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피델리티 (Fidelity)에서 CMA-Brokerage 계좌간 펀드 이동 방법

마이크, 2021-08-20 08:10:40

조회 수
1262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혼자 고민하다가 혹시 아시는 분 있는지 하여 게시판에 질문 글 올립니다-ㅠ

 

@도코님, @라이트닝님, @KoreanBard님 등 글을 읽고.. 피델리티에 계좌를 열었는데요..

 

처음 하는 것이다보니 어찌어찌하다.. CMA 계좌에서 zero 시리즈 펀드들을 매수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Brokerage 계좌에서만 잔금(?)에 이자가 붙는거더라구요..

(맞지요? 제가 이렇게 모릅니다.. CMA에도 계좌가 붙는 것이면 말씀 부탁드려요..ㅠ)

 

CMA계좌는 은행의 checking account처럼, Brokerage 계좌는 savings account처럼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하여..

(그렇게 하는 것이 좋겠지요?ㅠ;;)

 

이용편의상 CMA계좌에 있는 펀드들을 Brokerage로 옮겼으면 하는데..

 

이게 Fidelity 웹사이트에서 도통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모르겠더라구요..ㅠㅠ

 

한국 증권사에서는 계좌대차(인가?) 기능으로 웹/앱상에서도 가능한 것 같던데..

 

혹시 피델리티에서도 그런 기능이 있는지요?

 

아시는 분 있으실 경우 말씀 들을 수 있다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ㅠㅠ

 

 

8 댓글

ooak

2021-08-20 08:22:41

로그인 하시고 Transfer 누르시면 From: CMA >> To: Brokerage >> One-time >> Shares 선택하시면 될거 같네요.

마이크

2021-08-24 11:37:55

오- 잘 되네요! ooak님 감사합니다-^^

KoreanBard

2021-08-20 16:41:16

저는 피델리티 CMA 계좌 자체는 안 만들어봐서 정확하게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 @ooak 님 조언대로 하시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웹사이트 찾아보니 CMA 에도 이자가 붙고, CMA 자체도 사실은 브로커리지 계정이라서 왠만한 거는 다 할 수 있다고 하네요. 만드신지 아직 한 달이 되지 않으셨으면 이달 말 지나고 나서 statement 한 번 확인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www.fidelity.com/cash-management/faqs-cash-management-account

  • The Fidelity® Cash Management Account is a brokerage account1 
    Cash balances that earn interest and are eligible for FDIC insurance2
  •  

 

보글헤드 사이트를 뒤져보니 CMA 와 Brokerage 계정 차이점을 잘 모르겠다는 글도 많구요.

말씀하신대로 피델리티에서는 CMA 를 cash 계정으로, Brokerage 를 long term investment 계좌로 쓰라고 조언 했다고 하나 왜 그래야 하는지 정확하게 설명은 못했다고 하네요. CMA 로 그냥 거래하고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피델리티 CMA 의 한가지 장점은, cash 가 많을 경우 FDIC 인슈런스를 (최소) 5계정을 써서 $250,0000 x 5 = $1,250,000 넘게도 insured 해준다고 하네요. 왠만한 은행은 $250,000 까지가 최고인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https://www.bogleheads.org/forum/viewtopic.php?t=231565

https://www.bogleheads.org/forum/viewtopic.php?f=191160

 

CMA 쓰시면서 별로 불편한 것 없으시면 굳이 나누실 필요 없으실 것 같은데,

데빗 카드 쓰시고, 지출 현황이 어떻게 되는지 보시면서,

캐쉬 있는 계정이랑 투자 계정이랑 구분해서 관리하고 싶으시면 나누어서 관리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이크

2021-08-24 11:40:40

KoreanBard님 감사합니다- 사실은.. 제가 KoreanBard님 유튜브영상보고 Fidelity 계좌 관련하여 많이 배웠습니다-^^; FDIC 인슈런스 관련 정보도 완전 꿀팁이네요-! (구독도 해놓았으니) 앞으로도 영상 잘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이트닝

2021-08-20 18:02:18

Transfer는 ooak님 말씀대로 하시면 실시간으로 넘어갑니다.
다만 settle되기 전에는 error가 나면서 전화하라고 나옵니다.
Stock/ETF는 구입 후 이틀 뒤, MF는 구입 후 하루 뒤에 하셔야 되고, settle된 갯수를 지정하면 그것만도 넘길 수 있습니다.

CMA는 좀 특수한 brokerage account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외환 거래, 마진 등 몇가지 안되는 것이 있고요.
Core를 MMF를 사용하지 않고 FDIC deposit을 5개 은행 나눠서 넣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FDIC가 5*25k까지 적용이 됩니다.

어카운트를 어떻게 쓰시는 크게 상관은 없는데, 제 경우는 큰 원칙이 investment와 spending은 같은 계좌에서 하지 않는다 입니다.
spending account의 경우 입출금이 항상 일어나게 되어 있는데, clear된 cash도 있고, 아닌 cash도 있어서 현재 balance와 사용 가능한 balance가 다르게 됩니다.
이 부분이 investment account에서는 처음 쓰시는 분들은 다들 힘들어 하시더군요.
은행도 돈 있는데, 왜 payment 안되었냐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brokerage는 더 하겠지요.

현금이 없이 credit card payment를 하시면 단순 시간차 같은 경우 Fidelity에서 그냥 payment해줄 수도 있는데, 정말 balance가 없으면 payment reject을 해버립니다. Fidelity쪽에서는 fee를 물리지 않지만 카드 회사 쪽에서 fee를 물리니 좀 귀찮아지실 겁니다.

현금 clearing 속도는 크게 Fidelity 전체의 balance + 각각의 계좌의 balance 두개를 함께 보는 듯 합니다.
그런 이유로 더 이상 안건드릴 것 같은 티커를 spending account로 옮겨서 담보로 만들어두시면 현금 clearing이 아주 빨라집니다.
오전에 ACH pull하면 자정 넘어가면 바로 사용 가능한 상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제 경우는 CMA는 ATM용으로 쓰고, checking처럼 쓰는 investment 계좌가 있고, 투자용으로 쓰는 investment 계좌가 따로 있습니다.
다른 은행에서 현금을 받을 때는 checking용이나 investment용 계좌나 상관이 없고요.
다른 곳으로 현금을 보낼 때도 Fidelity에서 보내는 경우는 별로 상관없습니다. 그래도, 전 checking용으로 옮긴 다음에 보내고 있고요.
ACH pull로 나가는 경우는 반드시 checking용 계좌에서 보냅니다.
 

마이크

2021-08-24 11:49:10

사실 라이트닝님 이전글을 읽고나서 CMA계좌를 checking으로.. Brokerage계좌를 investment용으로 쓰려고 하고 있는 건데요..^^;;

위에 말씀주신 것 중에.. 몇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서.. 혹시 가능하시면 답변 들을 수 있을까요?

 

1. 더 이상 안건드릴 것 같은 티커를 spending account로 옮겨서 담보로 만들어두시면

    -> 매수한 펀드나 ETF를 CMA로 옮기면 된다는 말씀일까요? (옮기는 것 외에 담보로 만들기 위해 추가로 해야 할 것은 없는거지요?)

 

2. CMA는 ATM용으로 쓰고, checking처럼 쓰는 investment 계좌가 있고
-> 투자용으로 쓰시는 investment 계좌가 따로 있는 것은 이해를 했는데..
CMA계좌를 ATM용으로만 쓰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혹시 CMA계좌를 Checking + ATM 용도로 쓰면 어떤 단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미국 Brokerage 계좌를 처음 열어서 모르는 점이 많습니다..ㅠ)

라이트닝

2021-08-24 17:58:40

1. 그냥 옮기시면 됩니다.

2. 평소에 현금을 잘 안 찾는데요.
원하는 현금은 언제든지 찾고 싶어서 발란스가 오르내리는 것이 싫어서가 이유입니다.
비상금 개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이크

2021-08-27 04:16:14

아아 그렇군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라이트닝님 글들에서 항상 많은 인사이트 얻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목록

Page 1 / 7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40840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3837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3608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4281
  131

2살미만 아기와 한국 여행 스텝바이스텝 준비글 (여권부터~)

| 정보-자가격리 82
  • file
푸른오션 2021-08-13 7966
  130

마지막 COVID TEST FREE KIT 받아가세요~(3월8일까지)

| 정보-자가격리 52
CaffeineBoostedArchitect 2024-03-06 3014
  129

미국도 드디어 코비드 백신필요없이 입국가능하게되네요.

| 정보-자가격리 6
HoleInOne 2023-05-02 2297
  128

입국후 PCR 검사 폐지 검토중

| 정보-자가격리 13
항상고점매수 2022-09-20 3020
  127

Kaiser 보험은 PCR 다른곳에서 해도 Reimburse 가 됩니다.

| 정보-자가격리 24
썬투 2021-08-31 4433
  126

9/3일자 한국 입국자부터 코비드 테스트 면제됩니다.

| 정보-자가격리 7
Feelsogood 2022-08-31 1719
  125

한국 입국시 코로나검사 폐지할거 같네요

| 정보-자가격리 5
항상고점매수 2022-08-28 2909
  124

해외 백신 접종완료자 격리면제: 중요사항 업데이트 댓글 필히 참조 요망

| 정보-자가격리 1217
  • file
MrK 2021-06-13 95226
  123

늦은 시간에 인천공항으로 입국시 숙소로 이동하시면서 PCR 검사 받고 가세요 (대부분 유료 ㅠㅠ)

| 정보-자가격리 16
  • file
멜라니아 2022-07-01 2256
  122

미국 입국시 코비드 테스트가 필요없게 되었습니다.

| 정보-자가격리 2
spinatus 2022-06-10 1125
  121

한국 호텔 숙박시 pcr 검사후 양성결과후 호텔에서 벌금 부과 가능성

| 정보-자가격리 4
monet 2022-04-01 2173
  120

한국내 PCR 검사 하루/이틀만에 가능 + 영문 증명서 가능 병원 정보는 이 글에 모아주세요

| 정보-자가격리 557
마일모아 2021-01-13 114656
  119

(6/8일부터) 인천공항 커퓨 해제

| 정보-자가격리 5
티끌은티끌 2022-06-03 2469
  118

일본 경유 방콕으로 가는데 코비드 테스트를 하고 가야 하나요 ?

| 정보-자가격리 4
Reno 2022-06-02 533
  117

코비드 양성 이후 한국입국한 사례 (5/23/2022)

| 정보-자가격리
Moey 2022-05-24 1401
  116

covid 백신 2차 접종 + covid 감염 이력이 있는 돌파 감염자의 경우 부스터샷과 같은 효력을 가집니다.

| 정보-자가격리 13
  • file
멜라니아 2022-05-18 1907
  115

한국에서 자가 격리 중 확진 케이스 - (3/18 업데이트+3/31 업데이트)

| 정보-자가격리 12
생각이필요해 2022-03-16 3556
  114

싱가포르 4/1부로 백신 접종자에 한해 격리면제

| 정보-자가격리
항상고점매수 2022-03-24 475
  113

2월 한국 입국 및 자가격리 후기

| 정보-자가격리 28
사골 2022-03-04 4117
  112

(4월부터 입국자 대중교통 허용) 한국 입국시: PCR 검사 출국일 48시간 전으로 변경, 도착 후 대중교통 이용금지 등

| 정보-자가격리 146
프로애남이 2022-01-13 12910

Board Links

Page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