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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본인 계좌 간 타행이체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을까요?

여행이좋아요, 2021-02-18 01: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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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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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 다운페이를 준비하기 위해서 두 군데에 나누어져 있던 현금을 하나의 계좌로 모아두려고 합니다. 

저에겐 큰 금액이지만, 이보다도 훨씬 더 큰 금액을 하루에도 몇번씩 이체하는 건수가 많을 거라 생각해서 그냥 이체하려다가도...

몇 개월 안에 꼭 필요한 돈이다 보니 주의를 기울이게 되어 문의합니다. 

 

본인 계좌 간 타행이체시 (ACH push) 특별히 주의해야할 사항이 있을까요?

예를 들면, 한번에 얼마 이상을 이체하면 IRS나 은행의 전산에 report된다거나

A은행의 saving account에서 B은행의 checking account로 이체할 경우 아무런 상관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이 외에, 전반적으로 은행 거래시 유의할 점이 있다면 코멘트 해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 제가 아는건 10k 이상 현금 입출금시 IRS report가 된다는 것

2) saving account의 출금은 한 달에 6번으로 제한된다는 것

두가지를 제외하고는 유의사항을 아는게 없어서 중요한 은행거래 마다 긴장이 되네요. 

 

 

 

19 댓글

재마이

2021-02-18 05:06:37

생각보다 아주 오래걸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 일주일 여유를 잡으시는게 좋습니다. 

은행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므로 넘 걱정하지 마시고 잘 사용하세요~

여행이좋아요

2021-02-18 07:55:51

네~ 여유있게 계획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Y

2021-02-18 05:08:12

이자율에 큰 차이가 없다면 그냥 두셔도 무방합니다. 5K가 넘는 transaction은 IRS에 전부 보고가 된다고 하지만 같은 사람 명의로 된 계좌간의 돈 이동이라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여행이좋아요

2021-02-18 10:47:01

 5k 이상은 전부 보고가 된다니...정말 세세한 내용을 IRS는다 알겠군요. 같은 사람 명의이니 안심해도 되겠죠. 국세청도 무섭지만 외국인으로써 irs는 정말 무섭네요.

쌤킴

2021-02-18 05:28:38

돈만 추가로 내시면 Express Transfer (예를 들어 하루만에 돈이 보내지는 것) 같은 것이 다 지원될 겁니다. 보통 다들 그렇게 안할 따름이지만..

Savings Account의 Transactions 제한도 MMS (Money Market Savings) 계좌의 경우에만 있구요 보통의 Savings Account은 제한이 없는 것들도 많슴다. 본인이 갖고 계신 계좌가 MMS인지 확인해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집을 사시기 전 몇 달전부터 한곳에 잘 정리해두는 것은 좋은 생각 같슴다. 아마 제가 기억하기로 최근 2달인가 3달간의 Statement를 제출해라고 하고 모든 이상한 Transactions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는 것 같슴다.

라이트닝

2021-02-18 06:57:19

작년부터 ACH가 시간이 많이 단축되었습니다.

요즘은 ACH push도 당일에 도착할 수 있고요.
ACH pull도 당일에 상대 은행에서 돈이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물론 은행마다 다르긴 합니다.

다음날 안가는 은행은 대부분 이자 떼먹기 차원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Savings와 Money Market Savings는 요즘은 큰 차이는 없고요.
은행에서 예금을 가지고 투자하는 대상이 좀 다를 겁니다.

작년에 savings도 6번 이상 이체하더라도 법으로 벌금을 강제화하지는 않고요.
은행마다 다 다르게 적용할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아직도 대부분은 수수료 부과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심지어 6번 보다 적은 곳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행이좋아요

2021-02-18 10:51:37

디스커버는 상대적으로 높은 이율을 주는대신 이체시 딜레이해서 이자를 떼먹나보네요. 대략 2~4일이 걸리더라구요.

은행마다 투자대상과 세이빙계좌에 대한 정책이 다른가보네요. 저에겐 새로운 정보예요.  감사합니다. 

라이트닝

2021-02-18 18:53:13

투자 대상은 Federal rule로 알고 있고요.
6번 제한도 Federal 레벨에서 강제화하는 것은 없어졌는데, 은행 레벨에서는 아직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죠.

정 급하시면 Wire transfer도 생각해보실 수 있는데, 수수료가 좀 높기는 합니다.

여행이좋아요

2021-02-18 10:49:47

Express tranfer라는게 있군요. 이번엔 급하지 않아서 괜찮지만, 향후에 급할때를 위해 알아두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MMS 계좌가 아닌데도 디스커버도 6회 제한이 있어보였어요.

명이

2021-02-18 05:36:04

현금으로 뽑아서 가져가서 직접 넣지만 않으시면 될 것 같은데요.^^ 근데 굳이 모아두실 이유가 있나요? 걍 그대로 놔 두셔도 bank statement 하나 더 제출하는게 어렵거나 시일을 더 소요하게 하는 요인은 아닐텐데요. 

여행이좋아요

2021-02-18 10:54:05

그냥 제가 관리가 편할 것 같아서요^^ 원래 온라인 세이빙이 이자를 많이줘서 나눠두었는데, 요즘은 워낙 이율이 낮아서 별로 차이가 없네요. 그리고 디스커버의 ach가 좀 느린것 같아서 만에 하나를 위해 모기지를 받으려는 은행의 어카운트로 미리 모아두려고 합니다.

라이트닝

2021-02-18 06:58:50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소액으로 한 번 테스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ACH pull은 hold 시간이 일주일 이상이 될 수도 있어서 불편하실 수 있고요.
ACH push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이좋아요

2021-02-18 11:06:54

소액으로 테스트 했을때는 2일이 걸렸습니다만(push), 이게 금액에 따라서 더 오래걸리는 경우도 있는것 같더라구요. 

아주 예전에 큰 금액을 트랜스퍼 했을때의 경험이라 그때에 비해 요즘 빨라진 걸 수도 있지만, reddit을 봐도 금액에따라 길게 걸렸다는 포스팅이 많았어요. 이번에 한번 실험을 해봐야겠네요.

라이트닝

2021-02-18 18:52:08

이 역시도 은행이 security 이유로 이자 떼먹기 한다고 생각합니다.
Fidelity의 경우 상당히 빠르거든요.
최근에는 다음날 도착하는 경우도 못본 것 같습니다.

약간의 마진을 가지고 계획하시면 좋겠네요.

bn

2021-02-18 09:13:21

참고로 론심사 직전 two months of statement에 large transfer 있으면 원래 계좌 옮겨진 계좌 트랜스퍼내역 다 필요로 합니다.

여행이좋아요

2021-02-18 11:09:31

론심사까지는 2개월이 좀 넘게 남아서 미리 해둘까합니다.사실 안건드려도 되는데...왜 이렇게 합쳐놓고 싶은지 모르겠네요. 브랜치가 없는 온라인뱅킹에 있는게 괜히 불안하더라구요...

에타

2021-02-18 10:08:45

저는 집 살때 두군데 은행(Wells fargo, BOA)에서 돈을 가져와서 다운페이를 냈어요. 전혀 문제 없었구요. 꼭 한곳으로 모아야하는 이유가 있지 않은 이상 그냥 따로따로 돈을 가져와도 상관없을듯 합니다.

여행이좋아요

2021-02-18 11:11:19

네 저도 그렇게 이야기를 들었고 그래서 여지껏 그대로 내뒀었는데요. Discover가 브랜치가 없는 은행이라는게 괜히마음에 걸리더라구요. 무슨일이라도 꼬이면 찾아갈 곳이 없으니 답답할 거 같아서요..^^ 

쌤킴

2021-02-18 19:52:32

제가 옛날에 첫집을 (10년전쯤) Closing할 때는 Cashier's check을 갖고 오라고 그랬는데 저는 그걸 모르고 그냥 체크에다가 금액을 써서 Closing하려다 식겁한 적이 있었슴다. 3년전 쯤 2번째 집을 살 때는 ACH로 처리를 했는데 이제는 여러 계좌에 다운페를 하는 것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만 렌더나 클로징하는 회사랑 나중에 상의를 하셔야 겠지만서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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