo Cantina: 코로나 전에는 평일 저녁에도 줄 서야 했던 곳입니다. 타코와 퀘사디아를 먹곤 하는데 다 맛있습니다.
7. Community Q BBQ: 동네에 하나씩 있는 고기 맛집(?) 같은 느낌입니다. 립 맛은 기본이고 사이드 디시도 참 맛났습니다.
8. Gus's world famous chicken: 지점이 미 전역에 있는 것 같네요. 가끔 색다른 치킨을 먹고 싶으면 가서 먹곤합니다. 사이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혹시 여기 말고 애틀랜타 맛집 아시면 알려주세요^^
우와! 모르는 식당들이 정말 많네요! Gus's는 처음 멤피스에서 먹어보고 짭조름하지만 특유의 맛이 있어 정말 좋아했는데, 애틀란타에도 있나봐요 ^^ 혹시 한국식 중식 좋아하시면 한국분들 사이에서 Golden Buddha(금불)도 유명한 것 같아요! 한국어로 된 메뉴도 있고, 보통 짜장/짬뽕/탕수육 이렇게 많이들 드시더라구요. 반씩 나눠달라고 하면 조금 과장을 보태 그냥 조금 양 작은 두그릇을 주는 듯한 푸짐함이 ㅎㅎ 추천해주신 곳들 중 Zyka는 꼭 가보고 싶어요. 추천 감사드립니다!
금불 짬뽕이랑 깐풍기 맛있더군요. 근데 단무지를 안줘서 저는 안가게 되더라고요. 지금은 줄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금불 짜장은 좀 아쉽더라고요.ㅎ 그런면에서 만천홍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주요 메뉴의 맛이 준수하고 코로나 전에는 내부 리모델링도 해서 깨끗해졌더라고요.
Pete's Hotdog, 새로생긴 핫도그집
H&F 버거, 애틀란타 최고의 버거집이 아닌가 싶습니다.
Kimball House: 해피아워 굴 및 해산물
Antico 나폴리식 피자 등등
Antico 한표 더요~
H&F 버거 셰프가 코로나로 인해 장사가 안되는 애틀랜타 지역 식당들의 재료나 밀 키트들을 팔 수 있도록 만든 사이트입니다. H&F 버거 패티도 팔고 버거 밀 키트도 팔고 있네요. 배달은 지역이 한정되어 있지만 스토어 픽업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Send Sushi 스시 오마카세 세트를 ITP 안으로 무료 배달해줍니다. 스토어 픽업은 안되지만 ITP 안쪽으로 접선장소를 정해서 픽업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https://www.milemoa.com/bbs/3746184
제가 예전에 쓴 글 링크 가져와봅니다. 양식편도 있습니다. ㅋㅋㅋ
저도 5년전 쯤에 미드타운에 살았었는데 그 동안 많이 변했군요. 제가 아는 식당이 하나도 없네요 ㅎㅎ 제가 있을땐 Taqueria del sol, Piju belly (대만분이 운영하시는 한국식 치킨집입니다;;), The optimist, Flying biscuit 이렇게 종종 갔네요
https://www.facebook.com/SarahDonuts/ 오늘 처음으로 johns creek점에 가봤는데, 맛있습니다. Google 평점도 높아요. 오후 12시에 문을 닫는다고 하네요.
포에버님, Sarah Donuts에 가셨네요. McGinnis Ferry점도 와 보세요. 저희 가게입니다.
Gadin님, 멀지 않은 곳에서 가게를 운영하고 계시네요. 네. 가보겠습니다~. 일단, Red Velvet이 시그내쳐인거 같아서 이거랑 jalapeno sausage roll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구요. 다른 도넛들도 하나씩 트라이 해볼 생각입니다^^
저 갔다왔어요! 휴식시간 중에 부리나케 뛰쳐나가서 동료들 몫까지 가져왔는데 다들 맛있다고 난리도 아니었어요!ㅎㅎㅎ 병원 가까이에 지점이 있어서 좋네요. 앞으로 자주 들르겠습니당
정이님, 댓글을 너무 늦게 봤네요. 죄송...
맛있게 드셨다니 감사해요.
McGinnis Ferry점이 저희 집 근처에 있어서 가끔 가곤 했는데 Gadin님 가게였군요. ^^
저도 이번에 가입해서 아는 정보 남겨요
1. hattie b's hot chicken : 후라이드치킨(매운 강도 선택가능)
2. Grindhouse Killer Burgers : 햄버거
3. Sushi Yoko : 일식
4. Circle Sushi : 초밥
5. Wild Crab : 대게 (갈때마다 스노우크랩1파운드+쉬림프1파운드 + 갈릭버터소스+콘 추가해서 먹어요. 이 갈릭버터소스가...예술이더군요)
아직도 최고의 식당은 bacchanalia 인지 궁금하네요. 애틀란타는 학생때만 살았었는데, 그 좋다는 바카날리아를 결국 한번도 못가본게 아쉽네요. 지금 구글맵을 찾아보니 위치를 약간 옮겨서 영업하고있네요.
음.. 저는 중식의 경우는 Hsu's 도 요리의 경우는 크게 실망한 적 없는 것 같습니다
Fellini's Pizza, 26 Thai, Eight Sushi + E Ramen 도 맛납니다
Fellini's +1111
도넛으로는 샌디스프링스 근처의 Da Vinci's Donut도 괜찮습니다. 미국답지 않게 미니 도넛 사이즈로 통일되어있어서 먹기 부담스럽지 않고요.
인근 챔블리에 있는 Yuzu Sushi도 추천합니다. 모르고 갔는데 주인분이 한국분이셔서 반갑기도 했구요!
아 옆집 부부한테 추천 받았는데, 꼭 가봐야겠네요. 한국분 오너신줄은 몰랐네요
heirloom market bbq
so good chicken & wings
sushi hayakawa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공유합니다 ㅎ
존스크릭/둘루스/스와니 근방에 순대국밥을 한국식으로 맛있게 하는데가 있을까요?
이전에 댈러스 방문했을때 먹은 순대국밥은 한국에서 먹었던 그거랑 상당히 비슷해서 감동했었는데...
이 근방에 있는 음식점에서 한 두번 정도 먹어봤는데.. 맛이 조금 다르더라구요.
글만 봐도 너무나 그리운 애틀랜타네요 ㅠ ㅠ
저는 Killer burger, Desta Ethiopian Kitchen, Lanzhou ramen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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