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장소 질문입니다.

캐나다 벤쿠버랑 벤쿠버섬 (빅토리아) 엮어서 며칠 다녀오시는건 어떠세요?

운전이 조금 고되시긴하겠지만 포틀랜드에서는 갈만한 거린데요.. (저는 벤쿠버에서 포틀랜드 예전에 몇번 운전해서 가봐서... 물론 "레오"같은 아이는 없이요 ㅎㅎ)

여름의 Northwest는 날씨 쥑이잖아요.. 비도 안오고 하늘도 파랗고..

아직 안가보셨다면 벤쿠버랑 + 빅토리아 엮어서 한번 다녀오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아요.

괜찮은 식도락 여행이 되실만한 옵션도 가득하구요 ㅎㅎ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그땐 change of status 중이라 미국 밖으로 못나갈 것 같아요;;;

아항.. 

두 선생님 OPT-> H-1B 이번에 계획하고 계시다고 얼핏 봤던거 같아요.. 

위의 상황에서는 절대적으로 미국에서 stay하셔야 하지요.. 저도 저 상황에서 집에 못가고.. 시애틀에 출장갔을때 어머니 내려오시라 그래서 페데럴 웨이에서 상봉했던적이..ㅠㅠ

근데 애기데리고 갈만한 휴양지는 여름에 날씨도 그렇고 모든걸 고려했을때 샌디에이고 밖에는 저도 딱히 생각나는데가..ㅠ 쿨럭...ㅡㅡㅋ 

샌디에고에 한표 얹습니다. 7~8월의 샌디에고는 날씨만으로도 최적의 휴양지입니다.

이분 거기서 얼마전에 여기로 이사오신 분이라는.....

ㅋㅋㅋㅋ 

ㅎㅎㅎ  다시 한번 고향 방문이라고 생각하시고 샌디에고로 오시는것도...

오시면 제가 또 플랫 카드들고 도시락 싸들고 기다릴지도..ㅎㅎㅎ

그좋은곳에서 이추운 뉴져지로 오셨어요?

살기는 따땃한 서부가 좋은데.....

이건 뭔말??  요새 미티...요새 미친것 같다는 말씀이신지??  ㅎㅎㅎㅎ

ㅎㅎㅎ

ㅋㅋㅋㅋ

근데 알래스카는 왜 일찌감치 제외하셨나요? 구지 드날리 공원을 안가도 케나이 페닌슐라쪽으로 쉬엄쉬엄 놀러가시면 경관도 죽이고 차 세우는 곳 마다 예술입니다.. 자연적으로 힐링이 될듯... 단 알래스카의 여름은 비가 많이 내리고 아무래도 북쪽이라서 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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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점에서 알래스카 케나이 반도 뽐뿌를 위한 사진 투척 들어갑니다.

아, 별 다른 이유는 없어요. 그냥 운전하는 시간이 길 것 같아서요.

여름에 춥다고 하지만 겨울에 가는 것보다는 덜 춥겠죠?

저는 앵커리지에서 Homer로 갔다가 다시 나와서 Seward로 갔다가 앵커리지로 돌아왔는데요... 운전하는 동안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서 크게 운전이 힘들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Seward까지는 기차도 있고 (비싸긴하지만...) 기차 여행 무지 좋았어요.

일단 겨울은 추운것도 문제지만.. 해가 없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