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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뉴욕 여행기 - 4 (조형물 두 곳 : Vessel, Statue of Liberty)

느끼부엉, 2021-06-12 01:05:46

조회 수
2185
추천 수
0

처음으로 뉴욕을 다녀 왔습니다.

이용한 숙소 & 식당 & 관광지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첫 뉴욕 여행기 - 1 (첫 숙소 : Hyatt House Jersey City)

첫 뉴욕 여행기 - 2 (두번째 숙소 : Conrad New York Downtown)

첫 뉴욕 여행기 - 3 (전망대 두 곳 : The Edge, Top of the Rock)

첫 뉴욕 여행기 - 4 (조형물 두 곳 : Vessel, Statue of Liberty)

첫 뉴욕 여행기 - 5 (그 외 관광지들 : MOMA, 9/11, Time Square, High Line 등)

첫 뉴욕 여행기 - 6 (일식당 : Ichiran, Sushi Azabu)

첫 뉴욕 여행기 - 7 (고깃집 : Peter Luger, 곱창이야기, 삼원가든)

첫 뉴욕 여행기 - 8 (디저트 : Starbucks Reserve, Dominique Ansel, Fat Witch, Van Leeuwen, Grace Street)

첫 뉴욕 여행기 - 9 (그 외 음식점 : Sarabeth's, Sant Ambroeus, Le Pain Quotidien, Artichoke Basille's Pizza)

첫 뉴욕 여행기 - 10, 마지막 (JFK Centurion Lounge)

*6편부터는 식당들 리뷰가 있습니다. 저는 뉴욕 방문이 처음이라 다른 유명한 식당들과의 비교는 못하고, 정말 주관적으로 받은 느낌을 기술하였습니다. 혹시나 좋아하는 가게인데 혹평이 있을 수도 있어 미리 양해를 드립니다.

 

Vessel

PXL_20210605_185801428~2.jpg

 

이전 글에서 썼던 The Edge와 함께 Hudson Yards에 위치해 있습니다.

2019년에 오픈했지만, 자살사건이 많이 일어나서 닫았다가 다시 오픈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살 이유 때문인지 보안요원들이 각 층마다 상당수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무료 입장권을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해서 들어갔습니다.

무료 입장권은 하루 판매 개수 제한이 있고, sold out시 유료 입장권 ($10)을 구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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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나 노약자는 엘리베이터 (사진 가운데)를 타고 올라갈 수 있으나, 일반인은 걸어서 올라가야 합니다.

높이가 46미터고, 계단을 16번 올라가야 꼭대기로 올라갈 수 있어서, 중간중간에 쉬면서 올라갔습니다.

고소공포증이 없는 편인데도, 꼭대기층에서 내려다 보니 어질어질하고 살짝 무섭기도 했지만,

나름 위쪽에선 바람도 선선하고 구조 자체가 멋있어서 한번쯤 와볼만한 곳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진 몇 장 더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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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e of Liberty

자유의 여신상 쪽으로 가는 Ferry는 여러종류 있지만,

자유의 여신상 섬에 내릴 수 있는 Ferry는 한종류고 (https://www.cityexperiences.com/new-york/city-cruises/statue/)

The Battery 공원안에 선착장이 있습니다.

이전 글에서 언급했던 GO New York Pass로 티켓오피스에서 티켓을 구매하고 들어갔습니다.

Liberty Island와 Ellis Island를 모두 들리지만, 저는 시간상의 이유로 Liberty Island만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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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ry 3층 제일 뒷자석에 앉으면, 여신상 섬으로 가는 동안 맨해튼 쪽 사진을 찍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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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ry를 타신 후 몇분 지나면 자유의 여신상 근처에 도착하는데,

Ferry가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에서 감속해서 이동해줍니다.

Liberty Island 선착장에 내리면 바로 우측편에

Lemonade 판매대, Gift store, Cafeteria, Audio Guid rental이 있는데,

날이 덥다보니 Lemonade와 Cafeteria 쪽 줄이 어마어마했습니다.

 

20210606_150458.jpg

 

Lemonade는 구입할만한 게, 일단 맛도 크게 달거나 시지 않아서 좋았는데,

컵 모양이 자유의 여신상이 들고 있는 횃불 모양이라 들고 사진찍기 좋을 것 같았습니다.

 

20210606_143149.jpg

 

섬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좌측에 Museum이 있는데,

입장료는 따로 받지 않았고,

자유의 여신상 제작 과정이나 변천사 등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단, 음료 등의 액체류는 반입 불가능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PXL_20210606_203017029~2.jpg

 

뮤지엄 반대쪽에는 자유의 여신상이 있습니다.

현재 자유의 여신상 내부로의 입장은 불가능하고, 외부에서만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 몇 장 더 올려봅니다.

 

PXL_20210606_202806483~2.jpg

PXL_20210606_203017029~3.jpg

PXL_20210606_210458963~2.jpg

 

*일부 사진은 같이 간 지인이 찍은 걸 부탁해서 받아서 올렸습니다.

4 댓글

Londonbridge

2021-06-12 05:03:25

덕분에 멋진 조형물 잘 봤습니다. 자유의 여신상 엘리베이터를 못 올라가셔서 아쉬우셨을듯하네요. 

느끼부엉

2021-06-12 05:07:22

네 맞아요ㅠㅠ 미국인 지인이 'The new colossus' poem도 보고 오라고 했는데, 그것도 못 보고...

미니멀라이프

2021-09-22 21:02:50

조만간 뉴욕 한번 가볼까 했는데, The vessel 은 또 다시 닫았네요.   

느끼부엉

2021-09-22 21:06:29

네, 또 자살사고가 나서 닫았다고 들은 것 같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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