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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자가격리 기간 단축 가능성 2주 -> 7일 or 10일

썬칩, 2020-12-02 21: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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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이드라인이 오늘 (12/2) 오후에 공식 수정됐습니다. 

 

https://www.cdc.gov/coronavirus/2019-ncov/if-you-are-sick/quarantine.html

 

다만 기본적인 스탠스는 14일이고, 이런 경우에 줄일 수 있다라는 정도로 언급하네요.

 

ㅡㅡㅡㅡ

월스트릿저널 기사입니다.

 

CDC에서 7일후 test negative나 test없이 10일이면 자가격리 풀어도 되는 것으로 가이드라인을 변경한다고 합니다.

 

사실 2주란 기간을 정한 근거가 좀 궁금했는데, 각 주나 한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할지 궁금하네요.

 

여담이지만 7일이면 좀 다닐만(?) 할 것 같기도 합니다.

 

https://www.wsj.com/articles/cdc-shortens-recommended-quarantine-period-to-seven-to-10-days-11606925722

 

아직 CDC 홈페이지에서는 close contact이 의심되는 경우는 14일로 나오고 있습니다.

여행 관련은 페이지를 못찾겠네요.

 

https://www.cdc.gov/coronavirus/2019-ncov/if-you-are-sick/quarantine.html

 

 

15 댓글

정혜원

2020-12-02 21:33:52

기쁜 소식이네요

미니멀라이프

2020-12-02 21:41:43

한국 자가격리 기간이 이정도로만 짧아 진다면 너무 좋겠네요. 솔직히 미국은 자가격리 기간의 의미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CaptainCook

2020-12-02 22:13:44

이게 과학적으로 옳고 그름은 제가 언급할 영역은 아닌것 같은데, 한국 자가격리 기간은 쉽게 바뀌지 않을 것 같다고 추측되는게,

1) 일단 한국 그리고 미국 모두 환자수가 증가세인데 완화라는 얘기 꺼내기 어려울 것 같다는 점

2) 한국 입장에서 보면 이번 팬데믹에 CDC 혹은 미국이 제대로 대처 못한게 너무 많은데 이제와서 CDC가이드라인을 따르기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점(WHO도 이번 일로 신뢰성에 흠집이 갔다고 보지만, 그래도 WHO가 회원국들에게 가이드라인을 변경을 권고한다면 조금 다를 것 같다는 생각)

3) 지금은 상황이 변하긴 했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해외입국자들이 주로 확진되곤 했는데, 1주일 정도로 줄였다가 내국인의 해외관광이 늘면 관광 다녀온 내국인들 일일이 격리하고 검사할 수 있는 행정력 소모가 커질 걸로 예상

 

저도 1주일만 되고 좋겠지만... 과연 바뀔까요?

edta450

2020-12-02 23:18:22

이게 테스팅으로 확정되면 괜찮은 프로토콜인데(일하는 곳에서 실행중입니다-주 밖으로 나갔다 오면 무조건 0일/7일에 검사해서 두 번 다 음성 나와야 학교 건물 출입 가능), 그렇지 않고 symptom-free만으로는 해제하는건 (3일 더 기다려도) 좀 리스크가 있죠...

이성의목소리

2020-12-02 23:47:07

말도 안되는 완화네요 ㅎㅎ 14일이나 지켰었으면 모르겠는데 굳이 지금 와서 또 줄이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요 ㅎㅎ

스팩

2020-12-03 01:35:51

미국이 엉망/최악인데 미국 CDC 가이드라인 바뀐게 뭔 의미가 있을가요. 한국같은나라에선 전혀 이해할수없는 가이드라인이라고 생각할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negative 인사람이 14일을 격리해야하는 한국은 좀 심하다 생각됩니다. 확률적으로야 격리가 길면 길수록 좋겠지만 negative 인사람이 7-10 일만 격리해도 되지않을가요? 격리 10-14일사이에 positive 나올 경우는 극히 드물지 않나 생각되서요.. 

이성의목소리

2020-12-03 01:48:07

http://www.foodnmed.com/news/articleView.html?idxno=19046

잠복기가 14일 넘을 확률이 7%나 되네요.

hohoajussi

2020-12-03 01:56:16

읽어보니 여기서 말한 잠복기는 노출부터 증상까지의 기간인거 같네요.  "여기서 잠복기는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순간부터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가리킨다."

밑에 읽어보면 '코로나 19 감염 후 다른 사람에게 옮기는 전염력이 생길 때까지의 기간, 즉 또 다른 의미의 잠복기(Latent period)는 평균 2.5일로 조사됐다.'  라고 하니 전염성이 생기는 (검사로 양성/음성 판별 가능한) 시기는 증상보다 1/3 정도이네요-

스팩

2020-12-03 02:43:25

7% 면 높기는 하네요.. 

썬칩

2020-12-03 04:55:51

오우 7프로면 심한것 같아요. 오히려 더 늘려야 하는게 아닐까 싶은.. 

Skyteam

2020-12-03 01:53:57

우리나라 입장에선 해외 대부분이 더 위험하다보니 풀지 않을겁니다.

요즘들어 내부 감염도 점점 통제가 안되는 마당이라서요.

현재 14일 자가격리중인 입장이지만 14일 자가격리는 풀려서도 안되고 줄어서도 안된다 생각합니다.

오렌

2020-12-03 01:55:07

이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ㅋㅋ 자가격리 하루든 일주일이든 2주이던간에 도덕적으로(?) 저걸 따라야 하는데 지키는사람이 얼마나 될지... 이번 땡스기빙때도 어떤주에서는 다른주에서 방문왔을때 테스트 Negative결과 없을시에는 14일 자가격리 해야 하는데 안지킨사람 수두룩하고.. 미국은 그냥 노답인듯해요

마적level3

2020-12-03 06:07:54

저도 반대하는 입장입니다만... 한편으론 참 슬프네요...

미국 CDC가 (혹은 미국 전체가)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는지요.

결정이든 입장이든 아무런 권위도 없어 보이고

다른 나라들도 미국이 어떻게 하든 별로 신경 안 쓰는 그렇고 그런 나라가 되었다는 사실이 슬픕니다. 

생수통

2020-12-03 07:03:40

최근 직장에서 확진자 접촉으로 D-4,D-8에 두번 테스트 받았습니다. 딱 저때가 CDC에서 지침을 바꾸려고 움직이던 시점이라 처음에는 7일 격리를 예상했는데 결국 안전하게 2주를 채웠습니다. 정작 urgent care 에서는 저 공지에 대해서는 금시초문인 듯 했고  2주 채우기 전에 다시  검사받으니 벌레 보듯 보더군요. 회사에서 받으라고 안했으면 저도 그냥 집에 있었을텐데 말이죠. 

 

 중요한 건 D-1 이후 밀접접촉자가 15명 정도 되었는데 확진받은 client가 연락 안해줬고 제가 무증상 감염자였으면 정말 연쇄적으로 퍼지는 건 순식간이었겠구나 싶어 아찔했습니다. 의사가 초반에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 음성 받은건 아무 의미가 없대요. 그리고 D-7 이후에 양성판정 받을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14일 자가격리를 하는건데 저는 일주일동안 두 번 검사 받아본 경험자로써 매 검사마다 밖에서 3시간 이상 기다렸어야 해서 다음엔 그냥 검사 안받고 2주 자가격리 해야겠다 굳게 다짐했었어요. 줄 서다가 병날거 같더라구요.

썬칩

2020-12-03 08:03:35

어휴 검사마다 밖에서 3시간 기다리셨다니 힘드셨을것 같아요 ㅠ 제가 사는 지역은 비교적 검사는 금방금방 되더라구요.

다만 검사할 때 콧 구멍 입구만 약간 훑는 정도라 왠만큼 심하진 않고선 positive로 뜨지 않을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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