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눈여겨 보던 블러그도 없었고, 마일모아는 적어도 1-2년 전에 알았지만, 무심코 지나가는 수많은 블로그 중의 하나였습니다.
그 이후에 생긴 변화는 이곳에 들어오시는 마적단 여러분들과 별반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 매일 들어옵니다. 무심코 들어옵니다. (새로 산 갤럭시탭은 마일모아 전용탭)
- 매일 마일모아에 들어와서 시간을 보내니, 와잎의 눈초리가 심상치 않습니다. (MSN 체팅하는 지 의심하는 듯.. 수년 전에 없어졌는데도... 마일 많이 모아서 보답을 해야 할 것임)
- 무심코 달려들어 거절 당해보니, 인내심도 기르게 되고, 차근차근 계획적으로 하는 생활의 습관도 길러집니다. (군대에서 길렀던 인내심 다 없어졌는데, 다시 조금씩 생김)
- 거절당하면 당하고만 있지 않고, 전화 걸어서 따져도 봅니다. (체이스 프리덤과 사파이어 프리퍼드 몇 일 간격으로 신청했다고 사파이어 거절 편지 먹고, 이후 전화해서 승인 얻어냄)
- 진심어리게 도와주려는 사람들이 많구나라는 생각에 마음도 따뜻해집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이거 이야기 하면 '사기'아니냐 하는 소리 듣습니다만 적어도 본인도 이 정보를 알리려 노력함)
~~~~~~~ 문제는 이글을 사무실에서 쓰고 있습니다. (Use of this terminal constitutes consent to monitoring)
이 외 여럿 있습니다만.. 충분히 생활의 활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노버땡칠이 올림
막아 놓은 사이트는 없어서 좋아요. ㅎㅎㅎ
일단 사모님을 국제선 비지니스/일등석을 한 번 태워드려야겠군요. 그러고 나면 삶이 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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