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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 무허가 아마추어 오레곤 홍보 대사 오징어 shilph 입니다 ㅇㅅㅇ)/ 오레곤 정부는 나에게 돈을 내놓아라!!!! 앗차차
5월 부터는 비가 거의 오지 않는 오레곤 답게 슬슬 봄단장이 한창입니다. 지난 달은 튤립 축제 (Wooden Shoe 농장) 가 있었고, 길거리를 거닐다보면 벌써 장미가 나오고요. 길거리에 이름 모를 예쁜 아가씨 아저씨 지방시 서울시 들꽃도 한창 입니다.
봄이 오면 다양한 꽃이 피지만, 그중에서 단연 최고는 와이프님 따님 피오니와 아이리스 (붓꽃) 이지요. 피오니의 탐스러운 자태와 붓꽃의 고상함은 슬슬 봄바람에도 익숙할 즈음에 아저씨 오징어 사람들의 마음을 강타하지요. HOT 말고요 아줌마
그래서 저희는 4월에는 튤립을 보고, 5월에는 피오니와 붓꽃을 보러 오레곤 주도인 Salem 에서 약간 북쪽에 위치한 농장으로 갑니다.
Schreiner's Iris Gardens | Iris Bulbs | Iris Plants
이 붓꽃 농장은 원래 입장료가 없었는데, 온라인으로 입장권을 구매해야 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13세 이상은 5불이고, 12세 이하는 공짜 입니다. 가면 제법 넓은 정원에 다양한 붓꽃을 심어뒀는데, 아이들 사진 찍어주기 아주 좋지요. 마스크는 필수이겠지만, 꽃이라도 보면서 마음에 꽃향기를 불어넣기 최고지요.
물론 다양한 붓꽃도 팔기 때문에, 가서 좀 사다가 집에 꽂아두면 화사하고 좋습니다 ㅎㅎㅎ
이 피오니 농장은 붓꽃 농장에서 5분 정도 거리인데, 다양한 피오니 화분을 파는 곳입니다. 따로 농장에 예쁘게 꾸민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피오니와 다른 꽃을 볼 수 있는 작은 정원도 있고요. 물론 피오니 꽃도 팔고요. 저희 집 뒷마당에도 여기서 사온 피오니가 올해도 탐스럽게 열렸고요 ㅎㅎㅎ
추가로 5월 말이 되면 저희는 딸기를 따러 갑니다
저희가 다양한 딸기 농장을 다녔는데, 여기 딸기가 상당히 맛도 좋고 + 깨끗합니다. 가격은 평범한 수준이고요.
혹시라도 딸기를 따러 가실 분들은 비가 온 뒤 2~3일 이내로는 가지 마시고, 깨끗하고 넓은 박스를 가지고 가시면 좋습니다. 날이 더워지기 때문에 아침 일찍 가시면 최고고요. 아니면 모자를 쓰셔도 좋습니다.
참고로 유픽 답게 무게를 잴 수 없는 뱃속으로 어찌저찌 들어간 딸기의 무게에 대해서는 돈을 내지 않으니, 맛도 좀 보시고 딸기도 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실 분들은 아이들에게 꼭! 검은색/곤청색 같은 어두운 색의 옷을 입혀서 데려가시면 좋습니다. 한 5살 이상부터는 일도 좀 시키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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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댓글
24시간
2021-05-10 23:58:37
가즈아 오레곤!
shilph
2021-05-11 00:08:29
카몬?ㅇㅁㅇ???
바이올렛
2021-05-11 00:03:19
역시 텍사스만 아니면 볼게 많네요 ㅠㅠ
shilph
2021-05-11 00:08:46
텍사스도 볼거 많은거 아닌가요?
밤의황제
2021-05-11 06:42:39
오스틴 근처에도 딸기 따는데 있어요,,ㅠㅠ
마트에서 파는것 보다 맛있었습니다.....
바이올렛
2021-05-11 06:51:59
뭐든 너무 멀어서요ㅠㅠ
밤의황제
2021-05-11 06:53:55
저는 이제 1~2시간 운전해서 가는것은 택사스에서 기본이라 생각 하고 다닌 답니다....
정혜원
2021-05-11 00:04:40
리묵 공장가서 버터 사고 아이스크림
사먹기
등대 구경하기 도 빠질 수 없겠지요
콜롬비아가 하구에서 오레곤 쪽 식당들에서 먹는 브런치도 맛있습니다.
가본 중에서는 오레건이 제일 좋았습니다.
조용하고 아름답고 사람들 친절하고.
shilph
2021-05-11 00:10:19
틸라묵 치즈 공장에서 치즈도 사세요. 다양하게 많이 있어요. 가시는김에 북쪽으로 3마일 정도 가면 육포 아웃렛도 있는데, 정말 저렴하게 구매 가능합니다
등대는 저희는 링컨 시티 등대를 좋아해요. 올라가지는 않지만, 거기에 다양하게 바닷가쪽에 볼거도 많고요.
돌고도는핫딜
2021-05-11 00:38:36
일단 스크랩 하고 봅니다.ㅎㅎ
멜로지오
2021-05-11 00:58:38
오레곤은 카이저가 있어서 은퇴하고 싶은 주로 2순위에 걸어두고 있습니다. 가즈아 오레곤!! 재밌는글 감사합니다!
키모
2021-05-11 01:30:51
1순위가 어디신지 물어봐도 될까요? 저는 오레곤이 1순위라서요. ㅎㅎ
멜로지오
2021-05-11 04:53:37
.
하저씨
2021-05-11 07:57:12
왜 카이저가 은퇴지 결정에 중요한 요소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프리
2021-05-11 04:58:23
가즈아 오레곤!! 언젠가 꼬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