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OPPONENT | RESULT | COMPETITION | REVIEW |
2024-05-05 | (A) LIV | EPL | ||
2024-05-02 | (A) CHE | L 2-0 | EPL | |
2024-04-28 | (H) ARS | L 2-3 | EPL | |
2024-04-13 | (A) NEW | L 4-0 | EPL | |
2024-04-07 | (H) NFO | W 3-1 | EPL | KeepWarm |
2024-04-02 | (A) WHU | D 1-1 | EPL | |
2024-03-30 | (H) LUT | W 2-1 | EPL | KeepWarm |
2024-03-16 | (A) FUL | L 3-0 | EPL | |
2024-03-10 | (A) AVL | W 0-4 | EPL | KeepWarm |
2024-03-02 | (H) CRY | W 3-1 | EPL | KeepWarm |
2024-02-17 | (H) WOL | L 1-2 | EPL | |
2024-02-10 | (H) BHA | W 2-1 | EPL | KeepWarm |
2024-02-03 | (A) EVE | D 2-2 | EPL | KeepWarm |
2024-01-31 | (H) BRE | W 3-2 | EPL | KeepWarm |
2024-01-14 | (H) MCI | L 0-1 | FA Cup | KeepWarm |
2024-01-14 | (A) MUN | D 2-2 | EPL | |
2024-01-05 | (H) BUR | W 1-0 | FA Cup | |
2023-12-31 | (H) BOU | W 3-1 | EPL | |
2023-12-28 | (A) BHA | L 4-2 | EPL | KeepWarm |
2023-12-23 | (H) EVE | W 2-1 | EPL | |
2023-12-15 | (A) NFO | W 0-2 | EPL | KeepWarm |
2023-12-10 | (H) NEW | W 4-1 | EPL | |
2023-12-07 | (H) WHU | L 1-2 | EPL | |
2023-12-03 | (A) MCI | D 3-3 | EPL | KeepWarm |
2023-11-26 | (H) AVL | L 1-4 | EPL | KeepWarm |
2023-11-11 | (A) WOL | L 2-1 | EPL | |
2023-11-06 | (H) CHE | L 1-4 | EPL | KeepWarm |
2023-10-27 | (A) CRY | W 1-2 | EPL | KeepWarm |
2023-10-23 | (H) FUL | W 2-0 | EPL | |
2023-10-07 | (A) LUT | W 0-1 | EPL | KeepWarm |
2023-09-30 | (H) LIV | W 2-1 | EPL | KeepWarm |
2023-09-24 | (A) ARS | D 2-2 | EPL | KeepWarm |
2023-09-16 | (H) SHU | W 2-1 | EPL | |
2023-09-02 | (A) BUR | W 2-5 | EPL | KeepWarm |
2023-08-29 | (A) FUL | L 1(5)-1(3) | EFL Cup | |
2023-08-26 | (A) BOU | W 0-2 | EPL | KeepWarm |
2023-08-19 | (H) MUN | W 2-0 | EPL | |
2023-08-13 | (A) BRE | D 2-2 | EPL | KeepWar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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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도 있었고, 야구도 있는데 축구가 없는데, 저 말고 축구 빠삭한 분이 글타래하나 시작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요즘 손흥민 선수 기사 때문에 나날이 즐겁네요. 오늘 번리전 멋진 결승 헤딩골로 EPL득점 선두 올랐는데, 이대로 쭈욱 잘해서 토트넘 우승시키고 레전드 등극하길 바랍니다.
와... 쏘니나가고 2명없는데 비기는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토트넘은 굿을 한걸까요..;;; 하늘이 토트넘을 도와주네요.
금년 매디슨 영입은 정말 신의 한수 같네요. 히샬리송은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는데, 여전히 아쉬워 보이구요.
오늘 리버풀이 8-9명으로도 안밀리고 잘하는거 보니까, 맨시티와 우승을 다툴거 같네요. 괜히 강팀이 아니더라구요.
23-24 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루턴타운 vs 토트넘
쉽게 갈 줄 알았는데.... 비수마가 카드 트러블에 놓여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선발출전을 시킨 포스테코글루 감독. 급기야 비수마가 옐로 받아 트러블 우려가 현실이 되었습니다. 초반에 토트넘의 여러차례 빅찬스미스가 이어지면서, 경기가 안풀리는 국면에 접어들었고, 급기야 전반 막판에 비수마의 시뮬레이션으로 인해 경고 누적 퇴장이 되면서, 토트넘입장에선 안그래도 답답한 경기가 10명으로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전반 내내 부진했던 히살리송을 빼고 호이비에르 선수를 넣었는데 (앤지볼의 핵심인 3-2 빌드업에서 2-3선에서 패스를 받쳐줄 선수가 없으면 삼각형 구도를 만들수가 없으니, 사실 이 교체는 당연한 수순), 중반까지는 루턴타운이 우당탕탕 크로스 상황들이 꽤 나오게 됩니다. 그러다, 토트넘의 코너킥 상황에서 시작된 공을 메디슨이 받았고, 수비수 돌파 이후에 만들어낸 컷백을 반더벤이 침착하게 왼발로 방향을 돌려넣으면서 1:0을 만들어냅니다. 이후부터는 토트넘이 수적 열세이다 보니 일단 루턴타운의 공격을 버티고 역습을 펼치는 형태로 경기가 쭉 진행이 되다가, 결국 1:0으로 승점을 챙겨옵니다. 루턴 상대로 쉽게 풀어갈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힘들게 승점 챙겨오네요. 이 과정에서 비수마가 옐로 트러블+레드카드로 다음 경기 출전이 불가능한데 (이렇게 되었을때 1경기를 쉬는지 2경기를 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과연 엔지볼의 핵심중의 하나인 비수마가 없는 앞으로의 경기를 과연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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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 (농담삼아 가위바위보도 져선 안된다고들 하는) 한일전이었는데, 이 경기 2:1 승리로 금메달을 받게 되었습니다! 전반 초반에 시작하자마자 실점을 해서 좀 당황했는데, 그래도 역전하여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3연패라는 업적을 달성하였습니다.
또 한명의 보배 이강인 다행히 군대 면제군요. 만약 간다고 생각하면 커리어에서 치명적이죠.
일단 답답했는지 미키가 히샬대신 한골 넣어버리네요. ㅋㅋㅋ 그나저나 메디슨은 정말 잘 데리고 왔어요..
그것도 그건데, (정배로 생각되는) 아스널이 지면, 현재 프리미어리그상에 무패 팀은 토트넘 한 팀만 남게 되서 그것도 이래저래 놀랍네요. 솔직히 리버풀/아스널 만났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쉬운 라운드들로만 있었다고 하기도 어렵고 말이죠. 물론, 아시안컵+네이션스컵 차출 문제가 있어서 과연 토트넘이 시즌 막판까지 챔스권에 있을지는 의문이지만요.
만난 팀 중 맨유도 있죠. 지금 죽 쑤고 있지만 그래도 작년 4위팀이라ㅎㅎ 챔스권 다른 팀들도 네이션스 컵 차출 여파는 있지만 아시안컵 차출은 토트넘밖에 없겠네요..
아뇨 생각보다 꽤 있어요. 예를 들면 아스날 토미야스 (네이션스에 파티 랑 엘네니), 브라이튼 미토마 (아마 네이션스로 램프티도) 등등. 울브스의 ‘the korean guy’, 희찬이형도 있고… 리버풀 (아시안컵에 앤도 와타루도 있지만) 네이션스컵 차출에 살라 있어서 여기도 그렇고 맨유에 오나나/암라바트 등등 있어서 (여긴 심지어 후방빌드업 핵심인 메인 골킵이 빠지니까) 비상이죠. 물론 토트넘은 손흥민+사르+비수마 차출이라 (차출 인원이 가장 많을것으로 보이는 노팅엄 제외하면)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오죽하면 클린스만이 삽질해서, 클린스만 짤리고 손흥민선수 리턴이 빨라질거라는 농담이 나오는 수준이니..). 이 와중에 맨시티가 (뉴캐슬도 그렇지만) 아시안컵+네이션스컵 차출이 0명이라 사기입니다.
The Korean guyㅋㅋ 아 토미야스와 엔도가 있었네요. 브라이튼도 올 시즌 기세가 좋고 미토마가 차지하는 비중이 꽤 커서 여기도 여파가 있겠군요. 아스날은 토미야스가 현재 교체멤버이고, 엔도도 주전급은 아니라 확실한 주전 3명이 빠지는 토트넘이 확실히 비상이네요. 하필 몇 시즌만에 분위기가 좋은데 말이죠. 스킵, 호이, 그 전에 돌아올지도 모르는 벤탕쿠르가 분발해 주길 바랍니다. 맨시티는 차출에 상관없이 1-2위는 고수할 것 같은데 뉴캐슬은 초반에 까먹은 승점을 만회할 기회가 되겠네요.
그렇게 아스널 이겼고 북런던 두팀이 나란히 1-2등. 골득실로 인해 토트넘이 1등 유지하네요
손선수의 POTM 선정은 4번 째로 현재 프리미어리거 들 중에서는 브페, 살라, 래쉬포드와 함께 공동 최다 수상이고, 역대 선수들 중에서는 7번 째로 많은 기록입니다 (1위는 총 7회 수상한 아구로와 해리케인). 이번 시즌 여러 개인 기록도 갱신하고 팀도 최고의 성적으로 이끄는 시즌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도 멋진 골이군요. 정말 대단합니다.
코멘테이어 멘트가 멋지네요. 손 공 잡자마자, Son can turn, 센터백 둘 제끼고, Son can shoot, 감차 들어가자, Son can score!
소농민 대단합니다!
크으으, 어쩜 저리 깔끔하게 넣죠?
소농민 어시!! KIA~
1골 1어시, 팀은 무패중, 대단합니다
걍 손흥민 아시안컵 안뛰고 토트넘에서 계속 뛰었으면 하는 바람도... 생기네요 그럴리는 없겠찌만
그래도 한국은 아시안컵 두번 우승 했으니(...)
클린스만: ???
흥민,매디슨 합작으로 오늘도 실망시키지 않는군요.
미리 걱정은 금물이지만 둘중 한명만 부상이면 팀이 어찌될지 궁금해 지네요. 케인이 왜 떠났는지 오늘 경기로 이해가 더 갑니다.
다른 빅클럽들의 화려한 백업이 부럽기도 하구요. 늘 계산기부터 두드리는 레비 회장..
쓸데없는 상상이지만 빌라의 왓킨스 같은 선수 한명만 더 있었으면 충분히 EPL 우승 가능하겠죠.
풀럼 홈 게임. 피파 바이러스 있는 타이밍인데 월요일 게임이라 그렇게 크게 문제가 있다 느낌은 아니고, 비수마 빠지면 어찌 될려나 했는데, 그래도 호이 이적 안보내고 킵한게 오늘 경기에서 너무 다행이다 싶네요. 그와 동시에 스쿼드가 너무 약하다는게 적나라해서 걱정이고, 클루셉스키는 매번 풀타임 뛰고 있는데 괜찮나 싶기도 하네요. 비카리오, 반더벤, 로메로는 진짜 매 경기 너무 든든합니다. 생각해볼수록 비카리오도 정말 신의 영입이다 싶은게, 발밑이 완전 구린것도 아닌데 선방이 정말 많아서 ㅎㄷㄷ. 컵대회 빨리 떨어진게 정말 신의 한 수가 되어가고 있는데, 이번 겨울에는 레비가 제발 지갑 열어서 일단 센터백부터 좀 샀으면 좋겠네요. 중원은 그래도 벤탕 곧 돌아오면 좀 나을거같은데 센터백은 돌아오면 다이어라서..
또 골입니다 또! 단독 2위!
크펠 원정, 나름의 런던 팀 간의 더비. 토트넘이 2:1로 승리하긴 했는데, 솔직히 마지막 크팰 득점은 핸드볼이라고 봅니다. 마지막 태클도 사실은 레드가 나와도 할 말 없는 상황인것 같은데, EPL판정은 원래 레전드로 유명해서 할많하않. 개인적으로 토트넘 공격은 항상 비슷했다고 보는데, 초반에 경기가 안풀릴때 빛카리오랑 반더벤 로메로가 잘 버텨줘서 이겼다고 봅니다. 다음 경기 첼시인데 비수마 카드 받으면 결장이라 걱정했는데 비수마가 카드 안받은 상태로 교체가 되었고, 벤탕이 드디어 그라운드를 다시 밟습니다. 힐도 다시 그라운드에 나와서 슬슬 로테 돌리는게 느껴지는데, 아시안컵/네이션스컵 시즌을 어떻게 극복할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는 토트넘의 2:0 리드 상황에서 토트넘이 후방 빌드업 하는데 크팰이 전혀 전방 압박 안하는게 가장 이해가 안되긴 했습니다. 이 상황이 되니까 비카리오랑 로메로랑 그냥 몸풀기처럼 볼돌리는거 한 30번은 넘게 본 것 같은데, 호지슨 감독이 고집을 너무 부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킵왐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공의 각도가 바뀌었고 백태클도 깊었죠.
아니 맨눈으로 봐도 맞고 밑으로 떨어지더만..
홈 이라 분위기상 봐 준거 같습니다. TT
아니었으면 빛카리오 크린 시트 가는 건데
보온님 저는 손선수 없이 아시안컵 했으면 좋겠어요
클린스만 바지사장이 손 선수 안부르려면 사실상 부상 시즌 아웃이어야.. 사람들이 괜히 “차라리 일찍 떨어졌으면..”이라 말하는게 아니긴 한데, 아시안컵 예선은 솔직히 한국 지금 스쿼드로는 힘(으로)찍(어)누(르는거)가 되어서…. 6게임 빠지면 조금 빠지는거라 봅니다.
어디 기사 댓글에 아시안컵 우승하는거 볼래 아님 EPL 우승하는거 볼래 하니깐 많은 사람이 EPL 우승하는거 보고 싶다고 했다던데..
손선수 스타일상 아마도 아시안컵에서 열심히 뛸거 같습니다. 그 기간동안 나머지 선수들이 힘내서 승점 최대한 먹기를 기대해야죠..
솔직히 생각해보면... 왠만한 축구팬이면 벨붕 수준의 전자인데, 상식적으로 안된다는걸 누구나 알기 때문에 아쉬워하는거죠 ㅎㅎㅠㅠ
+ 개인적으로도 전자이고, 토트넘이 정말 만약 이번 시즌 우승한다면, 저는 레스터시티의 동화같은 우승만큼의 낭만을 가져다 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정도면 리그 우승하는거 아닌가요? 김칫국 먹게 되네요.
일단 빅3(아,멘,리)가 서로 물고 물려야 하고
맨유가 저 세팀 중 한 두팀은 잡아 줘야 하고
그 사이 토튼은 중 하위권팀은 반드시 잡아 준다면 가능성 있어 보입니다.
그런데 솔직이 챔스 진출만 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손이 다시 한번 득점왕 가고 ㅋㅋ
지금까지의 리그 흐름을 보면 제 생각엔 그 고춧가루 역할을 맨유보다는 첼시가 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 첼시가 솔직히 그 스쿼드로 이 순위에 있을 팀이 아닌데, 초반에 너무 어린 선수가 많아서 삐걱댔던 느낌에 가까워서 말이죠 (+ 엔조가 너무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토트넘이 하필 다음 경기가 첼시라서 약간 고생할것 같다는 느낌이 있고, 비수마 카드 트러블 터는 경기(즉, 치즈 수집할것 같은)가 될 것 같아서 약간의 걱정이 있습니다.
토트넘 공격 전술을 한 줄로 묘사하라고 하면, 전방에서부터의 강력한 압박을 통해 상대방 3선 지역에서의 볼 탈취 후 간결한 역공 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게 어설프게 전진하는 팀들 찍어누르는데는 정말 좋은 전술입니다. 수비가 단단한데 뒷방까지 패스가 빠르게 전개될 수 있는 팀이나, 아예 내려앉아서 '딸깍' 축구하는 팀 상대하는게 쉽지 않은데, 이건 아마 누군가의 레드카드 트러블이 있지 않는 한 맨시티전에서 도드라지게 보일 가능성이 높을것 같네요.
그 다음 울버햄튼도 기세가 좋아서 재밌긴 할 것 같습니다. 황희찬, 네투 장난 아닙니다ㅋ
그나저나 전 흥민선수 체력이 걱정이네요. 축구선수로 그 나이에 epl 1등의 전방압박 스프린트 거리라니...지금은 일주일 1경기라 괜찮지만, 아시안컵 이후로 잘 버텨줬으면 합니다. 요즘 채널링하며 압박하는 거 보면 상대가 질릴 정도니까요. 적당한 선수영입도 필요해 보이구요.
울브스 요즘 경기보면… 네투의 역할이 큰데, 네투가 오늘 경기중에 근육 올라와서 교체되었는데, 경기 라이브로 본 느낌으로는 당분간 결장이 예상됩니다 ㅠㅠ
아이고 그랬군여;;; 햄스트링이면 토트넘 때까지 돌아오기 쉽지 않겠네요. 이래저래 우주의 기운이 토트넘으로?ㅋ
그 기운을 억까하는게 토트넘이라는 팀의 마성의 매력이었는데, 이번에도 그럴지…가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ㅋㅋ
퍼포먼스로) 에이스였는데 부상을 자주 당하는게 고질병이죠. 21-22시즌 부상으로 통으로 날고 22-23도 1/3정도 나왔나 싶은데 또 부상이네요. 부상만 아니라면 더 큰 클럽에 갈 선수라 생각합니다.
토트넘 공격 전술 한 줄 묘사가 딱 맞네요. 포스텍 감독이 교체 5명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전방 공격수 중심으로 60-70분대부터 바꿔주는 이유도 많이 뛰고 압박하는 축구를 가능하게 하게 위해서겠지요. 덕분에 비선발 자원들도 경기에 기여하는 몫이 항상 있어 팀 전체에 골고루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손 선수도 31세로 현재 젊어진 토트넘 선발중 최고령인데 체력걱정 없이 압박하는 건 약속된 내용들이겠지요?
압박하면서 맨시티 뒷 공간 노려봅니다 ㅋㅋ
제 생각엔 일단 손 선수가 영리하게 전방 압박의 조타수 역할을 잘 해주고 있고 (= 골키퍼 압박을 할 때 한쪽 방향을 차단하기 위해 돌아들어가면서 압박하기. 이 행동을 통해 상대방 골키퍼 입장에서 패스 선택지가 줄어들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도 동시에 순간적으로 다른 선수들을 맨마킹 하듯이 압박이 가능해지죠) 거기에 골 결정력이 높다 보니, 체력은 둘째치더라도 베스트 11에서 빼긴 무리가 있을거라고 봅니다. 요즘 전방 압박 많이 하는 팀들 중에, 늘어난 경기시간을 대비해서 체력을 미리미리 분배하는게 하나의 포인트가 되어가면서 리버풀 같은 팀도 토트넘이랑 비슷하게 교체하는걸 볼 수 있습니다. 요즘에 워낙 스포츠과학 + 피지오 팀 기술 발달이 많이 되어서, 아마 그런 분석 하에 교체 시간등을 미리 정해두었을거라 보고, 위협적인 태클 같은 상황 아니면 햄스트링류의 부상은 쉽게 오진 않을거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아마, 지속적인 70분정도의 전방압박 보다 더 큰, 구단 입장에서 예상 못할 변수는 아무래도 아시안컵 이겠죠. 컵대회 이후에 선수 체력이 어떻게 되어 돌아오느냐가 관건일것 같습니다.
황희찬 선수 글타래도 하나 만들어야 할까봐요 ㅎㅎ 홈 6경기 연속 골이네요 시즌 끝까지 부상없이 롱런해서 쏘니랑 득점왕 경쟁 하길 바랍니다
아.. 쉽게 가져갈 수 있는 경기를 왜… ㅠㅠ
오늘 중요한 날이 되겠네요. 무패가 이어질지, 반더밴 햄스트링은 어떨지 등등. 로메로도 퇴장으로 공백이 생기겠고. 초반 손흥민 옵사이드만 아니었더도 정말 쉽게 이겼을텐데요. ㅠㅠ
너무 속상합니다. 하아.. 져도 현재 10위권 밖 첼시에게 그것도 홈에서…
손선수랑 빛카리오 선수 모습이 너무 마음 아프네요. 정말 열심히 뛰었는데…
느와르 영화 본거 같은 기분 ㅎ
딱 이 느낌입니다. 너덜너덜해진 주인공, 비참한 결말... 영웅본색2가 생각나네요 ㅠㅠ
로메로는 진짜…
그나마 위안이 되는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라 생각합니다. 로메로 퇴장당하고도 수비 라인을 계속 올리는 걸 보고 의아했는데, 우도기 퇴장 후 9명 가지고도 수비 라인이 꿈쩍않는 걸 보고 이 감독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콘테 감독 때와는 완전히 상반된 자세랄까요. 지더라도 클라쓰 있게 지고야 말 것이라는 의지... 그래서인지 r/coys 에서 선수나 감독을 욕하는 글이 안보이네요.
메디슨 부상은 심하지 않을 걸로 보이는데, 반더벤은 몇 달은 못 나오겠죠? 언젠가 선수 부상으로 주전이 빠질 것이라는 걸 알았지만, 이렇게 한 경기에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최악의 경우가 벌어질 줄은 몰랐네요. ㅠㅠ
당장 다음 경기가 문제일듯요. 주전 센터백들이 급실종ㅠㅠ
오늘 바빠서 게임을 못봤다가 방금 구글에서 게임 결과 쳐보고 당황했네요.
언제인지 모르겠는데 여기 댓글로
1. 로메로가 카드 수집을 은근 해서 위험할때가 있다.
2. 센터백 둘중 하나 문제 생겨서 다이어 나오면 호러쇼가 펼쳐질 것이다.
3. (맨유 맞나..? 아무튼 어떤 팀보다) 오히려 첼시가 지금 저기 있을 등수가 아닐 수 있다.
라고 했었는데, 이게 몰려서 터졌네요. 역시 불안함을 가장 가지고 있지 않을때 위기가 찾아오나봅니다.
불행중 다행이라고 하면 레드카드 받은 선수들이 다음 경기 못뛸텐데 그게 울브스전 인것일수도 있겠고 (근데 문제는 카드+부상이라 센터백 한명도 아니고 두명이 동시에 빠지게 되는게 너무 큰 문제네요), 개인적으로는 다이어가 그래도 호러쇼를 조금은 덜한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다만, 안그래도 비카리오,로메로,반더벤중에 한명 부상 나오면 망한다 했는데, 반더벤 햄스트링 올라온게 가장 큰 위기같네요. 겨울 이적시장 열리자마자 바로 쿨구매하고 대려와야 할 판인데, 이렇게 된 이상 이번 겨울에 다이어 판매 각을 봤던것도 롤백이 될진 잘 모르겠네요. 바이언발 센터백 대란이 일어나서, 시장에 좋은 센터백 씨가 말랐다는게 이미 드러났는데, 토트넘이 과연 쿨거래 성공할지...
후반전에 인상적이었던 건 1:2로 역전 당했을 때에도 손홍민이 소리 지르면서 화이팅 했던 거랑, 포스코 감독이 9명으로 라인 끌어올리고, 인터뷰에서 이 문제 지적하니 5명이 남았어도 그래도 올렸을거라고. 오늘 반더빌, 메디슨, 로메로 빠졌는데도 다이어 오프사이드 골 포함해서 계속 밀어붇이는 힘이 있더리구요. 지고 있어도 마지막까지 압박하는 모습에 팬들도 다 박수치고 응원하고 넘 뜨거웠어요.
아... 앞으로도 길이 기억에 남을만한 경기를 직관하고 오셨군요. 보통 이렇게 대패하면 경기 끝나기 전 홈 팬들이 욕하면서 떠나는데, 화면으로 전해지는 홈 팬들의 응원 열기가 마지막까지 대단하더라구요. 소셜미디어에 올라오는 코멘트들도 다들 끝까지 잘 싸웠다 이구요. 당장 힘든 상황이 되었지만 이번 경기를 계기로 감독, 선수들, 스탭, 팬들이 모두 한 마음 되어서 다시 상승세를 되찾길 바랍니다.
절망적인 토트넘 오늘도 역전골 먹혔네요. 역시 DTD인지... 뎁스도 약하고 희망이..ㅠㅠ
베스트바이에서 fc24 switch 버전 $29.99로 세일하네요. 정가가 $59.99니까. 괜찮은 세일 같습니다. 저도 토트넘 플레이를 위해 하나 질렀습니다. 작년까지 러거시 버전 (선수 데이타만 업데이트한 버전)으로 몇년을 우려 먹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엡데이트 되었으니, 기다리신 분은 지르시면 되겠습니다.
혹시 이번주 일요일 경기 관람 하시는 분 계시나요? 와잎님 한국 보내고 홀로 영국 와있는데 경기 전후에 만나서 여행 얘기랑 흥민이 얘기하면 재밌을꺼 같아서요 ㅎㅎ
이 경기 보고 미국 돌아가는게 원 계획이었는데, 계획이 변경되서 오늘 못보게 되었네요.
라인업 보니까 포스텍 감독의 '난 원래 하던거 안버릴거야' 라고 말하는 진짜 광기가 보이는데 (굳이 다이어 빼고, 에메르송/벤뎁 센터백 + 중원에 벤탕/로셀소 + 2선에 나타난 브라이언 힐) 경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로얄, 데이비스 센터백 좀 두렵긴하네요 ㅎㅎ 최근 2경기에서 느린 다이어보고 감독이 완전히 마음이 돌아섰나봐요. ㅡ,.ㅡ
저 나폴리에서 그렇게 했었는데 좋았어요. ㅎㅎ 저도 와이프가 축가 안좋아해서 경기장엔 혼자 갔었는데, 같이 경기본 4명 한국인이 (단톡방에서 좋으신분이 4명티켓자리 예약해줌) 밤12시까지 맥주마시면서 김민재,손흥민 얘기하니까 재밌더라구요.
아 오늘 경기 내용 좀 아쉬웠네요 ㅠ 흥민이도 시차 때문인지 몸이 좀 무거워 보였고 전체적으로 팀이 좀 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면 했는데 너무 소극적이지 않았나 싶어요. 상대 팀 경기력도 그렇게 좋지 않았는데 1:2로 진건 좀 아쉽더라구요ㅠ
프리미어리그 땡스기빙 주말의 토트넘 vs 빌라
첼시전에 잔뜩 부상 생기고 울브스까지 승점 까먹은 후, A매치 지나고 나서 치뤄진 경기. 포스텍 감독은 다이어 빼고 벤댑 에메르송 센터백, 그리고 벤탕 로셀소 미드필더라는 카드를 들고 왔고, 전반 초반에 빠른 역습 기반의 공격으로 여러차례 컷백까지 가져가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습니다. 눈에 유독 띄는건 돌아온 벤탕의 엄청난 축구력인데, 초반 15분까지는 정말 메디슨 생각 1도 안나는 엄청난 전개였고, 메디슨+벤탕 듀오로 뛰는 날이 되면 진짜 무서운 팀이 되겠다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로셀소가 기분좋은 레이저슛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곧바로 진행한 속공에서 에메르송의 센터백 경험 부족으로 헤딩 따러 들어가는 공격수에 붙지 않아서 분위기가 싹 내려갈뻔 하다가 다행히 콩알만큼의 공간으로 인해 옵사이드 판정이 됩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 약오른 빌라의 캐시 선수가 벤탕에게 악의적인 태클이 들어갔고, 그 결과 벤탕은 다시 호이랑 교체가 됩니다. 이후에도 토트넘은 여전한 공격 패턴을 이어갔고 손 선수가 득접했지만 옵사이드 판정이 났고, 전반 종료 직전의 세트피스에서 빌라가 동점골을 만들어냅니다. 이렇게 계속 뛰면 후반에 강한 테클 맞은 선수들 포함 토트넘 선수들 체력 부족 + 헤딩 경합시에 센터백이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는듯한 에메르송 (그래서 혹여나 다이어가 나온다면) 등의 위기로 인해 게임이 꽤나 휘청거릴수도 있을것 같은데, 토트넘 선수들의 전반적인 전술 수행 능력이 좋은걸 보면 (힐 뛰는거 보면 진짜 감독이 '너 주전시켜줄테니까 시키는대로만 뛰어라'한 듯한 움직임이 아주 잘 보이죠 ㅎㅎ) 후반 초반에 토트넘이 빠르게 득점하는게 중요할것 같네요.
+ 후반전은 집중해서 못보고 얼핏얼핏 봤는데, 역시나 후반 초반에 득점에 실패하면서 공격 -> 역습 방어 -> 공격 을 반복하다 1:2 로 패배하였네요. 경기 자체를 보면, 마르티네즈의 선방도 있고 해서 아예 못비길 경기까진 아니다 싶긴 했는데, 아쉽게 승점을 또 1점도 못건지게 되었습니다.
후반에 너무 쉽게 역습 뚫리고 패스미스로 컨버젼 많이 생기는 것 같더라고요. 에메르송이 진짜 애매해보입니다.
손흥민 중계 보실분들은 PeacockTV $20/year 블프딜 오늘이 마지막 날입니다. USA, NBC에서 중계가 되는 경기가 있지만, 꽤 많은경기를 볼수있어서 괜찮은것 같습니다. 아멕스 $5.99 오퍼 있으시면 $14도 가능하구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광고있는 플랜이지만, 축구경기라 경기전, 하프타임때만하고, 경기중에는 광고가 없습니다.
소농민 환상역습골! 제발 1승 갑시다
쓰눈순간 손 자책골 ㅜㅜ
4:1 흐름인데 수비 운좋게 3:3. 리버풀 4:3경기에 이어 꿀잼이었네요.
와, 전반전은 손흥민선수 선제골 + 자책골까지만 보고, 후반전만 제대로 봤는데, 솔직히 '이걸 비기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로서 토트넘 최근 4경기 성적 생각하면 1무 3패인데, 다른 감독이면 경질 이야기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시점 + 솔직히 맨시티 승 정배였인 상황에서 이렇게 미친듯한 후방빌드업을 고집하고 결국 3:3이라니.. 후반 연장시간에 비카리오가 킥 하기 시작하면서, 이 팀이 왜 그렇게 열심히 후방빌드업 했는지도 보게 되었고, 진짜 후덜덜했습니다. 토트넘 팀 자체는 진짜 힘든 길을 가고 있지만, (다음 경기 드디어 로메로 돌아오는거 생각해보면) 팬들은 원래 오늘까지 4연패 박는거 보고 “거봐라, 낭만 챙기다 현실 망한다” 하려 했는데, 오늘 보고 “거….감사합니다, 믿습니다…!“ 하며, 포스텍 감독에 열광하며 시즌을 보낼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살아난 로셀소가 토트넘 스쿼드에서는 너무 다행일 것 같고, 반대로 오늘 경기에서 지난번보다 더 삐걱대는 힐을 보니, 강팀이랑 게임에선 못뛰겠구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비수마가 판단 실수로 3번째 점수 내주는 상황은 너무 아쉽네요.
토튼넘 주전들 대부분 빠진 상태에서 오늘 무승부는 믿기지 않을 정도였어요. 오죽 백업이 없으면 에메르송과 힐이 주전으로 나오겠어요. 눈물겨울 정도로요 ㅠㅠ 상대적으로 맨시티는 그 스쿼드와 경기력으로 무승부한거 보니 한심하네요 ㅋㅋ 역시 경기는 끝까지 봐야…
토트넘은 패스미스가 너무 많은 것 같아요. 90분 동안 여러차례 조마조마 했네요. 어려운 경기에 승점 1점 획득해서 다행입니다.
후방빌드업이라는 전술 자체가 전방압박 강하고 중원 탄탄한 팀한테 원래 패스미스가 많을수밖에 없는 전술입니다. 거기다가 이번 경기는 원정이었고요. 근데 그걸 알고도 이 감독은 자기 플랜A를 고집했습니다. 정말 놀랍고도 대단하다, 깡 하나는 진짜 끝내준다 싶습니다.
정말 박진감 넘치고, 막판 아찔했네요 ㅋㅋ
막판 심판 판정 말 나오겠네요 ㅋㅋ이 심판이 저번 리버플 전에서 var 골 무시하고 큰 실수 저지른 같은 심판이네여
이번 시즌 심판협회 (PGMOL)에서 인정한 오심으로만 승점 7점을 잃은 황희찬이 뛰는 울브스와는 달리, 토트넘은 그래도 심판이 조금씩 도와 주는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주심을 맡은 싸이먼 후퍼에게는 감사 해야 할것 같습니다. 이번에 손흥민이 PL최초로 4개의 다른 디펜딩 챔피언과의 원정경기에서 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고 하고, 5번째로 골, 자책골,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가 됐네요. 그리고 한골만 더 넣으면, 이안 라이트와 통산 득점 공동 23위가 되고요. 역사를 써나가는 손흥민을 보는 모습이 뿌듯합니다.
토튼햄 진짜 손흥민 아니면 전혀 관심 갈 팀이 아닌데
그저 한국인이라는 이유 이거 하나 때문에 열심히 챙겨보고 응원하네요
심지어 동료 선수들까지도요. 이름도 다 알고 ㅋㅋ
토튼햄에서 오래 오래 행복 축구 했으면 좋겠어요.
케인이 나간게 오히려 손흥민에게는 플러스가 됐다라고 여겨집니다
이야 오늘 어시스트 2개입니다 벌써! 전반 37분!
오늘 토튼햄 뉴캐슬 전 보려고 peacock (nbc streaming) 한달에 6불 내는거 가입했는데 오늘 경기는 live로 못보네요. 미국은 nbc가 프리미어리그 독점 중계라는데 다들 어떻게 생중계보시나요?
저는 xfinity 로 nbc sports 에서 봅니다. 맞아요. 어떤건 peacock 에서 하고 어떤건 nbc 에서 해요;; 같은 회사면서 왜이런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SlingTv에서 합니다. 한달 21불인가 해요:: 더 싼 요금제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어떤분들은 한국의 무료 중계방송(뽕티비?)보던데 검색한번 해보셔요.
결국 시청 지역마다, 게임마다 case by case 인것 같네요. 결론은 sling blue랑 peacock 둘 다 있어야 하는 것 같네요. 경험담 공유들 감사합니다.
프리미어 리그 모두 보실려면 USA Network + Peacock 조합이 필요합니다. Peacock은 월 5.99인데, USA Network은 스트리밍이 아니어서, 케이블이나 Sling TV, Fubo, Youtube TV 등이 있어야 보실수 있으십니다. NBC에서 나름 빅매치들을 USA Network로 배정하는것 같고요.
VPN 써서 스포티비 결제후 시청??
오랜만에 스트레스 풀리는 경기였네요. 로메로 복귀한거만 바꼈는데 완전히 다른팀 같았어요. 가끔 더티한 반칙만 제발 줄였으면…히샬리송이 자신감 회복한것도 다행이고.. 우도기 움직임도 좋았구요. 매디슨만 돌아오면 손흥민과 다시 황금 콤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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