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항체검사 후 모더나 3차 접종 후기 + 재검사 필요?

void, 2021-11-08 08:15:12

조회 수
1377
추천 수
0

 

학기 중이지만 여러나라 여러도시 출장이 많아 코비드 테스트를 빈번하게 받고 있습니다.

 

10월초 한국에서 돌아오는 길에 신속항원검사 + 신속항체검사 양쪽을 모두 받았습니다. 신속항체검사결과 3가지 지표선 중 면역이 거의 없어졌다는 통보를 받았지요. 당시 의사선생님께서 미국에 돌아가면 부스터 샷을 꼭 접종하고 할 수 있으면 full-dose를 다시 맞길 권장하셔서, 이번에 모더나 3차 접종 (half-dose 부스터가 아닌 full-dose)을 받았습니다. 접종해준 기관에서도 드문 케이스라고 하네요.

 

2차 접종 때와 비슷하게 첫 8시간 정도는 맞은 부위 통증외에 다른건 없었고, 그 후 24시간 정도는 그냥 잔것 같습니다. 지금은 일때문에 일어났는데 약간 띵하고 좀더 자면 좋겠다는 생각 뿐이네요. 접종 직전에 5시간정도 운동을 해서 몸 구석구석이 약간 결리기는 하는데 백신과는 관계가 없게 느껴지고 벌써 맞은 부위 통증도 많이 나았네요. 무지하게 졸립다는거 말고는 큰 부작용은 없었습니다.

 

다만 2주 후에 다시 항체검사를 받아야 할지 걱정이네요.

 

받는다면 이번엔 신속검사가 아닌 제대로된 검사를 받고 싶은데 어떻게 예약해야 하는지, 백신 접종이나 PCR테스트처럼 무료로 가능한지, 혹 항체 레벨이 충분히 올라오지 않으면 4차 접종도 해야하는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혹 마모에 계신 의사선생님들께서 봐주시면 조언 부탁드릴게요.

 

 

 

 

4 댓글

강돌

2021-11-08 15:41:09

의학적으로 전혀 전문 지식은 없습니다만 이렇게 항체 검사를일부러 해서 확인하고 없다고 나오면 또 맞고 또 맞고 할 필요가 있나 싶은데요. 항체 검사가 안 나온다고 코비드에 대한 면역이 없다고 볼수 없다는 말도 들었던 거 같구요. 제 생각엔 백신이 정말 잘 들어갔는지 항체 검사를 통해서 확인해야 한다면 cdc에서 그렇게 방침을 내리지 않았을까요?

참울타리

2021-11-08 16:11:39

맞습니다. 왜 자꾸 일선에서 항체 검사가 부스터 백신의 접종 기준이 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https://www.cdc.gov/coronavirus/2019-ncov/lab/resources/antibody-tests-guidelines.html

void

2021-11-08 18:53:14

헉, 그럼 저는 풀샷을 맞을 필요가 없었던 건가요?

참울타리

2021-11-09 01:47:14

네, 고령이나 면역저하자가 아닌 이상 full dose를 맞아야 할 의학적 이유가 없습니다.

목록

Page 1 / 775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59774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1
bn 2022-10-30 83131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101495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22354
new 15493

Cairo st regis 에서는 팁주기도 무섭네요.

| 잡담 15
  • file
marquis 2024-08-09 2131
updated 15492

재외동포 입국시 내국인 대우 제대로 시행 안돼 (한국일보 기사)

| 잡담 23
calypso 2024-08-09 2565
new 15491

[동영상첨부 주의] 브라질에서 62명을 태운 여객기 추락

| 잡담 9
Musso 2024-08-09 2514
new 15490

$10,000 vs. 하얏 글로벌리스트 + 3박 혹은 4권 + 30,000 포인트 + 등등

| 잡담 13
포차코 2024-08-09 1151
updated 15489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681
  • file
shilph 2020-09-02 83986
updated 15488

[중급코스] 또 하나의 벽, 배우자 설득하기

| 잡담 164
  • file
마술피리 2015-03-12 17400
  15487

[골프] 백돌이의 WITB (what is in the bag) 입니다.

| 잡담 113
  • file
헬로구피 2024-07-30 3023
  15486

[은퇴] 경제적인 준비와 시간안배

| 잡담 53
  • file
사과 2024-03-28 6588
  15485

어느 고등학교 나오셨나요?

| 잡담 964
calypso 2017-10-16 37137
  15484

게시판 기능 wish list를 알려주세요

| 잡담 384
마일모아 2014-02-20 11467
  15483

시카고-뉴욕: 비행기 8시간 기다리다가 캔슬떴네요.

| 잡담 30
지지복숭아 2024-08-06 4387
  15482

드디어 맘에 쏙 드는 침구를 찾았습니다

| 잡담 32
김철슈철슈 2023-01-27 9570
  15481

여름휴가철을 맞아 생각해보는 Roadside puncture의 다양한 대응책들.. 여러분은 어떻게 준비하시나요?

| 잡담 16
  • file
음악축제 2024-08-04 1335
  15480

이 영화 봐야 할까요?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리뷰 (데드풀 & 울버린 , 트위스터스 ) 스포 X

| 잡담 7
캡틴샘 2024-08-07 1261
  15479

미국 법원, 구글이 독점기업이라고 판결: 이 판결이 앞으로 어떤 결과를 가지고 올지 궁금해집니다.

| 잡담 14
rmc 2024-08-06 4357
  15478

아이들 여권 신청후 birth certificate 잘 돌려받으시나요?

| 잡담 24
삐약이랑꼬야랑 2024-06-28 2343
  15477

하츄핑을 아시나요? 한국에 영화로 개봉했네요

| 잡담 2
하스웰 2024-08-07 1171
  15476

한국인이란?

| 잡담 34
참울타리 2024-08-06 3472
  15475

하와이에서 하와이안 항공타고 한국들어가는데, 인터넷 너무잘되요...

| 잡담 13
서울 2024-08-05 3001
  15474

유튜브 보고 따라 만든 야외용 숯불 불판 테이블

| 잡담 21
  • file
도매니저 2022-12-07 6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