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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뎃] 남부 플로리다 심화학습 중 + 세부일정

개골개골, 2013-03-06 04:42:33

조회 수
16108
추천 수
0

[Update 3/11]


으매... 여행일을 적어보니 무려 17일 여행이군요... 총 비용은 아래 적힌 금액 + 테마파크 입장료로 왕창 나갈꺼로 생각합니다.

     - Airfare: $1,267

   - Car Rent: $529
   - Hotel: $894 + Point

Key West와 Clearwater쪽에는 그닥 마음에 들고 버짓에 맞는 호텔이 없어서 평가 좋은 small hotel로 잡았습니다. Chase Hyatt을 신청하게 된다면 아마 Key  West나 Sarasota는 Hyatt 2박 숙박권을 써서 가지 않을까 싶네요. 몇 가지 추가 질문 있습니다.


1. 비치방문을 좀 줄이고 올랜도 테마파크에 좀 더 투자할까요? 이비치 저비치 왔다리 갔다리 하는거 같아서 마음이 안편합니다 ㅠ.ㅠ 제대로 리조트+비치를 즐기려면 그냥 한곳에 퍼질러서 4-5일 있는게 릴렉스 되지 않나하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제가 이런식의 여행을 지금껏 안해봐서 더 불안한거 같습니다 ㅠ.ㅠ

2.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에서는 시간을 더 투자할 필요 없겠죠? 제가 국립공원들을 좋아라 하지만... 에버글레이즈는 일반 관광객이 확 좋아할만한 그런 어트랙션은 별로 없는거 같더라구요.

3. 생각해보니 전 태어나서 부산 해운대 말고는 비치에 인접한 호텔에서 묵은적이 한번도 없는거 같아요. 비치에 인접한 호텔은 접근성 프리미엄 때문에 시설에 비해서 가격이 더 비싼거 같은데, 이거 정말 가치가 있을랑가요?

4. 올랜도의 쉐라톤은 time share property더라구요. 그래서 업그레이드, late-check out 등 SPG Elite 혜택을 못준다고 되어 있네요. 요런 타임쉐어 프라퍼티에서 숙박해 보신 분들 어떤가요?


Day 1
    - Oneway Rent로 공항으로 이동 / Hertz / $38
    - 12:25am SFO > FLL / United / $242.30
    - 10:55am FLL 도착
    - Ft. Lauderdale에서 Rent / 15일 Rent from Hertz / $453

       - Ft. Lauderdale > Key West 이동 / 5시간
    - Key West 숙박 : Orchid Key Inn / 1Bed Room Suite / $289


Day 2
    - Key West 어슬렁 거리기
    - Key West 숙박 : Orchid Key Inn / 1Bed Room Suite / $289

Day 3
    - Key West > Homestead 이동 / 3시간
    - Everglades NP (Royal Palm Visitor Center 및 트레일)
    - Homestead 숙박 : Courtyard by Marriott Miami Homestead / 1 King Sofabed / 숙박권

Day 4
    - Homestead > Naples 이동 / 2시간 30분
    - Everglades 카누 투어 #1
    - Naples 숙박 : DoubleTree Suites by Hilton Hotel Naples / 2 Room Suite / HHonors 30k (3/28 이후 예약시)

Day 5
    - Everglades 카누 투어 #2
    - Naples > Sarasota 이동 / 2시간
    - Sarasota 숙박 : Hotel Indigo Sarasota / 1 King Bed / PriorityClub 25k

Day 6
    - Sarasota / Siesta Key / Longboat Key 관광
    - Sarasota 숙박 : Hotel Indigo Sarasota / 1 King Bed / PriorityClub 25k

Day 7
    - Sarasota > Clearwater Beach 이동 / 1시간 30분
    - Clearwater Beach에서 놀기
    - Clearwater Beach 숙박 / Sea Captain Resort / 1 King Bed Suite / $158

Day 8
    - Clearwater Beach에서 놀기
    - Clearwater Beach 숙박 / Sea Captain Resort / 1 King Bed Suite / $158

Day 9
    - Clearwater > Orlando 이동 / 1시간 30분
    - Orlando 테마 파크에서 놀기
    - Orlando 숙박 : Radisson Lake Buena Vista / 2 Queen Beds / 숙박권

Day 10
    - Orlando 테마 파크에서 놀기
    - Orlando 숙박 : Sheraton Vistana Resort - Lake Buena Vista / 1 Bed Room Villa / SPG 10k

Day 11
    - Orlando 테마 파크에서 놀기
    - Orlando 숙박 : Sheraton Vistana Resort - Lake Buena Vista / 1 Bed Room Villa / SPG 10k

Day 12
    - Orlando 테마 파크에서 놀기
    - Orlando 숙박 : Sheraton Vistana Resort - Lake Buena Vista / 1 Bed Room Villa / SPG 10k

Day 13
    - Orlando 테마 파크에서 놀기
    - Orlando > Titusville 이동 / 1시간
    - Titusville 숙박 : Holiday Inn Titusville Kennedy Space Center / 1 King Bed Executive / PriorityClub 15k

Day 14

    - Kennedy Space Center 관광

    - Titusville > Boca Raton 이동 / 3시간

    - Boca Raton 숙박 / Boca Beach Club - A Waldorf Astoria Resort / 1 King Bed / HHonors 50k


Day 15
    - Boca Raton에서 놀기

    - Boca Raton 숙박 / Boca Beach Club - A Waldorf Astoria Resort / 1 King Bed / 숙박권

Day 16
    - Boca Raton에서 놀기

       - Boca Raton > Ft. Lauderdale 이동 / 30분

    - 렌트카 반납

    - 05:45pm FLL > SFO / Delta / $180.20


Day 17
    - 12:34am SFO 도착
    - Hertz One-Way Rent로 집으로 이동 / $38


========================================================================


땡스기빙때 남부 플로리다로 갈까 하다가 그냥 크리스마즈&뉴이어 시즌으로 1달 뒤로 미뤘습니다. 14박 15일 정도로 일정도 늘려 잡았구요. 연휴시즌이라 비행기표는 가장 싼게 SFO-FLL여서 아마 포트로더데일에서 부터 여행 시작해서 북쪽으로는 올랜도, 남쪽으로는 키웨스트까지 해서 한바퀴 삥~ 돌 것 같아요.


1. 에버글레이즈 국립 공원 투어

에버글레이즈에 문의해 봤더니 http://www.evergladesareatours.com/mangrove-tunnel.htm 요 투어가 우리 올챙이도 할 수 있다네요? 예전에 아르미안님 게시물을 봐도 아이 데리고 하셨다는거 같고... 근데제가 이해하기로는 카약은 2인승이고 아주 좁은거 아닌가요? 만약 애가 좁은 곳을 못참고 벌떡 일어난다던지 배를 흔든다던지... 그런 일이 생길 것 같은데 어떤가요? 일단 투어회사에서는


http://www.evergladesareatours.com/10000-islands.htm
http://www.evergladesareatours.com/everglades-birding.htm
http://www.evergladesareatours.com/boat-assisted.htm
http://www.evergladesareatours.com/mangrove-tunnel.htm


요렇게 4개가 꼬맹이도 할 수 있다고 추천해주던데요. 천섬투어 & 맹그루브터널 두 개 동시에 할만 할까요? (하루에 해도 되고 따로 이틀에 걸쳐서 해도 되구요.)


2. Beach 선택

물론 다 가 보면 좋겠지만... 올랜도 부근에서 각종 어트랙션에 5일 정도 생각하고 있구요... 그리고 에버글레이즈에 2일 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면 이동 빼고 한 6박 정도를 Beach 근처에서 머물 수 있다는 건데, 현재로써는 3일씩 나눠서 두 군데를 선택할까 싶어요. Key West, Sarasota(Siesta Key?), Clearwater(St. Pete?), Ft. Lauderdale 정도가 물망에 오르고 있는데요.. 여기나 저기나 비슷할려나요?  추천지 받아요 ^^


4. 연휴 씨즌의 디즈니랜드

작년 연휴 씨즌에는 비슷한 날짜에 씨월드 갔다가 바다동물 보다는 육지동물들을 더 많이 보고 왔었는데요 ㅠ.ㅠ 이번에도 최고 성수기 때 방문할 것 같네요. 엎어치나 매치나 똑같을 것 같긴한데, 포트로더데일에서 올랜도로 먼저 올라가면 크리스마스 직전, 올랜도를 나중에 가면 신년 1월 1일 경에 올랜도를 보게 될 것 같은데요... 어느쪽이 그나마 나을까요? 미국 경험은 2년밖에 없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 직전쪽이 좀 더 한산했던거 같은 기억은 있는데...


5. 대략적인 동선

포트로더데일 공항 > (마이에미는 걍 건너 뛰고) > 키웨스트 > 나오면서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 동쪽 입구쪽 여행 > 네이플스(여기 머무르면서 카약 카노 투어) > 사라소타 > 클리어워터 > 올랜도 > 포트로더데일 가면서 케네디 센터 > 포트로더데일

이 동선 안에서 혹시 꼭 가봐야 하는 곳 있으려나요? 현재는 일단 큰 지명 위주로 동선과 숙소만 짜보고 있는 중입니다.



15 댓글

LegallyNomad

2013-03-06 04:48:36

보기만해도 흐뭇해지는 일정입니다 ㅋㅋ

Beach는 제 생각에 올챙이와 함께라면 조금 작고 조용한 beach들이 오히려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포트로더데일 beach 보다는 근처에 Pompano Beach, Deerfield Beach, 아니면 Boca Raton쪽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Siesta Key Beach도 물론 좋지만 근처에 Longboat Key도 많이 아름답고 조용합니다.

 

개골개골

2013-03-06 04:59:59

넵... 사실 제가 부산출신이지만.... 광안리 해운대 이런데서도 제대로 놀았던 기억이 한 번도 없어요. ㅎㅎ 그래서 비치에 가면 뭘 기대해야 되고, 뭘 하고 놀아야 하는지 잘 모른답니다 ㅋㅋㅋ

법님이라면 어디에서 머물것인지 그냥 떠억~ 하고 하나만 찝어주세요.... 그 동네 비치가 많아도 너무 많아서 (당연히 바다가 있으면 비치가 있으니까...) 택1 하는게 너무 어려운 일인거 같아요 ㅠ.ㅠ

LegallyNomad

2013-03-06 05:17:17

저는 부산가면 바닷가는 안가고 바닷가 근처에있는 벨라지오 이런데만..... 쿨럭 ㅠ

 

저의 초이스를 원하신다니 부담스럽지만서도 ㅋㅋㅋ

FLL 근처에서는 Deerfield Beach를 강추드립니다. 해변가도 조용하고 조금만 운전해가시면 쓸만한 쇼핑센터및 일식당 [맛도 괜찮아요]도 있고.

일단은 저는 복잡한 Beach를 싫어하는게 "헤롱헤롱"거리는 애들이 간혹있어요.. 가족끼리 가기엔 큰 해변가는 그래서 좀 별로인듯. 디어필드는 그런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혹시 갓댐포인트 아직 남아계시다면 비치 바로 앞에 Wyndham이 있습니다. 저도 하루 자본덴데 (비록 BM시절 이지만..) 괜찮았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제가 꽤나 좋아하는 식당인 Whale's Ribs and Raw Bar도 비치 바로 앞에 있구요.

 

Siesta Key에서 Longboat Key로는 운전하셔서 금방 가실수있어요.

비치 두개다 좋은것 같아요.

 

 

armian98

2013-03-06 05:47:08

아녜요~ 저 그 투어 아이 없이 했어요. 사실은 혼자 하려고 했는데, 투어 회사에서 한 명은 예약을 안받아주길래 한국에서 바로 학회 온 후배들을 꼬셔서 학회 빼먹게 하고.. ㅋㅋ 같이 다녀왔어요. 아이랑 아내는 학회 마칠 때 즈음에 마이애미에서 합류했었는데, 제가 좀 헷갈리게 썼었나봐요. 


저는 아이 두 돌 즈음 됐을 때 카약을 같이 탄 적이 있긴 한데요.. 그 때는 대략 한 시간 정도였구요, 맹그로브 터널 투어는 제 기억에 3시간 정도는 카약에 타고 있었어야 했던 것 같아요. 올챙이가 배 타는 것, 새/악어 보는 것을 좋아하면 다행인데 시간이 길어서 좀 걱정이긴 하네요. 근데 개골님 알아보신 투어 회사가 정확히 제가 이용했던 회산데, 회사 자체는 친절하고 아주 좋았어요. 저는 링크 하신 것중에 맹그로브 터널 카약이랑 Birding 투어 두 개 예약해서 하루에 다 했구요. 아침에 맹그로브 오후에 Birding 하긴 했는데, 이게 새 들을 잘 보려면 물 때를 잘 맞춰야한다더라구요. 미리 전화해서 투어 회사랑 시간 조정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저도 투어 하기 전에 카약은 무조건 쪼그만 구멍으로 사람 쏙 들어가는 그런 그림만 생각했었는데, 제가 탄 카약은 오히려 생긴건 거의 카누더라구요. 올챙이 구명조끼 입히시고 개골님 다리 사이에 잘 낑궈 다니시면 괜찮을 것도 같아요. 그리고 맹그로브 터널 투어로 다니는 강은 초반 입구만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 굉장히 수심이 얕아요. 오히려 자꾸 어디 걸려서 불편하죠. 만에 하나 그럴리 없겠지만 혹시라도 배가 어찌 되어도 별 문제 없을거에요.

개골개골

2013-03-06 05:57:08

넵.. 아르미안님 살아 있는 댓글 감사합니다 ^^


그리고 제가 알아본 회사가 정확히 아르미안님이 투어하신 회사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아르미안님의 글을 참고로 여행계획을 잡고 있기 때문이죠 ㅎㅎㅎ

유자

2013-03-06 11:06:38

ㅋㅋㅋ

papagoose

2013-03-06 10:50:33

비치는 서쪽이 확실히 좋은 것 같습니다. 키웨스트도 물론 좋구요. 그런데 그 시즌에는 추워서 수영하기는 힘들텐데 (운이 좋으면 더울 수도 있지만요.) 비치에서 할일이 없으실텐데요....


제가 가본 곳 중에는 마르코아일랜드가 좋았습니다. 조용하고 깨끗합니다. 네이플스 비치는 조금 작고... 경포대 같았어요.  모레등은 정말 좋은데, 마이애미 축소판 같은 느낌의 클리어워터도 나름 OK, St Petersburg쪽은 그냥 그래요... 낚시하기는 재미있지만요... 다른 곳은 게시판님이 빠삭하실 듯!!! 데이토나나 포트로더데일쪽은 해변은 별로 같습니다. 키웨스트는 종합선물 세트 같은 곳이라서 여러모로 좋구요.(3일이면 넉넉하실 듯)

개골개골

2013-03-07 07:31:16

넵... 끼룩님과 제니스님의 댓글을 보니 키웨스트는 하루 숙박으로 일정을 잡고, 다른 곳에 좀 더 투자해야겠네요. 키웨스트에 있는 브랜드 호텔 중에서는 Sunset Key West Cottage Westin Resort가 평가가 제일 좋던데... 겨울시즌 1박에 $1400더라구요. .@!@!#$!$!@#


원래는 네이플스에 머물면서 악어투어 할라 그랬는데, 마르코아일랜드쪽으로 선회해야겠네요 ^^

제니스

2013-03-06 11:05:53

좋으시겠어요. 플로리다..저도 매년 가는 곳이지만 전 죽으나사나 리조트 죽돌이라...여행 스타일이 다르다는 게 참 많은 걸 의미한다는 걸 이번에 가족여행 계획하면서 깨달았어요.


클리어워터 쪽은 한바퀴 휙 돌기만 해서 잘은 모르겠네요. 근데 올랜도에 숙박하고 있으면 클리어워터까지 한시간 반이면 후딱이고 동쪽 바다도 두시간이면 후딱이니 꼭 비치 쪽으로 숙소를 옮기실 필요는 없지 않을 까 사료되요. 아무래도 올랜도가 숙소 선택도 넓고 싸고 할 게 많으니까요.


키웨스트는 제가 아는 사람들은 경험상, 경치 구경상 한번 가볼만한 정도로 다 동의 하시는 정도이고(저를 포함) 그 지역에만 몇박을 하면 할 것도 없고 별로라고...바다도 수영하기 적합한 곳이 아니라 에메랄드빛을 구경만 하는게 좋아요. 백사장이 조성이 잘 안되어 있어서요. 키웨스트 동네도 강원도 삼척 수준으로 조용하기 그지 없어서...


포트 로더데일은 깨끗하고 구획 잘 되어 있고 부자들의 별장이 많은데다 크루즈, 프라이빗 요트들이 정박하고 있어 볼거리가 많은 곳이더라구요. 비치는 깨끗하게 잘 조성되어 있고 멋진 언니들도 시즌 잘 타시면 비키니에 블레이드 타시는 것도 볼 수 있고요. ^^ 기회되면 저도 여기서 제대로 몇일 있어보고 싶은데 못해봤어요. 


디즈니는 일년 중 가장 비수기가 땡스기빙이 끝나는 주부터 크리스마스 직전까지. 저도 그 주에 디즈니 다녀왔는데요. 사람 진짜 없어요. 근데 24일 이 때는 어떨른지 모르겠네요. 그 바로 전주까지는 미키의 베리메리크리스마스쇼도 하고 장식도 되어 있고 그러면서 사람도 많이 않고 그래서 좋았거든요. 근데 전 그 이후로는 그 시즌에 안가요. 일주일 있으면서 수영할 만한 날이 별로 없어서요. 애들이 물개들이라 수영장에 하루종일 있을 수 있는 시즌으로만 간답니다. 그래도 야외수영 안하실거면 이 시기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12월 마지막 주면 추운날은 올랜도 기준으로 많이 추워서 돕바 입으셔야 해요. 같은 날 키웨스트가면 홀랑 벗고 바다에 뛰어들고 싶을 정도로 덥지만요. 마이아미만 해도 추우실 수 있어요. 날씨에 따라. 올랜도 이 때 날씨 좋아봤자 75도 정도라...수영하시기는 힘들구요. 반팔 반바지로 상쾌하게 돌아다닐 수는 있어요.


올랜도 가시면 트위터에 korean bbq togo 찾아보세요. 밥차인데...5불대 벤또 구성으로 밥 맛있어요. 런치메뉴 신정식당 불고기정식도 따봉, 저녁 메뉴는 가격 너무 비싸구요. 

개골개골

2013-03-07 07:32:56

살아 있는 정보 감사합니다 ^^ 역시 여기 사람들은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경건하게 보내나 보네요 ^^ 그럼 저희는 크리스마스 날까지는 올랜도 디즈니랜드에서 놀아야겠네요 ^^


뭐 제가 비치라고 해서 해변에서 막 해수욕하고 이런걸 생각한건 아니구요... 사실은 아무런 개념이 없어요.... ㅋㅋㅋ


돕바 <---- 이거 오래간에 들어보는 용어인거 같아요... 

lemoni

2013-03-07 09:39:29

1월 초에 마이애미-키웨스트 다녀왔는데, 키웨스트에서 1박, 최대 2박이면 충분하실 것 같아요.

작은 동네인데다 바닷가에서 노는 것도 어렵고, 거리와 바다와 등대 구경 정도라서 ^^ 

이미 많은 분들이 후기에 자세히 써주셨으니 정보는 많을 거구요..^^ 전 웨스틴 (리조트 말고)에 있었는데 위치 빼고는 다 별로였습니다.

키웨스트 내려가고 올라가는 길이 일차선에 속도제한이 낮은 도로라 오래 걸리니 시간 잘 잡으시구요...

저희는 앞에 모터싸이클족이 천천히 가서 앞지르지도 못하고 한시간 동안 답답하게 운전한 기억이 ...ㅎㅎ

 

아, 혹시 매리엇 포인트로 예약하실 수 있으면 Hotel Beaux Arts 좋더라구요. 마이애미는 스킵한다고 하셨지만... ^^;

이 호텔이 JW Marriott 의 꼭대기층들만 쓰는 부티크호텔인데 조식과 해피아워가 라운지에서 무료인데.. 미국서 먹어본 빵 중 탑 5안에 드는 빵이었습니다.

물도 병에 들은 피지워터 주고... 아메니티들도 영국산, 코너룸이 통유리라 뷰도 참 좋았구요.

좋은 서비스에 훌륭한 시설이었는데도 포인트 차감이 최고등급이 아니었습니다... 메리엇사우스비치보다 아래 단계였던 것 같아요~

자부

2013-07-18 09:00:28

개골님 벌써 3월에 호텔 다 예약하셨나봐요..

남편이 출근하면서 연말에 플로리다 호텔 좀 알아보지 하길래 개골님 글부터 슬슬 읽어보고 있는데요..역시 일정이 장난이 아니네요..

저는 걍 올랜도 테마파크에서 한 일주일 슬렁슬렁 놀다가 일주일은 렌트해서 이리저리 다녀야지 했는데

개골님 일정보니 또 의욕이 앞서네요..^^;;;;

armian98

2013-07-18 09:02:50

ㅎㅎ 자부님도 벌써 연말 계획! 여자 개골님 맞다니까요~

그냥 대놓고 개골님께 Day 1이 몇 월 며칠입니까? 물어보시고 똑같이 따라가시면 어떨까요? ㅎㅎㅎ

개골개골

2013-07-18 09:05:24

이런.... 이 게시물이 왜 뜬금없이 올라왔나 했더니만요 ^^

자부

2013-07-18 09:11:59

ㅋ...벌써인가요? 다행...저는 많이 늦은 줄 알고

글고 울 딸은 올챙이처럼 잘 걷질 못해서요...

개골님 일정에서 힘들어 보이는 건 좀 빼야돼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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