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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2월 중순에 한국을 일주일 간 다녀오려고 비행기표를 예약했는데요.

사정상 부모님 댁이 아닌 친구집에서 일주일 지내기로 했거든요. 부모님 집과 친구 집은 같은 도시는 아니고요. 

 

영사관에 격리 면제서를 신청할 때, 한국 직계가족의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할텐데, 이 때 제가 한국 내 주소를 등본상 부모님 주소가 아닌 다른 주소를 적으면 문제가 될까요?

아니면 격리 면제서에는 부모님 주소를 적고, 한국에 도착한 뒤에 다시 지내게될 주소를 적어야하는 상황이 있다면(있나요?), 그 때 적어도 될까요?

 

입국 후 바로 호텔에서 지내시는 분들이 간혹 계신 걸 보면, 친구 집도 가능할 것도 같은데, 이게 숙박 업소와 일반 가정집은 다르다고 할 수도 있는 것인지,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실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일요일 오후 5시에 도착인데, 되도록 빨리 검사 받고 싶은데 인천 공항 근처 아무 보건소나 가서 바로 검사를 받을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늦게까지 여는 곳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가요? 감사합니다.

12 댓글

랑조

2021-11-17 23:04:41

저는 영사관 제출할 격리면제 신청서는 부모님 주소지를 적었구요. 인천공항 입국할때는 제가 처음 머물 호텔 주소를 적었습니다. 그 2개의 주소가 똑같을 필요는 없구요. 주소는 호텔이든 가정집이든 상관 없습니다. 대신 입국시에 가족이나 친구 전화번호 확인해서 그 자리에서 전화를 겁니다. 저 같은 경우는 친구가 픽업 나와서 친구 전화번호를 줬습니다. 

사십오

2021-11-18 00:04:20

아 입국할 때 또 머무를 주소를 적는군요! 그럼 저도 영사관용은 부모님집, 입국시에는 친구집 주소를 적어야겠어요. 보건소 이용은 친구집 근처가 아닌 인천공항 근처에서 해도 될까요? 일요일 오후 5시 도착이라 늦게까지 하는 곳 아무데나 가서 되도록 빨리 검사를 받으려고 하거든요. 혹시 아시나요?

랑조

2021-11-18 00:23:45

일요일은 보건소가 일찍 닫는 곳이 많습니다. 오후 5시 도착이면 입국심사하고 공항에 나오기까지 1시간에서 1시간 반이상이 걸릴텐데요. 아무래도 당일 검사는 힘들어 보입니다. 제 생각엔 일단 숙소로 가시고 다음 날 아침 일찍 숙소 근처 보건소에서 검사하시는 것이 더 나을 듯합니다. 다만 월요일 오전에는 검사 받을려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시간이기 때문에 오전 8시 30분이나 40분까지는 보건소 가셔서 기다리시는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자가격리 면제를 받고 오셨다 하더라도, 보건소 검사 결과 나올때까지는 자가격리를 하셔야 합니다. (대중교통 이용 X)

느끼부엉

2021-11-18 00:46:45

(대중교통 이용 X)라는 것이 숙소->보건소 이동시 말씀하시는 건가요? 공항->숙소는 대중교통 이용 가능하다고 나와 있어서요...

랑조

2021-11-18 01:02:33

네 공항->숙소는 대중교통 이용 가능하구요. 숙소->보건소->숙소는 대중교통 안되고 도보나 자차 이용하셔야 합니다. (아님 방역택시)

Sunstar

2021-11-18 01:30:18

보건소에서 검사받은 후 부터 결과 나올때까지라고 알고 있습니다. 받은 종이에 이렇게 적혀있네요.

 

코로나19 검사대상자를 위한 생활수칙 안내문

 

○ 감염병 전파 방지를 위해 검사결과 통보 시까지 자가격리를 부탁드립니다.

 

※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식사모임 참석 금지,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 금지!!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임을 확인하고 자가격리 대상이 아닐 경우 일상생활을 해주세요.

 

※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주세요.

 

○ 검사 결과 통보: 검사 후 1~2일 후 카카오톡 또는 문자)

 

도보, 자차, 방역택시, 자전거 등을 이용하여 귀가하시기 바랍니다. (대중교통 안됨)

느끼부엉

2021-11-18 02:53:53

상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BeMyMelody

2021-11-18 04:39:00

저도 이게 헷갈렸는데요, 자가격리 면제자는 공항에서 숙소로 이동할때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숙소-보건소는 대중교통 이용하면 안되나요? 

이건 일반적인 코로나 검사자의 자가격리 규칙이라 그런걸까요?

Sunstar

2021-11-18 07:43:58

말씀하신것이 다 맞는 것 같습니다. 마모 어느 댓글에서 본 기억이 나는데 해외접종등록하러 보건소 가는것도 보건소에서 음성이 나와야 받아준다고 했습니다. 첫날 갔다가 코비드 검사도 하고 해외접종등록도 하고 오면 좋을텐데.. 갔다가 다음날 다시 오라는 거죠. 이제 그것도 행정이 바뀌어서 해외접종등록하려면 6-7일에 받는 두번째 검사까지 음성이 나와야 등록을 시키라고 공문이 내려왔데요.

전 오늘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가서 예방접종확인서를 종이로 받아 왔습니다.  여권과 CDC 백신카드 원본 그리고 자가격리면제서를 드리니 주민등록번호같은 형식인 관리번호(6자리-7자리)를 만들어주더라구요. 물론 전화기로 본인 인증이 안되기때문에 CooV 앱은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또 부스타샷은 아직 접종기록에 넣어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한국 시스템이 아직 부스타샷 넣게는 안되어있다고 하네요. 

계속해서 실시간으로 행정시스템이 업데이트 되어간다고 느껴지네요.

느끼부엉

2021-11-18 01:05:52

현재 기준은 확실치 않은데, 이전에는 1일차 검사는 입국시 신고한 숙소 근처 보건소로 배정되서, 해당 보건소에서 받아야 하고, 6-7일차 검사는 다른 곳에서 받아도 되었습니다. 해당 규정이 바뀌었나 정확히 모르겠네요.

원더케이

2021-11-18 06:08:27

9월에 P2가 다녀왔는데 영사관 제출시에는 직계가족 등본에 있는 주소 적어냈고요.

입국하면서 주소 변경해서 적었는데 문제없었고 변경한 주소지 보건소에서 검사 받았어요.

Skyteam

2021-11-18 06:49:15

일욜 오후 5시 도착이면 다하고 나와도 빨라야 6시인데 검사할 수 있는데가 없습니다

일욜은 일찍 닫습니다

월욜 검사후 화욜 오전에나 활동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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