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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데이트 2

지난 인스펙션에서 하수구를 못봤는데, 이번에 집주인으로부터 작년에 있었던 수리 기록을 받았습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현집주인인지 그 전 주인인지) sewer maintenance hole을 영구적으로 막아놔서 sewer scoping을 못하고 집주인이 작년 12월에 막힌 하수구를 뚫었던 기록을 받았습니다.
 
Regular sewer machine was not effective to clear the root intrusion customer elected to have me use the 306 and clean the full diameter of the pipe. Ran camera with customer to show pipe was clear. I did mention a sewer liner maybe needed in the future because of some separations in the clay pipe.
 
요약하자면
  • 작년에 하수구가 지하실 화장실 물이 잘 안내려가서 변기를 떼고 조사해보니까 하수구 라인에 나무 뿌리가 들어와있어서 뚫었고
  • 집이 지어진 게 79년인데, 당시에 사용된 clay pipe가 그대로 사용되고 있으며, separation이 보여서 언젠가 전체 라인의 교체가 필요해보인다

 

또한 같은 시기에 지어진 이웃 집들에게 수소문해보니, 다들 한번씩은 하수구라인을 교체한 경험이 있다고 하네요. 40년이 지났으면 clay pipe의 수명이 이제 거의 다 한 것으로 보이며, 이집의 경우 지금은 별일 없지만 사실상 시한폭탄 같은 상황이네요. 최소 5년 이상 산다고하면 분명 교체할 일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Fully finished된 지하실 아래로 지나가는 하수구 라인이다보니 교체하는 것도 상당한 비용이 소모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일단은 리얼터랑 계속 이야기중입니다. 아주 집에서 손을 놓은 것은 아니지만
주위 집들에 비해서 상당히 오버베팅했던 것과, 수명이 다한 지붕, 굴뚝 spalling,하수구 라인까지 고려해서,
일단 견적을 뽑아서 셀러에게 네고할만한 숫자를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만약에 만족스러운 합의점에 이르지 못하면 일단은 계약에 충실하게 할만큼 했으니, 돈 돌려 받고 돌아서는 것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집 마련하는 게 쉬운게 아니네요. 미드웨스트는 그래도 좀 널널할 줄 알았는데 말이죠.
 
 

===== 업데이트 1

몇가지 상황 정보를 공유하자면

저희 주는 보통 earnest money를 내고 오퍼가 수락되더라고 inspection 단계에서 뭐든 핑계잡아서 돌아나올 수 있다고 하네요. 근데 이 집 같은 경우는 relocation company가 중간에 껴있어서 그게 불가능하고, major defect (이 경우 집주인에게 고칠 기회를 줘아함) 혹은 appraisal contingency결과 (집 가격 산정이 론 규모에 비해 작을떄) 에 따라서 발을 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도 셀러 (혹은 에이전트) 가 굉장히 고자세로, appraisal이 낮아도 집값을 내리지는 않겠다라고 못박아둔 상태입니다. 지붕이나 굴뚞이 major defect에 들어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해서 일단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리얼터과 어떤 옵션이 있는지 이야기중입니다.

현재 집을 구매하는 과정에 있고, 오퍼 수락뒤 인스펙션을 수행했습니다.

굴뚝과 수명이 다해가는 지붕에 대한 지적사항이 있었는데,

지붕은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었기에 교체하는 것을 고려할 수있겠는데, 굴뚝에서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발견되었네요.

 

 

====== 원글

아래 사진고 같이 벽돌이 부스러져 나가는 spalling이 있습니다. 

벽돌 자체가 습기를 머금고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서 부서져 나가는 것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인스펙터가 구두로 이야기 하기를, 자기가 만나본 굴뚝 스페셜 리스트들은 이런거 발견하면 이게 발견된 가장 아래 블럭부터 다시 굴뚝을 새로 짓는 것을 추천한다고 하며, 그 비용이 몇천불이 쉽게 소요된다고 하네요.

기존의 주인은 2-3년 전에 fireplace tuckpointing하고 chimney cap만 교체하고 별다른 조치를 취하진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집은 참 마음에 드는데 굴뚝의 안정성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그리고 이걸 안고 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안그래도 미친 셀러 마켓인지라, 다소 오버 베팅해서 오퍼가 수락된건데, 그 이상으로 작지 않은 비용이 지출 될 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생기네요.

해서 비슷한 굴뚝 문제를 경험해보신 분들의 조언을 구해봅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면 repair/sealing같은 내용들이 나오는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굴뚝을 새로 짓지 않고, 더 이상의 spalling을 예방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Screen Shot 2021-03-22 at 6.35.12 PM.png

 

 

 

14 댓글

jeje

2021-03-23 04:31:59

셀러한테 크레딧 요청을 하시면 안되나요? 

지붕이랑 굴뚝이랑 같이요.

아무리 미친 셀러마켓이라고 한들 내집하나 없겠어? 하는 마음을 편하게 가지시고 셀러한테 가격을 깎아주던지 크레딧을 달라고 물어볼것 같아요 저같으면요. 

 

내집 되려면 이래도 저래도 되고 안되려면 어떻게해도 안되더라고요. 셀러도 문제를 알고 있는 이상 그리쉅게 노 하지만 못할거예요. 지금도 마음이 그걸 안고 갈 자신이 없으신데 마음에 드는집을 사도 살다보면 흠이 보이거든요. 

이집 아니면 다음집 이라 생각 하시고 물어보세요.

belle

2021-03-23 04:42:11

조언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seller credit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도 있을듯 합니다. 근데 셀러가 굉장히 고자세인지라 어떻게 될지는 차차 이야기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운신의 옵션에 따라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려고합니다.

남쪽

2021-03-23 06:48:31

다른게 다 마음에 드시면 (구조적으로 이상이 없다면), 사서 고치는 것도 해볼만 하죠. 몇십만불짜리 집에 몇천불 지출 이면 큰돈 아니죠.

belle

2021-03-24 03:06:16

그렇죠.  그래서 일단 남아있는 인스펙션 결과 보면서 찬찬히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놀지는강

2021-03-23 08:00:39

지금이 셀러마켓인지라, 일단 굴뚝과 관련 전문 인스펙터를 소개받아서 대략적인 가격을 알아보신 후에 셀러에게 50% 만 셀러 크레딧으로 요청을 해 보시면 어떨까요?

네고가 쉽지는 않으시겠지만 일단 기분이 상하지 않는 선에서 잘 이야기하는 게 가장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전문가들의 진단을 근거로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문제가 있다고 해도 셀러입장에서는 그동안 잘 살았던 집에 이런 저런 문제가 있으니 셀러 크레딧을 달라고 하면

기분이 상해서 오히려 계약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집이 충분히 마음에 드신다면, 그리고 어느 정도 셀러 크레딧을 받으실 수 있다면 일단 그 방향으로 계약을 마무리하시고요.

실제 수리는 좀 더 시간을 두고 돈을 마련하셔서 시작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지붕에 누수가 생기거나 해서 당장 고치지 않으면 더 큰 돈이 드는 상황은 아닌 것 같아서요.

belle

2021-03-24 03:09:12

같은 동네의 다른 집들에 비해서 좀 과하게 부른 상태인지라 어느정도 셀러크레딧을 요청해볼 수 있지 않을까는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지붕 누수는 발견하지 못했지만, 지붕 수명의 거의 다 했다고 하고 skylight flashing도 비정상적으로 설치된 것을 보니 (flashing없이 heavy caulking만) 만약에 클로징하게된다면 지붕비용도 고려를 해봐야겠어요.

포트드소토

2021-03-23 08:08:06

보통 딜이 깨질 정도의 집 수리는 파운데이션 이슈 같이.. 고치는데 집값의 20% 정도 들고, 고쳐도 장기적으로 계속 문제가 되는 그런 이슈 아닐까요?

belle

2021-03-24 03:10:36

저도 비슷하게 생각하는데, 에이전트와 계속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간단하게 찾아보니까 지붕수명이 1,2년 정도밖에 안남으면 cost nego의 사유가 충분히 된다는 글들이 많이 보이네요.

오하이오

2021-03-23 15:54:41

집 사는 문제가 정말 큰 일이라 괜한 판단을 제가 흐리는 것은 아닐까 싶어 망설이다 적습니다. 

반대로 도움이 되지도 않을까 싶기도 하고, 결국 판단은 스스로 잘 하시리라 믿습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자잘한 집을 수리해본 경험으로 보면,

이정도로 굴뚝을 다시 지을 정도라곤 생각 되지 않아요.

일단 무너질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지 않아서요.

 

문제가 생긴다면 갈라진 틈으로 물이 스며들고 틈이 점점 커지는 정도 같은데요.

상태가 심각해 보이지 않아서 방수도료만 몇번 칠해줘도 될 것 같아 보이고요.

갈라진 틈이나 잘려나간 부분이 크다 느껴지면 수경시멘트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매꿀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보수 뒤 연한은 재료, 환경 따라 달라지니 제가 장담하기 힘드네요. 

그렇지만 제가 3년 전쯤 집 벽을 보수한 적이 있는데 아직 멀쩡합니다.
( https://www.milemoa.com/bbs/board/5274561 )

최소 10년은 버텨줄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보건데 짐작되기로 전 주인도 이런 틈을 한번 보수한 것 같아 보여요.

(그런데 좀 대충하고 얼렁뚱땅 페인트 칠해서 마감한 듯한.)

저는 미국에서 집을 지닌다는 것은 그렇게 어루만져 가면서 사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보수 방법은 간단하지만 굴뚝이란 곳이 대체로 접근이 쉽지 않아 개인이 직접 보수하기엔 힘들 수 있는데요

그래서 사람을 부른다면 그만큼 인건비도 다른 일 보다는 조금 더 비쌀 것 같긴 해요. 

 

틈을 매우는게 전문가의 손이 필요한 건 아니라 지붕을 교체하실 때

이것도 좀 매워 달라고 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어쨌든 굴뚝을 새로 세울만한 큰 문제는 아니다라고 봐요.

belle

2021-03-24 03:13:18

안그래도 마일모아 검색하면서 전에 쓰신 글들을 여럿 다시 봤습니다.

굴뚝의 아주 윗부분 말고는 큰 spalling을 저도 잘 보지는 못했습니다. 어떻게든 잘 보수해서 더 악화되는 걸 방지하는 것도 한 방법이 아닐까해요,

내 집이다 생각하면서 어느정도 안고가야하는 문제들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붕과 함께 좋은 옵션을 잘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조언 감사해요.

조아마1

2021-03-23 17:01:51

벽돌이 아직 겉에만 문제가 있고 속은 아직 괜찮다면 아래 비디오에서처럼 속을 놔두고 겉 전체를 stucco로 resurface하시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듯 싶습니다. 실제로 저희 동네 많은 벽돌집의 chimney가 stucco로 되어 있어요.

https://youtu.be/9SfDt0wYr2g

belle

2021-03-24 03:21:02

감사합니다. 이것도 예방 방법가운데 하나가 될듯 싶어요.

근데 2층짜리 굴뚝인지라 비계도 설치해야할거고 비용이 만만치 않을까 걱정이네요.

 

시간을달리는마일

2021-03-23 20:21:55

두번이나 인스펙션 이슈로 계약 파기를 해본 후 얻은 교훈은... 그냥 집이 필요하면 두눈감고 산다ㅠㅠ 입니다. 저희는 까다롭게 굴다가 아직까지 집을 못샀구요...이런 극셀러마켓에서 발등에 불이 ㅠㅠ Midwest 같이 널널한 마켓이 아니라면 동 서부 + 집값비싼 동네에서는 집들이 다들 눈에 안차더라도 적당히 네고시도 (위에서 말씀하신 굴뚝 견적료 50% 반띵 혹은 지붕은 우리가 하겠다- 굴뚝은 100% 크레딧 해달라) 해보고 사는거 추천드려요. 일년정도 기다릴 의향이 있으시면 발빼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belle

2021-03-24 03:22:18

네 맞습니다. 하물며 새집도 맘에 안드는 구석들이 있는데 요즘 같은 마켓에 잘 관리된 집이면 어느정도 만족하고 나아가야한다고 생각해요. 셀러 크레딧도 적극적으로 고려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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