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멕스 빌 페이한게 잔고부족으로 돌아왔는데요.

이걸 돌아왔다고 해야하나 돌아갔다고 해야하나 고민되지만..

아멕스 빌 페이는 지난 16일 due day 전에 마쳤구요.

클로징데이가 23일인데 클로징데이 발란스를 10% 정도에 맞추면 크레딧점수에 도움이 될까해서 며칠전에 미리 500불 정도를 더 페이했어요.

리밋은 6200불인데 클로징 데이 발란스 500불.

그런데 문제는... 아멕스 사이트에서 결제했는데, 3일 정도면 제 은행계좌에서 빠질 줄 알았는데 더 걸렸나봐요.

내역을 확인하지 않고 은행잔고만 보고 현금을 좀 인출했는데,  오늘 아침에 확인해보니 어제서야 아멕스가 돈 빼가서 잔고가 마이너스가 되있있네요.

놀라서 바로 은행으로 가서 현금 채워넣고 사정 설명을 했더니, 처음이라 returned check fee 42.50 는 면제해준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아멕스에서도 이 경우 수수료를 물리는 거지요?

이 수수료도 처음이면 면제받을 수 있을까요?

이런 경우가 되면 은행측이나 결제를 요구한 측 양쪽에서 수수료를 물리는 건가요?

늘 결제나 인출하기 전에 거래내역을 확인하곤 했는데, 어이없는 실수를 했네요.

한 가지 더 이런 경우 아멕스에 전화해서 결제를 취소할 수 있을까요?

어차피 결제해야할 금액은 풀로 결제했고, 발란스 10% 맞추려고 중간에 한번 더 결제한 경우에요.

오늘 관공서 일 등 해결해야할 일들이 너무 많이 생겨서 하루종일 쫓아다녔더니 반 멘붕 상태입니다.

설명이 너무 어수선한 거 아닌가 싶지만, 마모엔 워낙 영특한 분들이 많은 곳이라 이해하시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