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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 Bonvoy 호텔고민 잡담.

굴려굴려, 2021-12-13 21:50:19

조회 수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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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글 올리고 혼자 고민은 쓰잘데기 없는거다. 싶은 결론에. 고민을 풀어봅니다.  

 

와이키키 방문을 앞두고있구요.

마일, 유투브, 트립어드바이져..정보는 넘쳐나고 파면팔수록 재미있는데 점점더 혼돈의 도가니로..

 

 

Moana Surfrider에는 전에 묵었었구요.

호텔 바이브가 좋았고. 바로 길가로 나가는것도, 비치로 바로 나가는것도 좋았습니다. 

오션뷰+다이아몬드 헤드 뷰였고 예~술이었습니다. 

투고해서 라나이에서 먹는 포케가 세상 기억에 남네요.  

 

단점을 구지 찾는다면 호텔방이 특별할건 없었고.비치가 폭이 매우 좁고 수건 깔 자리가 없더군요만은. 이것도 오케이. 

묵을 당시 발레가 안되서 파킹하러 쉐라톤..프린스.. 호텔 쪽으로 왔다갔다하는게 좀 힘들었구요.파킹 게라지는 엘레베이터도 없다는..

 

 

쉐라톤 와이키키

여러면으로 큰 규모의 호텔인게 장점이자 단점으로 느껴져요. 

수영장 슬라이드가 맘에 들고,  유명한 인피니티풀은 애들땜에 못가구요.

비치가 바로 앞이 아닌게 아쉬울라나? 싶고.

몰 근처인것(식당 많았는데) 좋아보이고

다만 호텔 규모가 워낙 크다보니 호텔안에서 걷는 거리가 좀 있나. 싶어요. 

남들은 쉐라톤 위치 최고라는데 기동력이 딸리는 막내 때문에......

 

로열하와이언

구경하며도 느꼈고 남들 리뷰에서도 느끼는대로.. 

넓은 잔디며 비치며..호텔 그라운드가 너무 멋졌고. layback 느낌이 좋았고.

outdated하고 다크한 느낌은 있지만. 넓찍한 여유로움이 느껴진다랄까.하루이틀쯤은 묵어보고 싶은데, 두박 이상은 싫고요. 

로열 하와이언 느낌을 제대로 느끼려면 히스토릭 방에 묵어야 하는데 라나이가 없는게 단점. 포케를 어디서 먹...

새로운 빌딩은 뭔가  많이 비싸다고 느껴지고요.

수영장을 kidding하냐. 좀 큰 bathtub 라고 하던데 어차피 비치 들어갈거니 상관없구요. 옆에 쉐라톤 가도 되고. 

파킹이 쉐라톤쪽으로 가야 한다는게 좀 멀려나요..?

 

 

리츠칼튼 레지던스

세탁기. 이거 너무 소중한거죠. 물놀이 하고 세탁하고 건조되어 나온 뽀송뽀송한 상태로 입을 수 있다는것...

문제는 비치와 거리가 있고. 물에 젖어 애들은 덜덜 떨며 이동하는데 모래놀이 장난감, 스노클링 기어 다 이고지고 이동이 쉬울까? 

밥먹으러 걸어 다니기에도... 성인걸음으론 문제가 없는데. 애들이.. 어떨런지. 

애들은 소파베드에서 자야 하는데 리뷰에서는 이것도 매우 편하다고 하고요.

수영장이 패밀리용과 어덜츠용 두군데로 나뉘어 있는데 핫텁은 왜 어덜트 쪽에만 있는건가요. 아쉽.

리조트피가 없어요? 이거 굉장한 차이더군요? 

그리고 저희가 포인트로 묵을건데, 돈내는것보다 포인트로 묵었을때 가성비가 있더라구요?

리츠는 제일 기본방을 생각하고. 다른곳은 오션뷰로 보다 보니 그런건지 뭔지.. 

 

 

메리어트

바다 바로 앞의 비치가 잔잔하고 상대적으로 따뜻하대서 마음에 들지만

여기 침대가... 퀸보다.. 작아보이는거 같아요? 2퀸인건지 2더블인건지.

이게 걸리고요.

 

 

레이로우 오토그라피..

아 2 king bed 실화입니까. 너무 편할것 같아요.

뷰도 없고. 방도 좁다지만. 

부띠끄 호텔이라 힙하고 (애들은 상관없...는 얘기지만).  작은 호텔이라 들락날락이 편하려나.

지난번 못먹은 우동집, 무스비집, 마구로 브라더스 등 맛집이 사방에 쫙. 

 

 

코올리나쪽은 가봤지만.

저희 결론은 더는 됬다. 코올리나의 바이브가 좋다면 다음에 다른 섬에 가보자.예요.

오하우 갈거면.. 맛집들을 포기 못하고 

어떤면으로 한적한 곳에 살다보니 그 북적함이? 좋더라구요. 

또 오하우의 다른 좋은 비치들이 지천에 널렸는데(와일레아 라든지) 이 모든게 너무 멀어요. 와이키키에서 코올리나까지의 이동이 힘들더라구요. 

라군비치가 안전하게 느껴진다만 모래알이 와이키키보다 굵어요. 인공라군이기 때문일까요. 

물색이.. 역시 와이키키가 와이키키구나. 와이키키가 더 에머랄드빛으로 이쁘더라구요. 

 

 

한곳에 쭉 있는게 가장 이상적이고요. 첵아웃 첵인하는데 짐도 많고 하루를 날리는 느낌이라.

대충 정하면 되는데 전 왜이러는걸까요

6 댓글

DaBulls

2021-12-13 22:06:41

저희도 내년에 오아후 가는데 본보이 날고자고를 써버릴라고 와이키키 주변 메리엇 계열 호텔 공부중에 있습니다. 저희는 막내가 6학년이라 기동성이 좀 있고, 와이키키 주변도 있을거지만, 차타고 밖으로도 자주 나갈거 같아서 주차가 불편하면 안되지 싶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이래저래 제끼고 나니 쉐라톤으로 가닥을 일단 잡았습니다. 경험을 통한 답은 아니어서 죄송해요. 저도 와이키키 계획 중이라 요 글에 올라오는 댓글들 계속 봐야겠어요. ㅎ

수영복은 지난번 올인클루시브 여행때 배운 팁인데요, 개인당 수영복 두벌씩 챙기고, 하나는 빨아서 수건에 눌러 놓으면 다 마르더라구요. 그래서 격일로 매일매일 마른 수영복을 입었습니다. 

땅부자

2021-12-13 22:26:54

좋은 꿀팁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저희도 수영복 2개씩 챙겨가겠습니다

physi

2021-12-13 22:44:36

그동안 거의 매년 오아후 가면서 느낀것들입니다. 

1. 오아후는 포인트로 가는게 아니다. 돈을 쓰면서 한국 등 다른곳에서 쓸 포인트를 벌고 오는곳이다. (호텔 컨디션, 레비뉴 대비 지나치게 높게 책정된 cat) 

2. 방 업글에 돈 아끼지 말자. 바다도 못 보는 방에서 묵으려고 그 돈 주고 하와이 간게 아니다. (포인트 투숙을 하면 안되는 다른 이유 -> 일단 뷰 없는 기본방 배정)

3. 남들 다 베케이션 갈 때를 피하고 9월말에 가면 나름 싸다. 

4. 개인적인 선호도는 Moana>Sheraton>Marriott>Hyatt Regency>Royal 순. 

5. 랜트카는 무조건 공항 터미널 길 건너에서 차 받고 리턴 할 수 있는곳에서...(Hertz/Avis) 리턴때 gas는 와이키키 근처 아무 주유소에서 가득넣고 반납해도 full tank 나온다. 

6. 파킹을 싼곳에 하려면 운전하는 내가 발랫을 하면 된다. 애들과 와이프를 여기서 고생시키면 안된다. 

굴려굴려

2021-12-13 23:38:07

1.아 이건..안타깝네요. 다른곳에서 갈 일이 딱히.. 없는데.. 다시 생각해볼께요. 

2. 맞아요. 오션뷰라 해놓고 오션 코빼기만 보이는 방도 겪어보니 차라리 기본방을 하거나, 확실한 오션뷰에 혹시 프리미엄 오션뷰가 있다면 그걸 선택하는게 나은것 같아요. 그래도 저번 모아나에서 오션뷰.프리미엄. 다이아몬드헤드뷰 콕찝어 포인트로 예약했을땐 딱 그 방에 들어갔어요. 

3. 9-10월을 맞춰본다 하다 올해도 못맞추네요. 아쉽. 

5. 맞아요. 셔틀한번 탈래면 또 한고비죠. 허츠로 예약했습니다. 

6. 맞습니다!!

마에스트로

2021-12-13 23:27:53

쉐라톤 오션뷰는 바다가 진짜 가까워서 좋더라구요 파도 소리 들으면서 일어날수있어서 좋앗어요!

Opeth

2021-12-13 23:31:32

전 모아나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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