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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개수가 한장 한장 늘어나다 보니 관리하는 것도 점점 귀찮아지네요.
가능하면 한달에 한번씩 써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이제 만사 귀찮아집니다 ㅎㅎ
씨티는 카드 새로 열면 듀데잇을 알아서 같은 날짜로 해주던데, 체이스는 다 제멋대로 입니다.
그래서 지난주였나.. 출장 가기 전에 듀데잇을 한 날로 바꾸고 갔는데요, 10일 ->28일
출장을 갔다와보니 지난 3일자로 스테잇먼트가 생기더니 (여기까지는 괜찮은데)
난생 처음으로 이자가 찍혀있는 겁니다. 지난달에 두달치 집값 내느라 밸런스가 상당했거든요.
분명 듀데잇 바꿔도 지난 스테잇먼트는 변동 없다고 했는데,
체이스 시스템에서 3월 10일이 아니라 2월 28일까지 돈 안값았다고 이자를 떡 하니 청구했습니다.
부랴부랴 SM 을 날렸는데, 얘네들은 제 글을 읽는지 마는지 듀데잇 날짜 바꾸면 스테잇먼트 날짜가 달라진다는 둥 쓸데없는 답장을 보내더군요..
그래서 다시 SM 날렸는데 이번엔 듀데잇이 3월 10일까지인데 돈을 안내서 이자가 나갔다는 헛소리를.. (어제가 6일이었는데..)
열받아서 세번째 SM 을 날리고는 그냥 전화해서 해결했습니다.
자기네 문제인걸 아는지 바로 크레딧으로 넣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지난 스테잇먼트 받자마자 미니멈 페이만 먼저 해두어서 다행이었지, 아니었음 히스토리에 빨간줄 긁힐뻔 했다는..
요즘 이래저래 체이스에 실망이네요.. SM 보내도 동문서답 하는 경우도 많고, 이번 일은 체이스 시스템에서 미리 걸러줬어야 하는 일 같은데..
그래도 아직 체이스에서 신청할 카드가 많이 남았기에 굽실굽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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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똥칠이
2013-03-07 11:02:10
듀데잇 바뀌면 바로 "빚"이 있는것처럼 처리가 되어서 이자를 물리더라고요. 체이스랑 아멕스는 다음 스테잇먼트부터 적용되어서 안그러는것 같았는데 제가 잘못알았군요. 어쨌든 처음이라고 봐달라고 하면 또 다 봐주더라구요. ^^
쿨쿨
2013-03-07 11:08:51
Your current payment is due on the original due date shown on your most recent statement. - 라고 써있어서 별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제가 잘못 해석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