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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021년 8월 Suncadia Resort
여긴 네 식구 골프 치러 간 집에서 가까운 리조트입니다
하얏 계열이라 숙박권 사용 가능한데 저희는 그냥 회사 할인 받아 레비뉴로 다녀 왔습니다
9. 2021년 8월 Idaho & Montana
델타 때문에 결국 비행기 여행 취소하고 아이다호와 몬태나로 로드트립 다녀옵니다
메리엇 5만 숙박권들을 spokane category 4 호텔에 사용해야 해서 피눈물이 났지만 그래도 뭐 어쩔 수 없죠 ㅠㅠㅠ
아이다호와 몬태나도 워싱턴 못지 않게 정말 산세가 수려하더라구요
세상은 넓고 갈 곳은 많다는 생각을 또 한 번 해보게 됩니다
10. 2021년 10월 Westin Bellevue
10월 윈드스톰 덕분에 전봇대가 넘어져 전기가 나갑니다
21세기 다른나라도 아닌 미국에서 제 3세계 경험을 해 보네요 ㅋ
애들이랑 댕댕이들이 너무 추워해서 급하게 호텔로 옵니다
이 호텔 실내수영장 좋기로 유명한데 급하게 나오느라 수영복을 챙겨오지 못했네요 다음을 기약하며..
참 marriott 35k 숙박권 사용했습니다
11. 2021년 11월 W seattle
여기는 chase lhr에 1박 186불에 100불 비자 기카 + 조식 크레딧이 제공되는 완전 꿀빠는 핫딜이 떠서 냉큼 예약했습니다
땡스기빙 때 애 둘이랑 댕댕이 데리고 들어가서 방에 룸써비스 시켜먹고 조식 크레딧으로 아침 방으로 배달 시켜 먹고
수영장이 없는게 딱 하나 단점이라면 단점이네요
아 그리고 W hotel 분위기 자체가 막 검정색에 힙한 색깔 인테리어라서 저희 애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ㅋ
12. 2021년 12월 Fairmont Seattle
여기도 chase lhr에 1박 270불에 100불 크레딧 + 조식 크레딧 딜이 떠서 크리스마스 때 호캉스 잘 하고 왔네요
이 때부터는 애들이 백신을 다 맞아서 호텔 식당에서 좀 자유롭게 식사했습니다 감동의 눈물 또르르르르
작년에 다 쓰지 못한 숙박권 3장에 더해 올해 받게 될 숙박권 6장까지 또 부지런히 여행 계획을 세워봅니다
애들 데리고 유럽도 가고 싶은데 우크라이나 저래서 당분간은 무서워서 못 갈듯요 ㅠㅠㅠ
하루 빨리 코비드도 없어지고 국제 정세도 안정되어서 예전처럼 자유롭게 여행 다닐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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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휴가중
2022-01-27 05:05:54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봉구님이 올리신 곳들 중 못 가본 곳들이 보이네요. 저도 호캉스 계획해 봐야겠어요!
봉구
2022-01-27 14:22:28
옙옙 시애틀 11월~2월은 호캉스 씨즌인것 같아요! 깜깜해서 밖에서 할 것도 없고 시애틀 비수기라 호텔도 싸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