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att에서 숙박할 계획이 있으신 분은 참조하세요

아.. 이런 일이 있군요. 보이콧이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이미 마일모아분들(중 일부)은 보이콧보다 더 심대한 타격을 하얏에 입히고 있을지도. 

저도 심대한 타격이 가능할지 곰곰히 따져봐야겠습니다.  

근데 이 기회에 제가 평소에 생각해왔던 부분에 대해 마모분들께 말씀드리고 싶네요.  가끔 어떤 분들이 여기에 호텔에 가면 우선 트집잡을 것부터 매의 눈으로 찾는다고 하시는데,  그럴때마다 혹시 complaint후에는 이렇게 housekeeping하시는 분들께 해가 가지는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혹시 큰 불편이 아니시라면 cool하게 넘기시는 것도 배려가 아닐까요?  그런 complaint이 들어오면 그 housekeeping 담당부서로 어떤 disciplinary action이 취해질지 모르는 일 아닙니까 ?  몇 안되는 points에 결국 당하는 분들은 회사보다는 힘들게 일하시는 어려운 분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 

동감합니다.

포인트를 위해, 컴플레인을 위한 컴플레인을 하시려는 댓글도 본 기억이 있습니다.

나에게는 포인트지만, 일하는 사람에게는 생계가 달릴 수도 있죠.

정상적인 컴플레인에 대해 드리는 말씀은 아닙니다.

가슴 아픈 일이네요. 

하얏 리전시 시카고 보이콧에 대한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하얏 리전시 시카고만의 문제가 아니었군요. 

보이콧에 참여하고자 하시는 분들도 보이콧 홈페이지 맨 아래에 깨알같은 글씨로 있는 다음 (하얏직영 아닌 호텔)리스트는 고려할 필요가 있겠네요.  The call to "Boycott Hyatt" does not include the Hyatt Regency Maui Resort & Spa and the Grand Hyatt Kauai, which have current collective bargaining agreements with the International Longshore and Warehouse Union; The Hyatt Regency Montreal, which has a contract with the Confédération des syndicats nationaux (CSN); the Hyatt Regeny Milwaukee and the Hyatt Regency Cleveland at the Arcade, which have contracts with SEIU; and does not include the following Hyatt hotels with current UNITE HERE collective bargaining agreements: Grand Hyatt New York, Andaz 5th Avenue, Andaz Wall Street, Hyatt Hotel (Highway One Monterey), Hyatt Regency Monterey, Hyatt Penn's Landing (Philadelphia), Hyatt Regency Atlanta, Hyatt Regency Denver at the Colorado Convention Center, Hyatt Regency Mission Bay Spa and Marina, Hyatt Regency on King (Toronto), Park Hyatt Toronto, Hyatt Regency Vancouver, Hyatt Regency Washington on Capitol Hill, Hyatt Rosemont, Hyatt Place San Jose, Hyatt Place Braintree (MA), Hyatt Carmel Highlands Inn, and Hyatt Regency San Francisco Airport. 은 보이콧 대상에서 빠진다고 합니다.  

여기 있는 글들을 좀 읽어보는데... 참 쇼킹하네요.  제왕절게 수술로 출산하고 3일만에 출근하라고 강요받은 dishwasher (거절했을때 하얏이 그 직원을 자르려고 했다는군요 http://www.hyatthurts.org/about-the-boycott/ ) 케이스는 기가 막힙니다.

두어 해 전에 시카고에서 이런 부당한 대우 문제가 있어서 큰 학회들이 항의의 뜻으로 학회 개최장소를 다른 곳으로 옮겼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은 것 같은데 아마 시카고 하얏이었나 보네요. 별 권한이 없는 개인이 그나마 할 수 있는게 이런 공론화가 잘 이루어 지도록 주위에 알리고 조건이 좀 개선될 때까지 보이콧 할 수 있다면 보이콧 하는 일이겠지요. 알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여름 휴가 숙박지로 귀한 UR 포인트를 넘겨서 하얏으로 가볼까 하는 생각도 있었는데 다른 옵션을 찾아봐야겠어요. 혹시 개별 호텔에 숙박 문의를 할 수 있다면, 아예 그 호텔은 하얏 보이콧 리스트에서 빠진 호텔이냐고 물어볼 수 있다면 좋겠구만요. 이런 데 신경쓰는 소비자가 많다는 걸 알게 될 수록 효과가 있을테니까요.

동의합니다. 저도 앞으로 하야트 이용은 좀더 지켜본 뒤에 결정할까 합니다.

컴플레인을 위한 컴플레인을 할려고했던 1인으로 부끄럽네요. 거대한 하얏트라는 기업에서 뽑아먹는 포인트라 큰 죄책감없이 컴플레인 Feedback을 보냈었는데요. 작은 개인에게 피해가갈수있다니 부끄럽네요. 앞으로는 큰 불편사항이 아니라면 자제를 해야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담달에 하와이 하얏에서 숙박하려고 예약해놨는데 철회해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