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관련 질문 (홈페이지 가격에서 많이 바뀌나요?)

Vroom과 Carvana는 CPO가 아닙니다. 두 회사는 오프라인 매장도 없을 뿐더러 no-haggle pricing 으로 알고 있구요. Vroom과 Carvana에서 차량 구매하시면 보시는 가격 그대로 구매하시게 됩니다. CPO 차량을 찾고 계신거라면 딜러쉽 재고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네,,Vroom이나Carvana에서 CPO 차량을 알아보는 건 아니구요. 딜러십에서 CPO를 알아보고 있어요. 여러 사이트에서 가격대를 알아보고 있는 거구요..
딜러십에서 살 경우, listing된 가격에서 많은 것들이 더해지는 건가 궁금했어요..

보통 딜러십은 올라온 가격에서 딜이 가능하죠. 올라온 가격 그대로 산다해도 그건 차가격만이에요. 택스랑 document fee 같은 것은 추가됩니다. 카바나, vroom 같은 온라인은 정찰제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텍스와 doc fee등이 대략 얼마나 붙게 되나요?? 

택스는 살고 계신 주 세율에 따라 붙게 되구요 document fee도 300불 정도 될거에요. 그 외에 이것저것 각종 fee들을 붙여서 견적을 줄 수도 있는데, 그런 건 딜하면 대부분 뺄 수 있을겁니다. 좋은 차 구하시길 바랍니다!

이런거는 몇군데 다녀보시면서 hidden fee가 뭔지 직접 체감을 해보시는게 제일 학습이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네 그렇겠죠..제가 지금 차가 없어서 여기 저기 다녀 보기가 어려운 상황이기도 합니다. ㅠㅠ 그래서 최소한으로 줄이고자 실제로 딜러십에서 리스팅에 올린 가격 대비 추가로 붙이는 것들이 있는지가 궁금해서 여쭈봤던 거예요. 
내일 렌트해서 다녀보려고 해요. 그래서 미리 알고 가려고 했던 것입니다. ^^

이게 설명 몇번 듣고 찾아봐도 실제로 문서로 찍혀나오는거 보셔야 아는거에요.

그냥 잘 모르시겠으면 다 합쳐서 OTD Price에서 딜하시는게 맞아요.

전화해서 일단 OTD 프라이스 받고 방문하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필수 금액

sale price(판매금액)

salex tax(세일즈택스)

dealer processing fee(딜러 마진 -이건 샵마다 동네마다 조금씩 다릅니다만, 적게는 $300, 많게는 $1000 인곳도 있고..)

Title&Registration (타이틀(차량문서)+등록)

여기까지는 essential입니다. 그 외에 뭐 자질구레하게 붙을만한 것. 차값 딜할때 이야기안해주다가 안에 돈내러 들어가면 슬쩍 붙어있는 경우.

doc fee (문서 만드는데 받는 돈.. 원래 이게 딜러 프로세싱에 포함된건데..)

car wash (니차 세차해준거니까 돈 나와라.)

freight fee (다른데서 가져온 차니까 탁송비 내놔라. 원래 새차에 보통 붙는건데 중고차에 붙이는 (예를 들어 CPO) 경우도 있어요?)

Dealer option (뭐 바닥매트 갈고 돈받고...)

정상적인 OTD은 Sale price + tax + dealer processing fee+ title&registration 입니다.

저도 중고차 알아보고 있는데,, 참고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마일모아에 자동차 구매관련 글 찾아보시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보는 많이 나올겁니다. 저도 그렇게 시작했었으니까요.

카바나 혹은 Vroom 등에서 구매를 하더라도, CPO 가 이전 가능한 회사의 경우 CPO warranty 가 적용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건 직접 알아보시는게 좋겠네요. CPO 차량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각 자동차의 CARFAX 정보를 열어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중고차 가격은 딜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충분히 공부 안하고 매장 방문하시면 손해봅니다..

요즘 딜러에서는 새로운 종류에 fee 도 이것저것 다 붙이더라구요. 중고차인데도 Car Detailing Fee, Car Preparation Fee, Anti-Theft Device 등등 딜러쉽마다 부르는게 값이었습니다. Anti-Theft Device는 처음에 1천불을 불렀다가 네고로 400불까지 낮춰준다 (아니면 그냥 빼라) 하는곳도 있었고 처음부터 250불이라고 하는곳도 있었습니다. 위에 말씀하신거처럼 딜러쉽들을 직접 둘러보면서 대충 이가격에서 세금과 다른 fee 다 붙은 가격이 어디까지 올라갈수 있구나, 어디까지 네고가 가능하구나 라는걸 겪어 보셔야 할꺼같아요.

전 예전부터 중고차를 사고팔고 한 경험이 있어서 최근에 안일하게 생각하고 갔다가 크게 혼났습니다.. ㅎㅎ 좋은차 좋은가격에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거시경제적인 상황을 볼때 상품구매보다 서비스 구매가 늘어나는 경향이 보이는데요. 반면에 재고는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지요. 물론 여기저기 복병이 숨어있긴한데 (서플라이 체인 이슈), 이제 자동차 살사람은 다 샀다란 주장의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재고는 늘어나는데 수요는 떨어진다, 그렇다면 딜러들이 가격을 안 내리고 팔수가 있을까요?

물론 딜러들은 공포마켓팅 유도에, 각종 세일즈 테크닉 시전과 함께 서플라이 체인 이슈로 재고가 크게 늘어나지 않기를 바라면서 버틸수는 있겠죠. 

하지만 주식시장도 10-15% 정도 조정을 받았고 연준도 금리 올리는 건 100% 확실하니 앞으로 자동차 값도 조금 정상이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물론 당장 필요하다면 사셔야겠지만 기다릴수 있으면 지금 상투잡는 것보단 조금 기다렸다가, MSRP에 사면 샀지 최소한 웃돈 주고 자동차 사는 일은 없을 듯 합니다. 

내일 드디어 시장이 주시하는 CPI데이터가 나오는데 조금 더 자세한 세부 내용을 보시면 방향성이 나올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