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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터의 거짓말들... [푸념...]

병코박사, 2021-12-09 18:17:46

조회 수
3771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첫집을 구매 하는 과정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병코박사입니다.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았고 클로징이 가까워 오기 때문에 그대로 집은 구매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리얼터의 소소한 거짓말들이 저에게 큰 스트레스로 다가오네요. 그래도 항의 하면서 계속 진행 하고 있는데, closing date변경 때문에 또 거짓말을 하는것 같아서 스트레스네요.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가 구매 하는 집의 셀러가 집을 빨리 클로즈 하려고 하는 것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몇일전 저에게 상의도 없이 클로징 날짜를 이틀 당겼다고 통보 합니다. 저는 너무 어의가 없고 화가나서 따졌는데, 12월 31일이 타이틀 컴퍼니의 쉬는 날이고 30일은 본인이 병원 예약이 있어서 29일 오후에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화는 났지만, 항의 후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또연락 오더니 셀러가 29일 아침 일찍 해야 한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너무 짜증이나서, 안된다고 우리도 병원 예약이 있다고 했습니다. (진짜로 병원 예약이 있고, 이 예약을 8월 부터 일이 생겨 계속 미뤄 더이상 미루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해서 타이틀 컴퍼니에 연락 해보니 31일은 쉬는 날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것 말고도 소소하게 심증은 있지만 (일부 물증도 있고) 계속 싸울수 없는 일들이 많네요.

 

제 리얼터도  클로징 빨리하면 좋겠죠. 저도 뭐 이틀 당겨도 상관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금방 탈로날 거짓말들을 계속 하는 리얼터로 인해 오는 스트레스가 너무 크네요.
 

이상 푸념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혹시 마일모아에 리얼터로 일하는 회원님 계신다면, 저의 리얼터에 한정된 이야기 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11 댓글

Jung

2021-12-09 18:19:15

아이고 속상하시겠어요 그래도 금전적 손해를 보지 않는이상 그냥 넘어가셔야 할꺼 같네요.

병코박사

2021-12-10 00:39:25

네. 감사합니다. 이제와서 그냥 넘어가지 않을 방법이 없네요.

Jung

2021-12-10 04:56:24

그러게요. 속상하시겠지만 집사셔서 스트레스 푸세요

ㄱㄱ

2021-12-09 18:24:48

속상하시겠습니다. 소소한 복수이지만 나중에 zillow.com 같은데 리뷰 남기시는 것도 방법이긴 합니다. 

병코박사

2021-12-10 00:39:40

네 감사합니다. 리뷰 남기는것을 고려 해봐야겠어요.

아페롤

2021-12-09 18:25:53

Duel Agent이신가요? 너가 거짓말한거 알고 있다고 are you representing me or the seller라고 쏘아붙여 주시고. 질로우나 yelp나 리얼터들 리뷰쓰는데에다

integrity issue 있다고 꼭 리뷰 남기세요. 구글 맵에 사무실 정보 있으면 거기에 리뷰 남겨도 되요. 

병코박사

2021-12-10 00:39:55

조언 감사드립니다.

Respond

2021-12-09 18:35:44

리얼터가 작은 것도 그렇게 하는 걸 보면서 좀 뭔가 찝찝한 마음이 드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다른 문제 없이 거래 잘 마치시길 바랍니다.

 

거래가 잘 마무리 되고 모든 일이 안전하게 마무리 되었다고 여기지실때쯤, 그 리얼터 관련해서 리뷰 남기실 수 있는 곳을 파악하셔서 (Zillow, Realtor.com, Google, Facebook 등등) 감정이 실려있지 않은 실제로 일어난 일에 대한 리뷰를 남기시는 것이 다른 그 리얼터의 향후 고객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일 같습니다. (만약 언급하신 부분만 문제가 있었고 나머지 부분은 괜찮았다면 아주 짧게 그 부분을 언급하는 것도 리뷰가 내려가지 않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dta450

2021-12-10 00:43:51

클로징 이틀 일찍 하면 이틀치 모기지 더 내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사정 봐주는거니 그 이틀치 이자는 니가 내라고 할 수 있을거같은데요..

셀린

2021-12-10 00:52:20

integrity의 문젠데.. 저는 이렇게 쉽게 말 바꾸고 지어내고 (지어낸 거죠, 어떻게 보면 거짓말이고) 하는 사람이랑 일 못 해요. 한번 두번 정말 사소한 거고 모르고 지나갔으면 모를까. 소탐대실일 수도 있지만 저는 그래요... =-= 최소한 이런 식으로 나오면 너랑 일하는 거 불편하다고 그냥 대놓고 말 할 것 같아요.

롱비

2021-12-10 01:11:57

변경은 가능하지만 통보하듯이 날짜를 바꿔버리는것은 문제가 있네요. 위에 edta450님 말씀처럼 이자를 요구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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