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나도 몰랐던 내 돈 주정부 미청구 재산 / Unclaimed Property 찾아가세요

KoreanBard, 2020-09-21 08:07:42

조회 수
18919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KB 입니다.

 

뉴스를 보던 중 각 주에 수십억 달러 가량의 unclaimed property 가 있다는 말을 듣고 리서치를 하다가 마모에게도 해당되는 분들이 많겠다 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해당되는 글이 이전에 있는데 2017 년 글이라서 내용을 좀 더 보태봅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3905564

 

 

캘리포니아 신청하는 법은 JJCDAD 님의 가이드 글 참조해 주세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8184037

 

 

Unclaimed Property 는 미청구 재산, 미수급 재산으로 해석해 볼 수 있겠습니다.

 

어떤 회사에서 나에게 지급한 체크를 내가 제 때에 수령을 하지 못한 경우 이것을 회사가 꿀꺽 하는 것이 아니고, 주정부 감사기간 (comptroller) 으로 보내게 되는데요.

 

많이 발생하는 경우는 리베이트 (프로모션때 물건 구입), 디파짓 (유틸리티 서비스, 아파트), 은행 이자, 보험 클레임 머니 등이 제 때 수령 되지 않아서 쌓이게 됩니다.

 

또한 최근에 많이 발생하는 이유로는 핸드폰 구입 및 wireless 서비스 관련해서 리펀드가 많이 쌓입니다.

 

이렇게 해서 쌓이고 쌓인 금액이 각주에 수십억 달러라고 합니다.

 

 

 

2020-09-20 22_46_33-$300 Million in Unclaimed Property Returned in Texas.png

 

(텍사스의 경우 올해 2020년 9월 까지 $300M) 돌려주었고 현재 $5 bn (50 억 달러) 가 아직 남아 있다고 함

 

 

2020-09-20 22_48_02-Unclaimed Funds _ Office of the New York State Comptroller.png

(뉴욕 역시 올해 $289M 돌려 주었고 $16 bn 이 남아 있다고 함)

 

 

Unclaimed Property 검색하시는 법은 아래 전체 사이트에 가셔서 해당 주의 웹페이지로 가시거나

 

https://unclaimed.org/

 

혹은 구글에 california unclaimed property / new york unclaimed property 이런 식으로 검색을 하셔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런 서비스를 대행하는 제 3 단체나 변호사, 회계사 사무실일 수도 있으니까요. 되도록 주정부 .GOV 사이트를 이용하도록 해주세요. 

 

 

 

 

2020-09-20 22_53_44-Texas' Official Unclaimed Property Site - Texas Comptroller - Texas.gov.png

(달라스에서 김씨 찾기)

 

 

해당 주정부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 검색 기능은 비슷합니다. 이름 혹은 비즈니스 상호 넣도록 되어 있고 도시 정보 넣으면 됩니다.

 

한가지 팁은 이전에 쓰시던 이름 / 성을 다 사용해 보세요.

 

한글 이름을 쓰시다가 영어 이름 쓰시던 분은 둘 다 검색해 보시고. 결혼 하거나 해서 성이 바뀌신 분 역시 지금 성, 이전의 성을 다 입력해 보세요.

 

또한 기록이 십수년 까지 남아 있으므로 정말 오래 전에 계셨던 지역 역시 입력을 해보세요.

 

 

 

 

2020-09-20 22_51_48-Texas' Official Unclaimed Property Site - Texas Comptroller - Texas.gov.png

 

위에 입력한 것 처럼 달라스 김씨 쳤는데 이렇게 나옵니다. 50 페이지 가까이 결과나 나와요. 이름과 주소는 살짝 가렸습니다.

 

리펀드 받을 거, 페이롤 받을 거, 은행에 잔고 남아 있는 거 등등 다양합니다.

 

본인 것만 아니라 가족 분들 것도 이름으로 찾아보세요. 은근히 찾는 재미가 있어요 ㅎㅎ

 

 

 

 

2020-09-20 23_00_35-Claim ID 21064340 - lee012486@gmail.com - Gmail.png

 

웹사이트 통해서 클레임을 하면 10 분 정도 있으면 자동으로 가이드 문서가 첨부된 이메일이 옵니다.

 

텍사스의 경우는 해당 문서 프린트 해서 사인, SSN 카피, Driver License 카피, 오리지날 체크 카피해서 보내라고 합니다.

 

오리지널 체크는 가지고 있는 것이 없으므로 문서 사인, SSN 카피, DL 카피를 스캔해서 웹사이트에로 올렸습니다. 우편으로 보내도 된다고 합니다.

 

 

주에 따라서 프로세스가 조금씩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 조금 더 까다롭게 심사하는데, 느슨하게 심사하는 데 각각 다르겠으니 주정부 방침을 따르시구요.

 

 

문서를 보낸 후에 한 번씩 웹사이트 가셔서 본인의 claim # 로 확인하시면 진행 사항이 나옵니다.

 

저 역시 오늘 (2020/09/20 일요일) 클레임을 해서 정확히 며칠이 걸리는지 추가로 정보를 보내야 하는지는 아직 모르겠으나

 

지켜 보면서 업데이트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11월 01일 업데이트

 

체크를 받았습니다. 클레임부터 체크 발행까지는 한 달+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Unclaimed Property Texas.png

 

 

 

주인을 찾고 싶어하는 돈이 여러분을 몇 년동안 애타게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바로 주정부 웹사이트 체크 하셔서 데려 가시길 바랍니다.

 

 

 

Unclaimed 웹사이트

https://unclaimed.org/

 

Multi State 한번에 검색

https://www.missingmoney.com/

 

텍사스

https://claimittexas.org/

 

캘리포니아

https://www.sco.ca.gov/upd_msg.html

 

뉴욕

https://www.osc.state.ny.us/unclaimed-funds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TCBEjbvKSx0

 

110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calypso

2024-06-17 14:53:33

어쿠.. 유튜브에서 유명하신 분이 마모 회원이셨다니..?  주위에서 주식 이야기를 많이 하는 바람에 대화 상대에 좀 끼어들어 보려고  유튜브 뒤적거리다가 코리안바드님을 접하고는 일주일 전에 그냥 버리는 셈 치고 시험 삼아 2몇백 불 넘겨서 인덱스펀드 사보았는데 .. 유튜브에서 참 설명도 차분하게 잘하시고 미남이시고... 어쨌든 반갑습니다.
구독 좋아요 알림 꾸욱!

Bard

2024-06-18 08:26:43

앗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

크림슨블루

2024-06-17 22:54:04

예전에 정보를 보고 검색하니 여러건이 등재되어있어서 클레임해서 첵으로 받았었는데요.  보험회사에서 증빙서류받아서 올려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더라구요 그때 증빙서류첨부못한 내역은 아직 클레임하라고 나오네요... 은근 시간도 오래걸렸었던 기억도 나고요^^ 모두들 땡잡으시길요~~

Bard

2024-06-18 08:36:31

제가 텍사스에서 클레임 한 것은 본인 신원 확인만 하면 되었는데, 금액이 크거나 주에 따라서 절차가 조금씩 다를 수도 있겠네요.

봄 번거로워도 내 돈이니 어떻게든 받아내야 겠죠 ^^

hessed

2024-06-19 17:19:39

저도 텍사스인데, 이글 보고 찾아보다, 저희 부모님걸 찾으니 20년도 넘은 돈이 삼천불이 넘네요..

그런데 같이 보내라는 서류들이 갖고 있는게 없고, 신원 확인만 가능한데도 일단 클레임 하면 받을 수 있을까요?..

Bard

2024-06-19 19:00:56

저도 소셜 카드, 운전 면허증은 제공하였고 original check는 어떻게 찾을 방법이 없어서 보내지 않았는데 별 문제 없이 승인이 되었습니다.

최대한 제공할 수 있는 정보 다 찾아서 보내면 될 것 같습니다.

어쨌든 클레임 안 하면 100% 못 받는 것이구요, $3000 넘는 다면 무조건 시도 하셔야 하겠네요.

세운전자상가

2024-06-19 16:02:1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가보지도 못한 뉴햄프셔에 제돈이 있네요.

Bard

2024-06-19 19:01:53

엥 체크 발행하는 회사의 본사가 NH 에 있어서 그런가요? 특이하네요 ^^?

lunaluna

2024-07-23 17:42:01

어제 어떤 업체 (클레임 대행업체로 추정)로 부터 편지를 받고서 여기 글에 적힌 방법으로 저에게도 클레임할 펀드가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금액을 보니 어떤 것과 연관 되어 있는지는 알거 같은데 아무리 봐도 돌려받을 이유는 없거든요. 아마 돌려주는 업체에서 잘못 계산을 한것 같은데 혹시 잘못 발행된 체크를 받고 다시 뱉어내야 된다던가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 안 계실까요? 클레임 걸어서 돌려받으나 안돌려받으나 찜찜하긴 마찬가지인거 같아서요.

문체이서

2024-07-25 07:26:1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찾아보니, 예전에 살던 MN주에 있네요 ^^;;

아마 학생때 자동차 보험 회사에서 cancel하고 refund 해준걸 못 받은거 같네요(아~~주 오래전)

110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목록

Page 1 / 92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56210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80015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98560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17066
  1828

SKYPASS 카드 발급 룰 변경 (5년에 한번씩??)

| 후기-카드 31
행복한트래블러 2024-07-02 6406
  1827

18세 첫 신용카드로 United Explorer 인어 받은 간단 후기

| 후기-카드 11
루시아 2024-07-22 1542
  1826

체이스 3/24인데 비지니스 카드 리젝

| 후기-카드 24
알파카랑 2024-04-23 3212
  1825

추석이라 써보는 지금까지 만들었던 카드들 정리 (+2024 updated)

| 후기-카드 19
  • file
FeelTheRhythm 2023-10-02 3168
  1824

잉크 프리퍼드 신청해야하는건데 잉크 프리미어 신청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후기-카드 23
곰표여우 2024-07-21 2870
  1823

오늘만 사는 골수 스타빠 마모인의 델타 리저브 카드 발급기

| 후기-카드 18
덕구온천 2024-02-28 3029
  1822

ITIN 으로 Chase IHG (5박 offer) 승인 까지

| 후기-카드 9
creeksedge01 2024-07-17 951
  1821

글로벌 엔트리 후기 (캐피탈원 X 카드)

| 후기-카드 25
짱꾸찡꾸 2024-03-20 3144
  1820

Chase Card 닫았어도 Charge가 계속 승인날수 있습니다. [주의]

| 후기-카드 28
Parkinglot 2024-06-19 3735
  1819

힐튼 숙박권 만료되는거 연장 2주만 해준다는거 두달 연장받아 예약했네요.

| 후기-카드 17
쉼킹 2024-03-15 1313
  1818

[업데이트 7/16/2024] 싸웨 (Southwest) 동반자 패스 달성 및 발권 기록

| 후기-카드 4
비비비 2023-12-01 1004
  1817

아멕스 힐튼 NLL 아멕스 카드 5장 상관없네요

| 후기-카드 20
축구로여행 2024-04-28 4435
  1816

Bilt 카드로 웰스파고 모기지 페이 관련 (시도 예정) -> 업뎃(성공)

| 후기-카드 180
사람이좋다마일이좋다 2022-11-16 15747
  1815

아멕스 Amex 팝업 탈출 후기 공유

| 후기-카드 4
  • file
싱하형 2024-07-10 2526
  1814

몇달간의 줄다리기 - 내 포인트 내놔 (feat. Barclays & Wyndham)

| 후기-카드 10
Jester 2024-05-07 1134
  1813

UR로 호텔 예약한뒤 당일 취소당해서 보상받은 후기

| 후기-카드 3
Avatayun 2024-07-04 1748
  1812

2020년 Boa Premium Reward Card $100 Air Credit--> Southwest 취소신공 됨

| 후기-카드 100
일취월장 2020-01-12 9159
  1811

체이스 셧다운을 살아남은것 같습니다.

| 후기-카드 6
Rockingchair 2024-07-05 2705
  1810

체이스 리컨 초보입니다 (이번 신규 IHG 카드)

| 후기-카드 2
Diaspora 2024-07-02 661
  1809

아멕스 골드 오픈했습니다 (사인업 90,000MR)

| 후기-카드 20
  • file
OffroadGP418 2024-06-07 4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