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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일모아에서 지난 10년간 미국생활에 큰 도움을 받고 귀국을 준비중인 귀국반입니다. 

 

최근 입국에 대해서 몇가지 궁금한점이 있어서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1. 저는 자가격리를 경기도 일산에서 할 예정인데요...가족들도 있고 짐이 많아서 큰 방역택시를 이용하고 싶은데 

최근에 입국후기를 보면 방역택시를 예약하신 분들도 계신것으로 보았습니다. 꼭 방역택시를 예약해야 하나요? 

만약에 예약을 하게 된다면 입국심사가 늦어져도 그 택시기사분에게 실례가 되는건 아닐까요?

아니면 그냥 담당공무원이 안내해주신 대로 지역별로 대기해 있는 방역택시를 타면 되는 걸까요? 

 

2. 전에 한국핸드폰번호가 꼭 있어야 한다는 분들도 계셨는데 최근 글을 읽어보면 한국에 연락이 되는 가족분들이 있으면 확인전화만 해서

공무원분이 확인만 하면 된다는 글을 본거 같습니다. 저희 자가격리지는 부모님댁이랑은 상관없는 장소인데 이럴경우 한국핸드폰이 없어도

자가격리앱을 현재 가지고 있는 미국핸드폰으로 공항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해서 깔기만 하면 될까요? 

가족이 저희가 도착하기전에 저희이름으로 미리 한국핸드폰 개통해서 심카드를 격리지에 미리 갖다 놓는다고 했는데 이게 좋을까요?

아니면 미국에서 Unlocked된 아이폰 13을 산 후에 E-sim번호를 한국에 알려줘서 이 sim번호로 미리 개통을 해 놓으면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신호가 

잡히는게 좋을까요? 

 

3. 아마 한국에 오후에 도착할것 같은데 그럴경우 방역택시를 이용해서 자가격리지로 이동후에 다음날 아침 관할 보건소로 코로나 검사 받으러 갈 때 

방역택시같은거를 따로 미리 예약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공항에 내리면 담당공무원분이 다음날 방역택시에 관한 사항을 안내해 주시나요?

 

4. 그리고 저희 가족은 모두 부스터샷까지 맞고 5,7세 아들들도 모두 2차까지 맞았는데 한국에가서 이것을 인정받으려면 코로나 검사 받으러 가는 도착 다음날

보건소에서 이것을 인정해 주는 QR코드를 발급받을 수 있나요? 격리후에 3월2일부터 출근인데 왠지 QR코드가 가능하면 빨리 필요할것 같은데 이게 격리마지막에 검사결과 나오고 받을 수 잇는건지 아니면 도착다음날 검사할 때 바로 인정받을 수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5. 어린아이들같이 핸드폰이 없는경우 한국에서는 식당이나 공공시설 들어갈 때 찍는 백신인증 QR 코드는 어떻게 발급 받나요? 저희 아이들은 2차까지 맞았는데 주로 부모님 핸드폰에 같이 넣어주는 그런식인가요? 아니면 아이들은 확인하지 않나요? 

 

6. 최근에 한국에 들어가신 분들중에 요즘 혜택좋은 한국 신용카드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국에 가더라도 당분간은 미국카드를 계속 쓸거 같기는 한데 전에 경험으로는 레스토랑이나 마트에서는 미국카드가 먹혔는데, 쿠팡이나 온라인몰에서도 거래가 가능할 지 궁금해서요 왠지 혜택좋은 한국신용카드도 만들어 놓아야 할것 같아서요...기아에서 차를 선주문 해 놓기는 했는데 6개월이니 1년기다려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고 혹자들은 차살때 현대카드를 만들면 혜택이 있다는 말도 있던데 한국떠난지 10년이 되어서 누구말이 정확한지 알수가 없네요..ㅋㅋㅋ 원래 한국에 있을때는 이런거 정확히 알고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그랬는데 미국온지 10년되니 뭔가 다시 외국으로 들어가는 느낌이네요..

 

두서없이 너무 질문이 많았습니다. 

지난 10년간 마일모아에서 도움주신 만은 분들에 다시금 감사드리고, 한국에서도 이곳소식 가끔씩 들어와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4 댓글

Jackpot

2022-01-20 19:43:08

1. 방역택시를 직접 사용해 보지지는 않았지만 멀리 지방으로 가는거 아닌 이상 꼭 예약을 할 필요는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예약을 미리 하시면 조금 더 수월할수있겠죠? 기사님들도 입국 처리가 늦어질 수 있다는걸 알기때문에 실례는 아닐겁니다.

2. 전화번호 수취인의 주소와 자가격리지가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보건소에서 부모님께 연락이 갈텐데 부모님께서 후니후니 님께 연락할수있는 방안이 있어야 합니다. 자가격리지에 와이파이만 있으면 문제 없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앱은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설치하셔도 됩니다.

3. 한국에 도착하시고 오후에 보건소에서 연락이 올겁니다. 연락이 올때 보건소에서 검사를 어떻게 받을건지 결정될텐데 이는 해당 보건소마다 다릅니다. 저는 제가 자가로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보건소에서 오셔서 제 자가격리지에서 검사를 했었습니다. 보건소에서 해라는 대로 하면 됩니다. 따로 지금 예약하지 마세요.

4. 보건소 민원업무는 자가격리 해제 후에 가능할겁니다. 허가 없이 자가격리지를 벗어날때 처벌받습니다. 자가격리지를 벗어날 수 있는 경우에는 코로나 검사 또는 병원 진료 등 제한적입니다.

5. 스마트폰이 없으면 보건소에 가서 해외접종이력 등록하시고 '접종내역확인서'를 받으셔서 보여주면 다중이용시설이 가능합니다. QR코드는 본인 명의의 핸드폰이 있어야할겁니다.

 

눈덮인이리마을

2022-01-20 19:44:22

1. 굳이 예약은 안 하셔도, 공항에 많은 방역밴이 손님을 찾아 대기하고 있습니다.

2. 누구의 명의든 본인이 작동되는 한국 전화번호가 있어야 합니다. 요즘은 횟수가 좀 줄기는 했는데, 보건소에서 전화가 종종 옵니다.

3. 미리 예약 안 하셔도 됩니다. 아침 9시에 방역택시 전화번호 인터넷 검색하셔서 찾으시면 빈 차량 있습니다. 하루 중 아무때나 가서 검사 받으면 되니까요.

4. 보건소는 자가격리가 끝나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자가격리 기간에는 코비드 검사만 가능합니다. 보건소 안으로 들어가시면 방역법 위반입니다.

5. 5,7세는 방역패스 면제입니다. 참고로 한국에서 12세 미만은 아직 백신을 못 맞습니다.

6. 저도 궁금합니다. 누가 좀 알려주세요.

tr

2022-01-20 19:56:41

1. 가족 단위이면 방역 택시/콜벤을 이용하는 것이 좋고, 미리 항공편 및 도착 시간 등을 알려드리 기사님이 대략적으로 시간 계산해서 대기하고 계십니다. 그 이후의 문제는 프로, 즉 기사님께 맏기세요. 일반화 할 수는 없겠지만, 예약해서 이용했던 콜벤이 그냥 콜벤보다는 깨끗하고 친절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 한국에 연락이 되는 가족분들이 있으면 됩니다. 

 

3. 격리 면제 막차 케이스라 이건 잘 모르겠네요. 

 

4. QR 코드는 출입 명부를 작성하는 하나의 방법이고, 백신 접종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QR 코드를 받는 방법은 네이버 앱 (+ 실명 인증이 완료된 네이버 계정) 혹은 한국 번호가 등록된 카카오톡을 이용하면 됩니다. 

(요즘은 보건소에 백신 접종 기록이 등록되어있으면, QR코드에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출입명부를 작성하는 방법은

- QR 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 수기 작성

- 지정된 번호로 전화걸기

중 하나입니다.

여러모로 QR 코드가 편하기는 하죠.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받는 방법은 보건소에 방문하는 것 인데,

보건소에서 당일 코로나 검사를 받은 사람은 건물 내 출입을 허락해주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보건소에서 업무를 본 이후에 코로나 검사를 받아도 되는지 등등은 잘 모르겠습니다.)

 

보건소에 등록을 하면 예방접종 증명서를 종이로 출력해주는데QR코드 등록 및 연동이 될 때까지는 들고 다니는게 여러모로 좋으므로

복사해서 사본을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5. 아이의 경우도 일정 나이 이상이면 출입명부에 작성을 해야 할 겁니다. 

제 기억의 범위 내에서

- 학생증 등의 신분증

- 부모의 신분증 + 가족관계 증명서

중 하나는 필요합니다.

 

6. 그런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ㅠ

마일모아

2022-01-20 20:05:58

4번의 경우 앞서 다른 분들이 말씀 주신 것처럼 건물 입장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자가격리 다 끝난 후에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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