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OPPONENT | RESULT | COMPETITION | REVIEW |
2024-05-05 | (A) LIV | EPL | ||
2024-05-02 | (A) CHE | L 2-0 | EPL | |
2024-04-28 | (H) ARS | L 2-3 | EPL | |
2024-04-13 | (A) NEW | L 4-0 | EPL | |
2024-04-07 | (H) NFO | W 3-1 | EPL | KeepWarm |
2024-04-02 | (A) WHU | D 1-1 | EPL | |
2024-03-30 | (H) LUT | W 2-1 | EPL | KeepWarm |
2024-03-16 | (A) FUL | L 3-0 | EPL | |
2024-03-10 | (A) AVL | W 0-4 | EPL | KeepWarm |
2024-03-02 | (H) CRY | W 3-1 | EPL | KeepWarm |
2024-02-17 | (H) WOL | L 1-2 | EPL | |
2024-02-10 | (H) BHA | W 2-1 | EPL | KeepWarm |
2024-02-03 | (A) EVE | D 2-2 | EPL | KeepWarm |
2024-01-31 | (H) BRE | W 3-2 | EPL | KeepWarm |
2024-01-14 | (H) MCI | L 0-1 | FA Cup | KeepWarm |
2024-01-14 | (A) MUN | D 2-2 | EPL | |
2024-01-05 | (H) BUR | W 1-0 | FA Cup | |
2023-12-31 | (H) BOU | W 3-1 | EPL | |
2023-12-28 | (A) BHA | L 4-2 | EPL | KeepWarm |
2023-12-23 | (H) EVE | W 2-1 | EPL | |
2023-12-15 | (A) NFO | W 0-2 | EPL | KeepWarm |
2023-12-10 | (H) NEW | W 4-1 | EPL | |
2023-12-07 | (H) WHU | L 1-2 | EPL | |
2023-12-03 | (A) MCI | D 3-3 | EPL | KeepWarm |
2023-11-26 | (H) AVL | L 1-4 | EPL | KeepWarm |
2023-11-11 | (A) WOL | L 2-1 | EPL | |
2023-11-06 | (H) CHE | L 1-4 | EPL | KeepWarm |
2023-10-27 | (A) CRY | W 1-2 | EPL | KeepWarm |
2023-10-23 | (H) FUL | W 2-0 | EPL | |
2023-10-07 | (A) LUT | W 0-1 | EPL | KeepWarm |
2023-09-30 | (H) LIV | W 2-1 | EPL | KeepWarm |
2023-09-24 | (A) ARS | D 2-2 | EPL | KeepWarm |
2023-09-16 | (H) SHU | W 2-1 | EPL | |
2023-09-02 | (A) BUR | W 2-5 | EPL | KeepWarm |
2023-08-29 | (A) FUL | L 1(5)-1(3) | EFL Cup | |
2023-08-26 | (A) BOU | W 0-2 | EPL | KeepWarm |
2023-08-19 | (H) MUN | W 2-0 | EPL | |
2023-08-13 | (A) BRE | D 2-2 | EPL | KeepWar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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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도 있었고, 야구도 있는데 축구가 없는데, 저 말고 축구 빠삭한 분이 글타래하나 시작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요즘 손흥민 선수 기사 때문에 나날이 즐겁네요. 오늘 번리전 멋진 결승 헤딩골로 EPL득점 선두 올랐는데, 이대로 쭈욱 잘해서 토트넘 우승시키고 레전드 등극하길 바랍니다.
축빠로서 이건 엄청나게 부럽네요 @@
제가 어디서 본건데, 그래서 아예 VIP 티켓을 구매한다고 본거 같아요. 식사후 경기볼수 있는 티켓이요. 한 400유로하는..
이건 멤버쉽 없이 살수 있다고 본거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4월 3일표는 솔드 아웃이라네요;;
으헉... 리셀러 표를 봐야되나요 ㅠㅠ 흐헝 어렵네요 ... 뭐 4위싸움 치열해서..
저 21-22시즌 핫스퍼 플러스입니다. 2주 전이면 너무 늦어서 리셀 티켓 말고는 남는 한 자리 있으면 앉는거 아니고선 좋은쪽 좌석은 사실상 방법이 없습니다. 보통 표가 홈경기 기준 2-3달 전 쯤에 뜨는데(원정은 사실상 공홈에서는 카라바오컵 같은거 아니고선 못산다고 봐야합니다), 그때도 좋은 자리는 정말 금방 나갑니다. 플러스랑 일반차이는 플러스한테 하루 먼저 열어줍니다. 그거 말고 시즌권자는 더 미리 사는게 되는거같은데, 거기서부터는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한 계정당 하나씩 살 수 있고, 친구를 사전에 내 계정에 등록해두면, 친구꺼까지 한번에 사는게 가능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로그인해서 확인해보니 딱 두 자리 남았네요
미국은 아침 이른 시간이지만 아침 일찍 대한민국 대표팀 축구를 보고 계신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손흥민 선수가 전반 종료직전에 득점을 하고, 후반전에 김영권 선수가 추가득점에 성공하면서 2:0으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이란은 손흥민선수가 뛰어들어가면 두명이 수비하는것을 기본으로 하는게 자주 보이는데, 한국이 이렇게 두 점 리드하는 이란전은 참 오랜만에 보는것 같습니다. 결국 2:0으로 대한민국 대표팀이 승리하였습니다. https://youtu.be/WhYCCPR3PQQ
아는 친구가 직접 경기장 가서 눈앞에서 손흥민 선수가 골넣는거 봤다며 사진 보내주었는데 엄청 재밌었던 경기라네요 jeong님이 말씀 하셨듯이 이란 상대로 역사적인 승리였데요
TMI지만 빈자리 있는 좌석들은 기자들이 있는 곳이라네요
토트넘 vs 뉴캐슬
겨울 이적 시장 이후에 가장 핫 한 팀 중 하나가 된 뉴캐슬과의 토트넘 홈 경기. 토트넘 주전 선수들은 거의 A매치를 소화하고 온 상태이고, 레길론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에메르송 로얄이 다시 우측 윙으로 오게 됩니다. 뉴캐슬의 541 수비 형태에서 공격을 퍼붓다가, 위험지역에서의 반칙 이후, 트리피어가 없는 뉴캐슬임에도 프리킥 실점으로 뉴캐슬이 앞서나가게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코너킥 이후의 상황에서 손흥민선수가 벤데이비스 머리에 정확히 배달하는 크로스, 그리고 그걸 기가막히게 골문 구석으로 돌려넣는 헤딩으로 동점을 만듭니다. 토트넘의 벤치에는 그럴싸한 중원이나 윙백자원이 없는데 에메르송 같은 선수의 스피드가 떨어지는 시점에 콘테 감독이 어떤 대응을 할지 궁금하네요. https://youtu.be/VSZgwKVEF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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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초반, 케인의 크로스를 손흥민 선수가 놓쳤으나, 뒤따라 달려온 도허티가 헤딩골로 마무리하며 2:1 로 시작을 하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클루셉스키가 올린 공을 손흥민 선수가 중앙에서 받아 마무리를 지어 3:1로 앞서나갑니다.
뉴캐슬이 후반 들어오자마자부터 급격하게 흔들리는데, 이렇게 되면 콘테의 중원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될 고민이 되었습니다. 오히려 에디하우가 동시에 두 선수를 교체하면서, 존조셸비 선수를 쓰리백 자원으로 내리면서까지 좀 더 공격적인 포메이션으로 변경하였으나 오히려 이는 수비가 더 헐거워지는 도박수가 되었고, 도허티가 올린 공을 에메르송 로얄이 살짝 건드려서 4:1로 앞서나갑니다. 손흥민 선수가 이후에도 케인이 만들어준 빅 찬스를 한번 놓치지만, 토트넘의 "되는 날" 그림이네요. 카드 관리를 위한 벤탕쿠르, 그리고 연장까지 뛰고 돌아온 클루셉스키 교체로 선수 관리까지 적당하게, 이후에는 람보르기니베르흐베인 선수까지 투입하는 콘테 감독. 심지어 그 교체도 적중해서 람보르기니 포스팅을 증명하는데 성공합니다. 과연 토트넘은 챔스를 갈 수 있을것인가. 최근에 기세가 좋았던 뉴캐슬을 이렇게까지 크게 잡아내는 그림을 그리면서, 4위싸움이 더더욱 치열해지게 되었습니다. 토트넘은 최근에 첼시를 크게 꺾으면서, 에릭센의 활약으로 기세가 좋은 브랜트포드와의경기도 남아있는데다가, 결정적으로는 토트넘 vs 아스날 경기가 남아있어서 끝까지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뉴캐슬 득점이 손 선수의 파울에서 시작되어서 안타까웠는데 바로 멋진 택배 크로스 어시로 동점을 만들어주어서 다행이었네요. 후반에는 뉴캐슬의 두 줄 수비를 잘 공략하여 꼭 승점 3점, 손선수 득점을 챙기기 바랍니다.
엉엉 만지작거리다 직관 못간게 천추의 한이네요
오늘 가셨으면 엄청난 열기였을 것 같아요. 내년 챔스 경기 직관 가시죠!
토트넘 4위! 얼마만인가요 ㅠㅠ (월요일 아스널 경기가 있지만 일단)
오늘 경기로 손 선수는 리그 14골 6도움으로 이번 주 마찬가지로 추가득점한 조타와 함께 득점 2위에, 그리고 도움 10위에 랭크되었습니다.
토트넘이 남은 경기 오늘과 같은 공격력만 보여주어서 챔스진출 + 손선수 3년 연속 10/10달성 기원합니다!
그리고 아스널은 귀신같이 크펠한테 심지어 3:0으로 져서, 한 게임차 동률이 되었습니다. 아스널의 남은 일정이 토트넘보다 험난한 편이고, 맨유는 꾸준히 승점 드랍을 하고 있어서, 토트넘 vs 아스널 승점 6점짜리 경기가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거같습니다.
OMG...
탑 4 경쟁권들 팀과 경기는 아스널은 맨유/웨햄/챌시/토트넘이 남았고 토트넘은 리버풀/아스널이니 확실히 토트넘이 유리해보이긴 하네요.
토트넘 퐁당퐁당 하지말고 끝까지 집중력있게 시즌을 마무리 짓길 바랍니다!
제 생각에는 토트넘이 쉽지 않을것 같은 경기에 (요즘 기세 괜찮은) 브랜트포드나 레스터 같은 팀도 넣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브렌트포드가 진짜 폼이 왔다갔다 하는데, 최근에는 손흥민의 옛 동료였던 에릭센이, 겨울 이적시장때 돌아와서 살아나기 시작하더니, 지난번 첼시전에서 정말 돋보였습니다. (브랜트포드 남은 경기 보면 웨햄 / 톳넘 / 맨유 그리고 최근 강등권 끝자락 에버턴/리즈 전부 있어서, 사실상의 PL 캐스팅보트..) 토트넘에 사실상 핵심 선수중에 치즈 수집 잘 하는 선수가 둘이나 있다 보니 (벤탕/로메로) 변수가 발생하기 가장 쉬운 팀이기도 해서 끝까지 모를것 같습니다. 토트넘 부상 멤버중에 스킵/레길론 등의 중요자원들이 복귀 직전이라는 소문이 있어서, 위기를 잘 넘겨서 스쿼드 공백을 절묘하게 매울수 있을것도 같다는 생각도 들긴 하네요.
2021 epl 최고 빅경기는 맨시티 vs 리버풀 전과 토트넘 vs 아스널 전이 되겠네요.
기대됩니다.
아스널은 오바메양 내보낸게 크네요. 스트라이커가 없네요.
이거네요!!!
아스널 팬이면 아마 마지막 코멘트에 그렇게 동의를 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아스널 경기를 트랙킹 하셨던 분들은 알겠지만, 오바메양이 뛴 경기랑 그렇지 않았던 경기랑 경기력 차이가 꽤 났습니다. 반대로 오바메양으로 인해서 플레이가 좀 제한되었다고나 할까요. 물론 지금 바르샤에서 날라다니고 있는데, 그래도 다시 데려와야한다 같은 생각은 잘 안할거에요. 오히려 그보다는, 블라호비치에 올인하는 영입전략을 쓰다가 블라호비치가 유베를 가는 바람에, 아스널이 영입을 잘 못한게 너무 큰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필이면 블라호비치가 유베로 가는 바람에, 유베의 벤치 자원 여유가 생겨서 그 선수들을 그 많고 많은 팀 중에 토트넘이 빼왔고, 대박이 났죠. 그래서 아스널의 최근에 나름 갖춰진듯한 느낌의 축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오히려 블라호비치가 더 아쉬울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보다도 당장 핵심 자원인 티어니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각이 예리해서, 아스날이 잘 나가던 시절에는 파티 + 양쪽 풀백의 힘이 중요했는데, 티어니가 빠져서 타바레스로 바뀌자마자 당장 자카가 활동반경이 바뀌고, 손발이 안맞아서 답답해하는 모습이 바로 보이네요. 아스날은 정말 빠른 수선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올라왔습니다. 못 보신 분들 꼭 보세요. :)
https://www.youtube.com/watch?v=IaF36E28wBY
맨유 패배하고 아스날도 졌네요 ... 오늘경기 이기면 8부능선 넘을까요 기대해봅니다 니가가라 챔스!
아스톤빌라전 전반 2분만에 손흥민 골!! 리그 15호 오지네요
아직 유튜브에 안올라온듯 합니다. 빨리 유튜브에 올라와야 그 영광스런 장면을 볼텐데요...대단합니다.
국뽕이 차오릅니다
엇갈리는 희비.jpg
창피한 질문이지만 궁금해서요. 손흥민 골세리모니때 저렇게 손으로 사각을 만들어 눈에다 붙이는데 무슨 의미인가요?
https://www.youtube.com/watch?v=OjONCGGfF2M
telemundo 링크입니다
NBC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ONXy-dUadA
득점 1위 살라랑 3골 차이네요. 아직 7경기 남았으니 득점 1위 한다면 정말 좋겠네요 ㅎㅎ
손흥민 선수의 클라스가 느껴지네요. 모든 운동이 그렇지만, 잘하는 선수들은 플레이를 보면 뭔가 간결하고 가벼워 보입니다. 물론 그 경지에 오른다는게 보통 일이 아니지만요.. 정말 대단합니다~
Son = 17 goals with 0 penalties. 68 shots (8 Goals with right foot 9 Goals with left foot)
Salah = 20 goals with 5 penalties. 118 shots
이정도면 인간적으로 득점왕 산정에서 PK골은 어시스트나 0.5골로 계산해야되는거 아닌지 ㅠㅠ
손흥민 해트트릭
최민정 세계선수권 여자 1,500m 우승
이제 정찬성 챔피언 타이틀이면 완벽한 마무리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로 살라랑 아직 3골차이네요. 정말 득점왕 한번 노려볼만 할 것 같습니다. 손케 합작골에 이어 득점왕까지 가면 정말 엄청날 것 같은데 화이팅입니다!! 보너스로 10-10도 달성하시길~
빌라전 풀타임을 늦게서야 챙겨봤는데, 스코어랑 다르게 생각보다 전반에 빌라한테 열심히 슈팅 내줬고, 여러 차례의 요리스 선방이 주요했네요. 전방 압박을 거의 선수 다치는 수준으로 강하게 해서, 토트넘 선수들이 움츠러들기도 하고, 후방에서 전방으로 공이 생각보다 못나가는 그림이 많이 보입니다. 콘테가 하프타임때 롱볼 위주의 전개를 지시한 것으로 보이고, 그래서 후반에 킥력 좋은 후방자원들의 롱패스가 잘 전달되면서 게임이 이렇게 풀리게 된 것 아닌가 싶어, 콘테의 위기대응능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손흥민 선수 헤트트릭 이후 교체해주는것도 선수 보호 차원에서 잘 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리그 테이블을 보니 아스널 웨햄 맨유 울브스가 모두 패배함에 따라, 사실상 아스널과 토트넘의 4위 싸움이라고 보는데, 지금부터는 추가 영입을 할 수 없으니, 안그래도 스쿼드가 두텁지 않은 두 팀인 만큼, 부상자가 적은 팀이 유리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스널이 양쪽 주전 풀백 부상에 파티까지 부상을 당한 상황이라 더 문제라고는 생각합니다만 (파티 부상에, 티어니 시즌아웃이 이미 좀 치명적인데 여기에 스미스로우나 외데고르 부상당하면 난리납니다.), 토트넘에서는 최근에 물 만난 고기같았던 도허티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는 만큼 (에메르송 다시 나오게 될 것 같은데, 과연..), 끝까지 예상이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 사실상 5월 12일 토트넘 홈에서 펼쳐지는 북런던 더비가 분수령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새벽 4:30에 일어나서 챙겨봤는데... 내 잠을 돌리도... ㅠㅠ
토트넘은 역시 중요한 순간에 토트넘을 하는군요. 물론 5연승이 쉬운 것이 아니지만 최근의 기세와 시기의 중요성을 볼 때 홈에서 중위권 이하 팀에 패배는 참 아쉽네요.
토트넘 지고, 아스널도 지고, 맨유 이기고.
막판 니가가라 챔스 시작했네요. 편안하게 챔스 가면 내가 아는 토트넘이 아니지..
도허티 부상 + 지난 라운드 브라이튼이 아스날 잡은거 보고 걱정했는데 역시는 역시..
브라이튼이 전술적으로 잘 준비해서 나온것 같아요. 원래 토트넘이 예전 무리뉴시절에도 브라이튼에게 발목 잡히고 그러지 않았나요 ㅠ
오늘은 토트넘 빌드업 자체가 완전 무력화되고 미드필드 패스없이 뻥축구 노리면서 하다가 기회조차 얻지못한 졸전이었어요.. 다음 주가 브랜트포드 원정인데 요즘 브랜트포드 기세 좋던데요 ㅎㅎ 근데 은근 토트넘이 이런경기는 또 잘하고...
맨유는 오늘 간신히 이겼는데 남은경기중 3경기가 리버풀, 아스널, 첼시라 아직도 토트넘이 가장 유리하긴해요.
요즘의 브랜트포드는 토트넘의 desk line의 핵심이었던, pl로 돌아온 에릭센을 포함한 공격/공미 라인 보강이 잘되어서 경기가 꽤 잘 풀려나가고 있습니다. 브랜트포드가 이번에 1부로 올라오긴 했지만, 분석도 잘하고 영입도 잘하고 해서, 개인적으로는 처음부터 미끄러지면 브라이튼보다 여기일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앞에서부터 미끄러져서 개인적으론 쉽지 않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토트넘이 오늘 흔들거리게 된건, 아무래도 도허티가 빠지면서 다시 에메르송이 나옴 + 클루셉스키 부상 교체 + 벤탕 카드 관리... 이렇게 되다보니까, 원래 토트넘이 한참 약할때 생겼던 에메르송 크로스 안됨 + 윙크스 배급의 흔들거림 + 모우라가 전방에서 볼 키핑이 쉽게 안됨 이 그대로 답습되게 되었죠. 만약 클루셉스키 부상이 심하면 토트넘도 좀 큰 문제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옆동네 아스널 부상에 비할건 아닙니다만..
맨유는 최하위 노리치를 상대로 홈에서 그렇게 신승을 거두는
걸 보니 팀웍에 정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스날도 부상이 많고 토트넘만 잘하면 될 것 같습니다
니가가라 챔스는 이어집니다 ㅠ
아스널이 첼시를 4:2로 잡았네요. 이제 토트넘과 동일 게임 수에 동일 포인트입니다. 아스널! 왜 그래? 하던데로 해야지 ㅠㅠ
아스널이 심지어 맨유도 3:1로 잡았습니다. 토트넘은 리버풀전 기대하기 쉽지 않을거같은데, 끝까지 불안불안하겠네요.
브랜트포드 vs 토트넘.
토트넘이 몰아치는 타이밍도 있었지만, 지난 브라이튼전에서 브라이튼이 전술적인 해결책을 보여줌에 따라, 브랜트포드가 비슷한 전략을 들고 왔고, 0:0이 되었습니다. 도허티가 없어서, 우측 윙백 에메르송쪽이 약하다 보니 이 전술이 파훼가 안되네요. 결국 북런던 더비를 토트넘은 무조건 잡아야 하게 되었습니다.
8부 능선 넘은 줄 알았는데
막판 뒷심 부족이네요
오늘 우리 흥민도 컨디션 그닥이고
결정적으로 로얄, 쎄쎄뇽 보는데..진심 조축 보는 줄 알았네요
리버풀 비기고 북런던 더비 이겨야 그나마 승산이...TT
도허티가 이렇게 그리울 줄은 몰랐어요 ㅠㅠ 토트넘은 슛을 하고자 하는 의욕 자체가 없어보이더군요.
손캐 골!!!
손 골!!!!
2번째골은 정말ㄷㄷ
첫 시작은 수비가 불안불안 했었는데 선제골 이후에 완전히 판도가 바뀌었네요. 손선수 오늘 최고의 활약 보여준 후 종료 8분 남기고 교체 되었습니다. =bbb
그리고 귀신같은 손나골... 4(?)골 모두에 관여하는 손...
램파드의 에버튼이 첼시를 잡는 그림이 나오면서, 첼시가 반대로 챔스 경쟁에 참여하는듯한 그림이 되었고, 이후에 펼쳐진 아스널 웨햄은 전반전 1:1. 챔스 경쟁 마지막까지 참 치열하네요. 오늘 토트넘 경기 직관 가셨으면 정말 뽕차오를것 같습니다
2:0 골도 멋졌지만 3:0 되는 골은 우왁했습니다.
https://youtu.be/C-MKo-fey3k 해당 골 장면. 이건 진짜 보면서 잘못 봤나 했습니다 순간..
2:0되는 골은 https://youtu.be/EtAMdolwhpg
1:0 세트피스 도움은 https://youtu.be/iVviuQRWBlg
전체 하이라이트는 https://youtu.be/T2zJ1A4jayI
2:0 골과 3:0 골이 각각 손흥민의 다른 능력을 부각시켜준 것 같아 더 멋지더라구요
첫번째는 오프더볼에서의 움직임, 두번째는 슈팅 능력....
놀라운건 둘다 왼발이었네요 ㅎㅎ
와 두 골 모두 정말 엄청난 골들이었네요.
새벽에 잠 못잔 보람이 있었네요. 부상때문에 뺀거 같은데 손나골은 진짜!!!!
주모!!! 10-10을 위하여 어시스트 세개만!
"브"자로 시작하는 두 팀(브라이튼, 브렌트우드)과의 경기는 정말 참혹하더니만, 오늘의 토트넘과 손흥민은 완전히 다른 팀 다른 골이네요.
주우우므오오오오!
손 선수 20호 골!!! 안필드에서 리버풀 상대로 비긴 것만으로도 대단하지만 이길 뻔! 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ㅠㅠ 디아즈... 토트넘으로 오지... ㅠㅠ
토트넘이 리버풀 상대로 리그 둘다 부승부라니. 그리고 그 경기의 토트넘쪽 득점이 손흥민이라니. 믿기지 않네요. 당연히 질거라고 생각했던 수준이었는데, 이로써 반대로 리버풀 우승 확률이 매우 낮아졌습니다. 다음 경기가 토트넘 vs 아스널인데 여기가 진짜 박터지는 경기일거같네요.
와우 90분 동안 쫄깃쫄깃 했네요 ㅎㅎ
이제 북런던 더비에 달렸네요
리버풀 유니폼 입고 둘이 꽁냥꽁냥 하는 거 보고 싶네요.
손흥민이 골 넣었을 때 클롭 감독이 화 내지도 않고 "또 너냐?" 하는 표정 짓던 게 인상적이었어요.
저는 손흥민 선수의 최대 강점은 본인의 골도 골이지만, 골 어시스트가 정말 많습니다.
팀스포츠에서 본인의 골도 중요하긴 하지만, 본인이 골을 넣는것 보다는 다른 팀 메이트가 넣을 수 있다 싶으면, 바로 패스해서 골로 연결 시키는
능력이 정말 뛰어 난것 같습니다.
제가 손흥민 선수를 알게 된게 런던 올림픽 때에 유난히 눈에 띄게 잘뛰는 한국 선수가 있어 누군가 싶었는데, 그게 손흥민 선수 였습니다.
팀이 어떻게 게임을 풀어가든, 우리가 볼을 잡으면 팀 서포트를 위해서 끝까지 포지션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정말 놀랐는데, 역시 그 선수가
오늘날 최고의 월드스타가 되었습니다. 손선수 응원 합니다!
다음 세대로는 이강인 선수 응원합니다!
지난 주 자료라 지금은 숫자들이 살짝 달라졌겠지만 흐뭇하네요.
내일 바로 그 날이네요. 과연 어떻게 될지..
동부시간 03시4분 현재 헤리케인 페널티 성공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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