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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검사 후 모더나 3차 접종 후기 + 재검사 필요?

void, 2021-11-08 08:15:12

조회 수
1365
추천 수
0

 

학기 중이지만 여러나라 여러도시 출장이 많아 코비드 테스트를 빈번하게 받고 있습니다.

 

10월초 한국에서 돌아오는 길에 신속항원검사 + 신속항체검사 양쪽을 모두 받았습니다. 신속항체검사결과 3가지 지표선 중 면역이 거의 없어졌다는 통보를 받았지요. 당시 의사선생님께서 미국에 돌아가면 부스터 샷을 꼭 접종하고 할 수 있으면 full-dose를 다시 맞길 권장하셔서, 이번에 모더나 3차 접종 (half-dose 부스터가 아닌 full-dose)을 받았습니다. 접종해준 기관에서도 드문 케이스라고 하네요.

 

2차 접종 때와 비슷하게 첫 8시간 정도는 맞은 부위 통증외에 다른건 없었고, 그 후 24시간 정도는 그냥 잔것 같습니다. 지금은 일때문에 일어났는데 약간 띵하고 좀더 자면 좋겠다는 생각 뿐이네요. 접종 직전에 5시간정도 운동을 해서 몸 구석구석이 약간 결리기는 하는데 백신과는 관계가 없게 느껴지고 벌써 맞은 부위 통증도 많이 나았네요. 무지하게 졸립다는거 말고는 큰 부작용은 없었습니다.

 

다만 2주 후에 다시 항체검사를 받아야 할지 걱정이네요.

 

받는다면 이번엔 신속검사가 아닌 제대로된 검사를 받고 싶은데 어떻게 예약해야 하는지, 백신 접종이나 PCR테스트처럼 무료로 가능한지, 혹 항체 레벨이 충분히 올라오지 않으면 4차 접종도 해야하는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혹 마모에 계신 의사선생님들께서 봐주시면 조언 부탁드릴게요.

 

 

 

 

4 댓글

강돌

2021-11-08 15:41:09

의학적으로 전혀 전문 지식은 없습니다만 이렇게 항체 검사를일부러 해서 확인하고 없다고 나오면 또 맞고 또 맞고 할 필요가 있나 싶은데요. 항체 검사가 안 나온다고 코비드에 대한 면역이 없다고 볼수 없다는 말도 들었던 거 같구요. 제 생각엔 백신이 정말 잘 들어갔는지 항체 검사를 통해서 확인해야 한다면 cdc에서 그렇게 방침을 내리지 않았을까요?

참울타리

2021-11-08 16:11:39

맞습니다. 왜 자꾸 일선에서 항체 검사가 부스터 백신의 접종 기준이 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https://www.cdc.gov/coronavirus/2019-ncov/lab/resources/antibody-tests-guidelines.html

void

2021-11-08 18:53:14

헉, 그럼 저는 풀샷을 맞을 필요가 없었던 건가요?

참울타리

2021-11-09 01:47:14

네, 고령이나 면역저하자가 아닌 이상 full dose를 맞아야 할 의학적 이유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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