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작은 나무라도 오래되면 없애고 싶어도, 옆으로 난 뿌리가 땅속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어서 줄기만 베고 뿌리는 통채로 놔둬야 하는 경우 가 있습니다.

쉽게(?) 제거하기 위해서는 도구를 사용해야 하는데요...

 

 

제가 사용한 것은 chain Saw 입니다.

(사실은 저는 chain Saw가 없어서 Circular Saw를 사용했는데 위험하다는 의견의 있으셔서, 바꾸었습니다. )

 

1.chain saw로 뿌리 바로 위 줄기를 짤라 주거나, 최대한 정리한 후,

2. 뿌리 주위를 삽으로 파고, 

3. chain saw로 옆으로 길게 난 뿌리를 잘라주면,

4. 삽으로 뿌리를 통째로 쉽게? 들어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요령이 없어서 거의 한시간 가량 걸렸는데, 세번 째는 한 2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밑에 추가한 것 처럼,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

 

보다 안전하게 뿌리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1.chain saw로 뿌리 바로 위 줄기를 짤라 주거나, 최대한 정리한 후,

2. 뿌리 주위를 삽으로 파고, 

3. 정원용 큰 가위나 일반 톱으로 옆으로 길게 난 뿌리를 잘라주면서 삽으로 들어올리면,

4. 삽으로 뿌리를 통째로 쉽게? 들어낼 수 있습니다.

 

10 댓글

우미

2021-04-01 21:25:12

생각해보지 못했던 신박한 방법 이네요. 헐.... 

COYS

2021-04-01 21:42:38

도움주시려고 쓰신점은 이해합니다만 굉장히 위험합니다... 일단 Circular saw의 경우 날이 사용자 쪽으로 돌기때문에 혹시 작은 돌이 튀거나 잘린 뿌리가 튕겨 큰 부상을 초래할수있습니다. 그리고 뿌리를 자르다가 보이지않는 knot에 걸릴경우 손가락이 잘릴수있는 위험도 있습니다. 이런 용도에 쓸수있는 전기톱으로는 reciprocating saw 가있습니다. 이 saw에 부착할수있는 Pruning 전용 블레이드도 있습니다. 절대로 circular saw로 뿌리자르시는일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도구를 사용하시든 항상 고글 작용은 필수인점 잊지마시구요!

가을로

2021-04-01 21:51:44

댓글 감사합니다. 물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합니다.

저는 가죽장잡과 얼굴전체를 덮는 고글을 착용했고, 자르기 전에 돌이나 기타 방해물 들을 제거하고 잘랐습니다.

reciprocating saw 도 사용했는데 생각보다 힘이 약해서 circular saw로 바꾸었습니다.

하지만, 지적하신 것처럼,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Tristate

2021-04-01 22:06:53

저도 동의합니다. 아무리 돌이나 장해물을 제거하셨다고해도, circular saw로 뿌리 자르시는건 너무 위험해보입니다. 

곰장수

2021-04-01 22:22:34

장비의 용도외 사용은 위험하죠.   몇년전 이거 제거하고 완전 뻣은적이 있습니다.  ㅎ18121541_10211650164386231_7653649722075482887_o.jpg

 

  

포트드소토

2021-04-01 23:51:08

이건 대체 얼마나 큰 나무죠. 대단하시네요.

그런데 줄기가 고구마 색깔. 왠지 구우면 왕 고구마 될것 같은 사진이네요. ㅎㅎ

조아마1

2021-04-01 22:28:32

circular saw로 정해진 경도의 평평한 규격 목재를 일직선 상으로 자르는 것이 아닌 비가공 목재를 불규칙하게 자르시는 것은 극히 위험합니다. 특히 나무뿌리는 규격 목재보다 경도가 훨씬 높은 경우가 많으며 뿌리 속에 돌이 보이지 않게 숨겨져있는 경우도 많은데요. circular saw는 이런 경우에 일어나는 킥백에 대한 안전장치가 전무합니다. 나무뿌리를 자르시려면 circular saw대신 비규격 목재를 자르기 위한 chain saw를 사용하시기를 권하고 싶네요. chain saw도 여전히 위험하지만 적어도 킥백에 대한 안전장치가 여러 단계로 들어 있습니다. 제 경우는 farming jack으로 조금씩 들어올리면서 보이는 뿌리를 chain saw로 잘라가면서 stump를 제거하고 있습니다.

포트드소토

2021-04-01 23:23:03

그런데 안전도 안전이지만 왜 동근 톱이 체인 톱보다 더 자르기 편한지도 이해가 아직 안갑니다.

 

작은 나무라면 그냥 삽질 몇번하면 뿌리들 다 보이지 않나요? 뿌리들 삽으로 자르는게 일이던데요.. 

지금 생각해보니 Bypass looper scissors 로 잔 뿌리들을 잘랐으면 더 편했을지도.. 

재마이

2021-04-01 23:53:43

안전을 항상 유의하셔야 합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7650283 

엣셋트라

2021-04-02 00:27:36

저도 최근에 무궁화 두그루 뽑았는데, 그냥 나무 줄기는 톱으로 자르고, 삽으로 주변을 파들어가면서 가위로 뿌리를 자르면서 한바퀴 돌려서 뽑았습니다. 처음엔 정말 엄청 힘들었는데, 한번 해보면 두번째는 쉽게 되더라구요.

목록

Page 1 / 91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9913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3116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2713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3333
  1820

아멕스 골드 오픈했습니다 (사인업 90,000MR)

| 후기-카드 20
  • file
OffroadGP418 2024-06-07 4066
  1819

히스토리 1년 미만 사프 브랜치 오퍼 발급 후기

| 후기-카드 2
하이핸드 2024-06-21 527
  1818

Chase Card 닫았어도 Charge가 계속 승인날수 있습니다. [주의]

| 후기-카드 24
Parkinglot 2024-06-19 2787
  1817

Bilt 카드로 웰스파고 모기지 페이 관련 (시도 예정) -> 업뎃(성공)

| 후기-카드 165
사람이좋다마일이좋다 2022-11-16 14175
  1816

$100 Delta Stays Credit ​ 후기

| 후기-카드 65
  • file
치사빤스 2024-02-07 7906
  1815

힐튼 숙박권 만료되는거 연장 2주만 해준다는거 두달 연장받아 예약했네요.

| 후기-카드 2
쉼킹 2024-03-15 813
  1814

BOA 카드 다운그레이드 (업데이트)

| 후기-카드 10
CarpeV10 2024-03-08 1587
  1813

아멕스 힐튼 NLL 아멕스 카드 5장 상관없네요

| 후기-카드 19
축구로여행 2024-04-28 3545
  1812

미국 1년차 카드승인 기록

| 후기-카드 19
딸램들1313 2024-06-09 2181
  1811

CHASE Business Card 처닝?

| 후기-카드 4
돌팔매 2024-06-09 823
  1810

후기 - 황당하게 의도하지 않은 크레딧 카드 생긴 후기와 뒷처리 방법

| 후기-카드 16
Skywalk 2024-05-13 2524
  1809

역대 최고? (제가 본중에) 아멕스 골드비즈 오퍼 150,000

| 후기-카드 30
  • file
together 2023-11-30 7731
  1808

Chase Ink Preferred 리컨 성공 사례 공유 (3차 리컨)

| 후기-카드 4
코코볼 2024-06-08 535
  1807

잉크 프리퍼드 인어 간단 후기

| 후기-카드 1
풀소유 2024-06-04 520
  1806

샤프 발급 후기 (feat. 카드 배송중 도난)

| 후기-카드 6
devbear 2024-06-01 1286
  1805

US Bank Skypass 카드 이름 불일치로 인한 스카이패스 이중계정 해결 후기

| 후기-카드 17
meeko 2022-01-29 2934
  1804

마덜스데이에 제 Bilt 카드가 도용당했습니다. 두번째네요

| 후기-카드 5
CoffeeCookie 2024-05-16 1239
  1803

체이스 사프 리젝 후 최종승인 후기

| 후기-카드 3
딸램들1313 2024-05-18 1436
  1802

아멕스 팝업 탈출 후기 입니다 (업데이트 : 저만 그런게 아닌 것 같습니다!!!)

| 후기-카드 114
캡틴샘 2024-05-04 8994
  1801

Aviator 인어, AA citi는 리젝

| 후기-카드 24
Blackbear 2024-03-08 2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