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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 Personal Wealth Management (개인적으로) 정말 비추입니다.

OP맨, 2021-10-13 01:05:06

조회 수
766
추천 수
0

보처님을 비롯한 여러분들께서 '뱅보'에 대한 정보들을 많이주고 계십니다.(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

 

최근에는 Brokerage account를 개설하는 것도 일정금액이상 디파짓하면 보너스를 주는 곳이 꽤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target offer에 잘못걸려들어서 X고생중입니다.

겪었던 일을 하나하나 불평하려다가 그냥 요약만 올리려고 합니다. 아마도 문제의 근본 원인은 Citi가 직접하는 brokerage가 아닌것이라는 점인것 같습니다.

혹시나 저처럼 타겟오퍼 받고 보너스 괜찮네 생각하시는 분들께 적극 비추드리며, 그래도 받으실 분들은 인내심, 평정심 유지하시고 하셔야 할것같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제게 온 오퍼는 작년에 퍼블릭으로 있었던 것과 같았습니다. (링크)

$50,000 funding하면 cash bonus $500 (이게 미니멈으로 더 많이 넣으면 up to $3,500준답니다)

보너스도 보너스지만 제가 몇달전에 Citi Priority 프로모션 뱅보를 얼마전 받아서 $50,000이 묶여 있는 상태인데(처닝을 위해 어느정도는 유지 하려고 하는 상황) Priority account fee waive조건에 checking+saving+brokerage $50,000이상 이라고 되어 있어서 brokerage open 보너스도 받고 + Priority는 유지하고 +checking/Saving에 있는돈은 뺄수 있겠다..라는 생각에 아무생각없이 시작을 했습니다.

 

지난 9월 20일에 시작해서 오늘(10/12) 기준으로 어카운트 오픈하고 funding 겨우 신청한 상태입니다. 과연 보너스를 받을 수는 있을지 아직도 고통 진행형입니다. 당장 주식/ETF를 사려고 했다면 뒷목을 잡았을지도 모릅니다.

 

겪었던 문제점들을 요약하면:

- 온라인으로 되는게 거의 없습니다. 

- 시작부터 전화로만 가능. 한번 전화로 될줄 알았으나, 첫전화 account open 요청 -(1일) - email도착-online form 작성-confirmation 넘버와 신분증 email로 보냄 - (며칠간 대꾸없음)- 담당자통화(나는 넘겼고 승인은 딴부서라 아몰랑) - (약일주일) - account open 되었다고 email도착

- online form 작성할때 만든 ID로는 로그인 안됨(전화하라는 말뿐)

- 원래 있던 citi.com 로그인하니 brokerage accunt 추가됨. 이후 온라인 어카운트가 엉망이됨. 이체는 커녕 타은행 account 조회/추가불가

- 채팅 소용없음. brokerage account는 채팅 불가, 전화해~. 알려주는 전화번호도 제각각 일반 citi bank쪽으로 연결되면 또 다른번호주면서 거기로 전화해.

- 전화 대기시간 말할 것도 없음

- 온라인 어카운트에서 문제가 두 세번 생겼는데 그때마다 전화로만 해결.

- 홈페이지가 엉성하고 매우느림. 정보 부족

- 내 citi bank account에서만 transfer가능(다른 곳에서 돈 보내는것 불가)- 이것도 3번 전화해서 듣게됨

 

여기까지가 현재 상태입니다. 과연 trading이 되긴 할까 두렵습니다.

 

진작 포기할걸 지금은 오기가 생겨서 보너스 받아내고야 말겠다는 생각으로 일단 버티고 있습니다.

 

추후 이 글이 업데이트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4 댓글

Jester

2021-10-13 01:22:57

저도 뱅보로 이슈 있었던 적 있는데 결국은 브랜치 가서 사람 보니까 해결 되더군요. 그 사람도 되게 헤매서 거의 한시간 걸린걸로 기억합니다.

OP맨

2021-10-13 03:33:00

저도 1,2년 전에 첫 citi 뱅보를 브랜치에서 신청해서 받았고 올해 온라인으로 신청해서 뱅보 처닝 했는데...일반 체킹/세이빙과는 차원이 다르게 속터집니다.

backbay

2021-10-13 03:12:49

저도 같은 오퍼를 작년, 올해 각각 1번씩 총 2번 해서 캐쉬 보너스는 결국 받긴 했는데, 원글님과 같은 이유로 다시는 안 할 것 같습니다. 커스터머 서비스로 전화하면 브로커리지 어카운트 매니저만 권한이 있다고 하고, 브로커리지 어카운트 매니저는 전화는 받지도 않고 무조건 보이스메일로 넘어가고, 이메일은 묵묵부답... 브랜치에 찾아가니 브랜치에 있는 어드바이저?들은 친절하긴 한데 자신들은 제 어카운트에 권한이 없어서 해 줄 수 있는 게 없다고 하고.. 여튼 여러 모로 경험이 너무 안 좋았습니다 ㅠㅠ

OP맨

2021-10-13 03:31:31

그래도 보너스를 받으신 분이 계셔서 희망이 생기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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