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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의 방문, Park Hyatt Busan

kaidou, 2020-11-14 17: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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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볼일이 있어서 1박으로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하얏도 막 글로벌리스트를 달았겠다, 4년전의 한을 풀러 가봅니다 (그 당시에 다이아몬드였는데도 불구하고 방은 일반 방을 줬습니다. 스윗을 원하면 돈을 내라고 했던 기억이 ㅎㅎ)

 

IMG_0665.jpg

미국에서 가져온 애증의 차를 가져갑니다. 오른쪽 보시면 아시겠지만 구글맵입니다. 한국에서 구글맵을???? 당연히 화면만 큰 쓰레기가 되었습니다 ㅋㅋㅋ

퇴근시간에 맞춰서 간지라 생각보다 가는데 오래 걸렸습니다.

 

이번에는 평일에 와서 그런지 일반 스윗보다 한단계 더 높은 스윗을 줍니다. 원래 글로벌리스트는 일반 스윗만 가능합니다.

 

IMG_0688.JPG

나름 멋진 장식이더군요. 저 찻잔으로 실제로 차도 마셨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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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바 테이블에서는 사실상 물 말고는 다 유료입니다. 건들지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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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거실이었지만 손님도 초대했을 정도로 나름 괜찮았습니다. 책 읽기도 좋은 공간이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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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4년전에 온걸 어떻게 알고 편지를 써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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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야경 사진입니다. 6층이라서 좀 낮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정말 좋았습니다. 새벽 1시까지 저 뷰를 보다 잠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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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에서 찍은 야경입니다. 마린시티 정말 예쁜 동네더군요. 좀만 일찍 왔어도 더 산책해봤을텐데..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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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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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입니다. 코로나때문에 부페는 중단되었고 이렇게 무제한으로 주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시간이 좀 촉박해서 많이 못 먹고 나온게 참 아쉽더군요.

 

IMG_0718.JPG

낮시간에 그나마 가능했던 수영장/자쿠치 이용.. 그닥 오래 하지도 못했습니다. 하필 이날 사우나가 점검이라서.. 하필하필!

 

 

 

4년전에는 서울에서 버스타고 왔던 곳인데 이번에는 자차를 가지고 운전해서 온게 참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부산 운전은 헬 오브 헬 이었습니다 ㄷㄷ)

사우나 못 사용한건 아쉽지만 그건 피드백으로 따노 보냈으니 그렇다 치고, 개인사정으로 체크아웃을 좀 늦게 하게 되었는데 미리 말해놓으니 허락을 해줬습니다. 덕분에 4시 반에 체크아웃하게 되었습니다.

 

호텔 근처에 식당도 많고 참 여러모로 좋았습니다. 하루만 숙박하고 온게 너무너무 심각하게 아쉬웠구요.

담에 또 올거라 다시 한번 다짐했습니다.

 

28 댓글

된장찌개

2020-11-14 18:05:20

개인적으로 꼭 리무진 가보고 싶은 곳인데요. 야경이 참 멋지네요.

부산 운전이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많이 어렵죠. 대구역 부근 메리엇 연다는데 아직 멀었죠? 대구는 해외 브랜드 호텔을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Ps. 근데 차종이 뭐예요? 클러스터 디스플레이로는 감을 못 잡겠네요 

꿈돌이엑스포

2020-11-14 18:11:33

tesla model s 가 아닐까요?

RedAndBlue

2020-11-14 19:24:01

맞슴다

된장찌개

2020-11-14 21:33:40

어쩐지 멋지다 했어요. 꿈의 차인데 ㅠ.ㅜ 

아~ 갖고 싶다.

kaidou

2020-11-16 13:06:21

가격 내려가서 전 매우매우 많이 배가 아픕니다.

사회초년생

2020-11-16 19:58:11

‎ 

hohoajussi

2020-11-14 18:17:50

눈호강 하고 갑니다. 야경도 예쁘고 낮에 찍은 사진들도 너무 멋있습니다. 광안대교 정말 그립네요

kaidou

2020-11-16 13:06:44

네 너무 예쁘고 좋았습니다. 날씨부터 시작해서 모든게 괜찮았는데 하필 제가 바빴네요 ㅜㅜ

대박찬스

2020-11-14 18:30:40

전 몇년전에 하얏 연간권으로 숙박했어요.

스윗룸이 바다가 더 가까이 보이네요.수영장도 럭셔리  했고 아이들 어매니티도 잘 챙겨줬어요.

글로벌리스트 아니라 아쉬웠던 기억이....무제한 주문이라니 @@

kaidou

2020-11-16 13:07:10

저도 연간숙박권이 꽤 되는데 부산에서 못 사용해서 너무 아쉽습니다. 무제한인데 하나만 시키고 나가버리고 ㅜㅜ

투게더

2020-11-14 18:54:56

3년전 카테고리 4였을때 14만원 더 내고 저 방에 부모님 모셨던 기억이있네요. 1호라인인지 5호라인인지^.

아침 당연히 안줘서 풍원장 으로 아침먹으러 갔는데 하필공사중이어서 그옆집에서 곰탕을 먹던기억이^

점심때 맨위층에있는 프랑스 레스토랑으로 모셨는데...여러가지 많이 드시긴했는데 뭘 먹은지 모르겠다고 하시던^^

kaidou

2020-11-16 13:08:09

엇 저 그날 저녁에 풍원장 갔어요 ㅎㅎ. 맛 괜찮더라구요. 

예전 16년에 먹은 조식은 환상이었어요.

첼리스트

2020-11-14 19:27:14

후기 잘 읽었습니다. 파크 하얏 부산은 오고가는교통이 불편한 것빼고는 한적하고 머무르기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참 테슬라 미국에서 가져가실때 통관&관세는 어떠셨나요? 관세청 홈페이지를 얼핏 찾아보니 미국생산 전기차는 면세라는 이야기도 있던데 세금은 어느정도고 통관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구글맵이 어느정도 구린지도 궁금합니다. AP를 켜 놓으셨는데 맵때문에 FSD는 안 될 것 같고 트래픽 정보도 안 뜰것 같은데 테슬라에서 한국에서 로컬맵으로 업데이트 해 주거나 로컬캐리어 심으로 바꾸어주진 않겠지요?

kaidou

2020-11-16 13:11:13

세금이 뭔가요? 그냥 무료로 가져왔습니다. (직업상 ㅎㅎ) 구글맵은 쓰레기입니다. 그냥 예쁜 쓰레기가 되었습니다.

당연히 AP만 됩니다. FSD는 뭔가요? 우걱우걱.. 미국이 락을 걸어서 구글맵 없애지도 못합니다. 차라리 구글이 한국에 통과되는걸 기다리는게 빠를지두요.

 

한쿡에 테슬라 가져오지 마세요~~~ 후회해요! 

memories

2020-11-14 20:17:49

파크 하얏 좋네요~! 내년에 여름에 한국 가게되면 가보고 싶어요~!

kaidou

2020-11-16 13:11:30

네 올만에 와서 감동이었어요. 꼭 가보셔야 할듯요!

heesohn

2020-11-14 22:00:29

후기 잘 봤구요. 하루만 가셔서 아쉬우셨을 거

같네요. 내년에 저도 부산 갈 생각이 있는데 

그때 호텔 투어 몇 군데 할 생각입니다.

4년 전 방문 이야기 해 준 건 정말 좋은 거

같은데 웰컴과일은 사과 딱 2개네요. ^^;

kaidou

2020-11-16 13:11:57

사과2개면 좋은게 아니었나보군요... 제가 코로나시절 호텔 다니면서 눈이 매우 낮아졌나 봅니다 ㅜㅜ.

nysky

2020-11-15 01:02:39

부산 파크하얏 잘 있네요. 아.. 그립당. ㅎㅎ 후기 잘봤습니다. 테슬라차 한국으로 가져가셨어요?? @.@ 

kaidou

2020-11-16 13:12:19

저도 그리워서 간 추억의 장소입니다. 차 가져오긴 했지만 돈 주고 가져갈 짓은 절대 아닙니다.

오태식

2020-11-16 13:32:12

엇? 혹시 13일에 가신건까요? 저는 그날 스윗트 예약하려했으나 자리가없어서 일반실로 갔네요 ㅠㅠ

글로벌리스트 너무 부럽습니다!

사진으로나마 감상하고 갑니다 ㅎㅎ

kaidou

2020-11-16 13:33:18

아니요 10일날 갔어요. 원래 주말에는 별로 자리가 없는거 같더라구요.

macgom

2020-11-16 18:06:51

사진 잘 감상하고 갑니다. 

언제나 파크하얏트 다시 갈지 그립네요...ㅠㅠ 

kaidou

2021-03-21 15:19:23

이제야 답글을 달아서 죄송합니다.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곧 그 날이 올겁니다.

실험중

2020-11-16 18:10:08

화면만 큰 쓰래기 ㅠㅠㅠ 저층도 나름 뷰가 멋진데요 그래도1!? 

kaidou

2021-03-21 15:19:47

ㅎㅎㅎ... 그쳐. 이미 알고 선택한거니 어쩔 수 없더라구요. 저층뷰도 나쁘진 않습니다. 인정합니다.

하늘향해팔짝

2020-11-16 19:55:17

일반방도 와 좋다했는데 좋은 스윗룸이라 뷰가 정말 대단히 좋네요. 수영장에 저렇게 사람이 없이 비었나요? 

수영장 좋았던 기억도 있는데 다시 가보고 싶지만 언제나 갈수 있을라나요. 좋은 후기 감사드립니다.

kaidou

2021-03-21 15:20:05

저날이 수요일 평일 낮시간대였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없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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