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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105K로 왕복 발권했습니다. 왕편 직항이 모두 phantom availablity로 판명되어 갈 때는 시애틀 경유합니다.

 

Screen Shot 2021-03-03 at 1.54.29 AM.png

ANA 퍼스트 정말 타보고 싶었고, VS 발권시 유할 97불밖에 안 된다고 해서 MR 넘기기 직전까지 갔었는데요.

나리타 연결편인 에티오피안의 일정 변경으로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습니다.

ET는 *A이라서 많은 분들이 겪으신 미->(일)->한 through baggage 문제가 좀 나을 테니 걱정 없겠다 싶었는데 막상 스케줄을 바꿔 버리니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지금 해 둔 발권도 좀 고생을 했는데, 알아낸 건 별도의 글로 정리하겠습니다.

@항상고점매수 @마일모아 @티메 님 모두 감사드려요.

============================

안녕하세요. 개인사로 여름 일정이 홱홱 바뀌는 통에 발권한 티켓이 모두 무용지물이 되어버리고, 그 사이 마일 차트 개악이 이어져서 한숨만 쉬다가 조언을 구해 봅니다.

 

목표: 한국행 왕복 발권

출발 공항: ORD/IND, 도착 공항: ORD/IAD/JFK (ORD 가능성이 높음)

4월 말 출국 6월 초중순 입국 예정입니다.

제약: 복편 일정 변동 가능, 복귀 지역이 JFK 또는 IAD로 바뀔 수 있음 (최후의 방법으로 ORD에서 국내선 발권해서 처리할 수 있음)

 

보유 마일/포인트:

MR 600K

Bonvoy 180K

TYP 12K

AS 130K

AA 80K

DL 70K

VS 75K

KE 11K

 

제가 생각해본 플랜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리는 모두 확인했습니다.

 

Plan 1. 

왕: ORD - ICN (KE 이콘, 본보이 60K를 KE로 전환해서 25K 추가)

복: ICN - ORD (KE 이콘, DL 50K)

장점: 국적기 직항 또는 KE-DL 조합. 왕/복 별도 발권으로 복편 변경이 자유로움.

단점: 포인트는 여기저기서 태우면서 정작 이콘 왕복.

 

Plan 2.

왕: Plan 1과 같음.

복: ICN - DTW/ATL/MSP (DL 이콘, VS 45K) + 최종 목적지 정해지면 해당 국내선 구간 유상발권

장점: 나름 가운데 자리 비우는 항공사들. 복편이 의외로 유연함.

단점: 복편 분리발권, 역시 마일 태우면서 이콘왕복. VS 마일이 애매하게 남아버림. MR/TYP 조금씩 보태서 복편 델타원으로 처리할 수도.

 

Plan 3.

ORD-ICN 왕복 (KE 비즈, AS 105K)

장점: 더 깔끔할 수 없는 국적기 비즈 직항.

단점: 왕복 하나짜리 티켓. 복편 입국을 변경해야할 경우가 생기면 까다로울 수 있음. 알라스카 마일은 뭔가 쓰기 아까움(?)

 

Plan 4. 

ORD-NRT 왕복 (NH 퍼스트, MR 150K) + NRT-ICN 왕복 (KE 이콘, DL 15K)

장점: 퍼스트, 각 노선별로 보면 나름 효율적인 마일 사용

단점: 경유 + 분리발권으로 연착/단항시 문제 발생 가능성. 왕복 하나짜리 티켓.

 

그 외 생각은 했지만 안 될 듯한 옵션:

왕: ORD-NRT-ICN (JL 퍼스트, AA 80K): 

복: ICN-ORD (KE 이콘, DL 50K) 또는 vice versa.

이게 되면 개인적으로 AA 털고 좋은데, JAL에서는 ICN-TYO 어워드가 안 뜨는 것 같아요. KE 코드셰어편만 운항중이라서 그런가.

 

 

 

무엇이 무엇이 좋을까요? 제가 놓치고 있는 좋은 옵션이 있을까요?

막상 마일 쓰려고 보니 자꾸 예전 기준으로 판단하게 되어서 영 고르기가 어렵습니다.

원래 계획은 개악 전 델타로 KE + 버진 델타원 이었는데 망했어요...

22 댓글

항상고점매수

2021-02-24 02:51:34

플랜1- 한국갈때 델타로 하시면 유할이 없고, 미국으로 오실때 댄공으로 하시면 유할이 없습니다.

 

플랜4- MR을 버진으로 옮기셔서 12만 만드시고 퍼스트 타세요. 그리고 버진 털어버리기

 

플랜4- 분리발권 하실때 한국출발 미국행 수하물 연결은 댄공으로 하시면 문제없는데, 반대로는 잘 안해준다는 이야기가 마모님 후기에 있습니다. 그리고 시카고에서 나리타 도착후에 연결편이 매우 제한적입니다 . 현재로는 유나이티드 마일로 에티오피아 항공이 거의 유일한 옵션입니다. 아마도 주3회 운항으하는거 같은데, 스케줄 잘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grayzone

2021-02-24 03:40:34

항상고점매수님 늘 감사드려요.

ANA를 버진으로 탈 생각을 못 했네요. 제가 가려는 날짜 근방엔 NRT-ICN 대한항공편이 있더라고요. 연결 시간도 맞출 수 있을 것 같구요.

버진 터는 쪽으로 기울어지고 있습니다 ㅎㅎ

Screen Shot 2021-02-23 at 7.38.38 PM.png

 

 

항상고점매수

2021-02-24 03:46:16

저거 몇일이에요? 시간표 바뀔 확률이 높아요... 

 

지금 다니는게 나리타 월요일편 말고는 다 오후 2-3시경 출발이에요....

grayzone

2021-02-24 03:54:04

4월 19일입니다. 월요일 출발이라 아무 생각 없이 월요일 검색했는데, 일본 도착하면 4/20 화요일이군요. 으윽...

리마인드 감사합니다 ㅠㅠ 다시 고민이... 

항상고점매수

2021-02-24 03:55:30

에티오피아 항공 그날 다니면 유알로 유나이티드 표 자리 있나보세요

grayzone

2021-02-24 03:59:05

그날은 없는데 며칠 당기면 있어요. (아나도 있구요) 밤 11시 20분 도착이군요 ㅎㄷㄷ 이거 자가격리 날짜 카운트라도 하루 이득보면 좋겠는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ㅋㅋ

항상고점매수

2021-02-24 04:00:29

만약 연착해서 자정지나 입국 하시면... 자가격리 하루 추가요!!!! ㅋㅋㅋㅋ 죄송합니다 

grayzone

2021-03-02 22:26:09

에티오피안이 11:55pm 도착으로 시간표를 살짝 바꾸면서 자가격리 하루 손해 확정되었습니다. 한국 있는 동안 주말이 몇번이냐가 좀 중요해서... AS는 직항이 팬텀 avavailability로 판명되어서 미국내선 경유를 하긴 해야 하는데 그걸로 가지 싶어요. 무지 아쉽네요 ㅠㅠ

항상고점매수

2021-03-02 22:27:52

엉 엉 ㅠㅜ

티메

2021-02-24 04:14:52

근데 짐 이어주나요? 아 나도 타고싶다 ANA 

항상고점매수

2021-02-24 04:19:46

한국에서 미국 갈때는 잘 해줍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일본 갈때는마모님의 아나 일등석 후기를 보시면 그리 만만한거 같지는 않아요...

티메

2021-02-24 04:24:09

네 저도 그때 그래서 일본-한국은 비즈로 끊었었거든요. 

티메

2021-02-24 04:13:31

AS 먼저 떨이치시는게 좋지않을까요? 올 여름 원월드 들어가면 나쁘면 나빳지 좋아지진 않을거같은데.. 

마일모아

2021-02-24 04:29:53

+ 1

 

AS가 만에 하나 AA에 합병되기라도 하면 이제 AA 마일입니다 ;; 

티메

2021-02-24 04:37:28

헐 너무 끔찍해요 

grayzone

2021-02-25 02:25:23

상상만으로도 끔찍합니다......

grayzone

2021-02-26 20:36:05

세 분 감사드려요. 첫 구간 사용 후 복편 일정 변경 시 VS는 얄짤없이 $50 차지하는데 AS는 무료 변경이라고 해서 AS로 기울어지고 있어요. 아... NH F 타보고 싶고 왠지 이번에 못타면 차감이 엄청나질 것 같은데 말이에요. ㅠㅠ

일등석은 영 인연이 안 닿는 것 같아요. 작년에 발권했던 KE, JL, CX F 전부 취소해야 했고 올해는 델타원/JL F 취소. 좋은 날이 올까요...

항상고점매수

2021-02-26 21:00:14

버진 무료변경입니다. 언리미티드... 최근에 바뀌었어요...

 

올초까지는 두번만 무료, 제가 작년에 한국 다녀오면서 딱 두번 변경 무료로 했구요...

grayzone

2021-02-28 02:39:44

오, 댓글 보고 다시 챗해보니까 그렇네요! 상담원 두 명 연속 50불 내라고 했는데, 세 번째 상담원은 새 티켓은 무료변경 가능하다고 못박아줬습니다.

동전 던져야 하나요 ㅋㅋ ㅠㅠ

항상고점매수

2021-02-28 03:05:36

원래 오십불이ㅜ맞는데, 최근에 바뀐 내용은 언리미티드 체인지 입니다.

 

Our flexible booking policy

We understand that the ever-changing travel restrictions can make planning your trip difficult, so we’ve got you covered. This policy is to allow for more flexibility if your plans change.

When you book to travel any time up to 30th April 2022, you can make unlimited date changes and one name change free of charge (if you’d like someone else to benefit from your ticket). You'll just need to use your ticket by 30th April 2023.

We'll also waive any difference in the fare if your travel is completed by 31st May 2021.

It’s important that you make any changes before the date you were originally due to travel.

This policy applies to bookings made on or after 6th February 2021,  and to flights which are cancelled from 6th February 2021 (regardless of when you booked with us).

grayzone

2021-03-01 04:28:28

네 감사해요! 세 번째 상담원이 확인해 준 내용도 이거였어요.

comkang

2021-03-03 14:04:21

요즘 시기에는 직항이 최고인거 같습니다. 곧 격리하러 오시겠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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