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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Amex Gold 75k match 받았습니다.

Michigan | 2012.01.10 02:28:4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먼저 마일모아님과 이 블로그에서 많은 정보를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지난 여름에 폭풍처럼 불었던 아멕스 gold 를 거의 막차로 탔습니다. 8월 중순 쯤 인것 같군요.

많은 논란이 있었고 어떤 분들은 받으셨고 또 많은 분들이 75k 를 전화상으로는 apply 해 준다고 확답을 받은이후 실제 6~8 주 후에는 아멕스에서 줄수 없다는 슬픈 소식을 들었었는데요.


우선 전 personal 75k, business 100k 그리고 wife 75k 모두 250k 를 매치 받았습니다.

많은 분들의 frustration 글을 읽고 저도 그냥 포기 할려고 했습니다. 근데 한번 전화는 해 봐야 겠다고 생각해서 12월 중순 쯤에(pay off 하고 8주가 훨씬 지난 시점이죠..) 전화를 했죠.

근데 밤9시가 넘은 늦은시간이었던 같은데 흑인 여자로 들리는 사람이 받더군요.

뭐 간단히 인사하고 자초지종을 이야기 하고 what's going on? 하고 물어 보았죠..

근데 인사하고 농담할때는 친절한 보통 흑인 여자처럼 하더니 갑자기 돌변하면서 말을 엄청나게 빨리하면서 장시간동안 숨도 안쉬면서 거의 똑같은 내용을 포현만 바꾸어서 하는거예요.

평소 저의 성격으로는 어느정도 해보고 안되면 큰 무리수를 두지 않기때문에 그냥 좋게 전화을 끊었을 테지만

화가나서 꼭지가 돌아버렸죠.. 그래서 조용히 나지막한 목소리로 약간 비웃듯이 웃으면서 말하는거 이해햇으니까 calm down 하고 그렇게 서둘러서 말할 필요가 있었나구 조목조목 따지지  시작했죠. 얼마를 그랬더니 미안하다며 사과하기 시작하더군요. 그리고 뭐 자기가 할수 있는건 없으니 편지로 head quarter 에 appeal 하는 수 밖에는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편지를 썼죠. 뭐 특별한건 아니고 제 상황을 설명하고 최대한 사실 위주로 썼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좀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하는건 저와  bonus id match 에 대해서 전화 받았던 MR 들의 이름, ID 그리고 전화했던 날짜 및 시간을 기록해서 amex 가 한입으로 두말한다는 것을 꼭 찝어서 표현했죠. 보통은 제가 그렇게 꼼꼼하지 않은 성격인데 왠일인지 그때는 이런 정보들은 기록해 두었더라구요.. 일이 될려구 그랬나 봅니다.


결국 약 한달이 안되어서 오늘 보니 개인은 25k 기존에 받았던거 이외에 50k 그리고 business 는 100k 가 들어온걸 확인했습니다.

긴이야기를 줄이면 보통은 그만두었을 일을 편지를 쓰게 만들어준 흑인 여자분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해야 겠군요.


다른 분들도 비슷한 경우가 있으시면 제 경험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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