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규리 기자 = 앞으로 해외에서 입국한 후 일주일간 자가격리하는 사람들은 안전보호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별도의 관리를 받지 않게 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1일부터 안전보호 앱을 활용한 해외입국 자가격리자 관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2997562
곧 자가격리가 폐질될수도 있겠네요...
큐알체크도 폐지 논의중이라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일 10만 확진이다보니 동선체크가 무의미해진 상황이라고 판단하는것 같네요. 카더라 정보입니다.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모르겠네요
시설 격리가 아닌이상 자가격리는 무의미해진 상황이네요. 스스로 알아서 지키지 않는이상 알 수 없는...
확진자가 지금처럼 많지는 않았지만
그대로 집에 매일매일 꼬박꼬박 오더라고요
하지만, 다른 변이가 나오거나, 상태가 심각해지면 다시 생기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아마도 지금 자가격리해지되면 한국가시는 분들 엄청 많을거 같은데요.. 비행기표 사는 눈치 게임도 시작된듯 하구요..
맞아요~~ 요즘 마일로 갈수 있는 표가 거의 전멸이네요. 댄공이든 아시아나등 거의 다 없네요.
3월 중반부터 한국행 러시가 될거 같네요
CDC 기준 여행위험 국가를 보면 미국 당국을 포함해서 전세계 거의 모든 국가가 3,4단계 위험국가에 속하더라고요.
오늘(02.20) 기준. https://www.cdc.gov/coronavirus/2019-ncov/travelers/map-and-travel-notices.html
그런데도 미국은 물론 대부분 나라들이 방역 수준은 점점 느슨하게 하는 것 같았는데,
한국도 흔히 말하는 '위드 코로나'로 가는 수순을 밟는 것 같아요.
앞으로 코로나 확진자 수와 상관 없이, (적어도) 백신 맞은 사람에 대한 방역제재는 상당히 풀리지 않을까하는 기대도 하게 되네요.
그 와중에 중국....ㄷㄷㄷ 믿어도 될까요 중국정부가 발표하는 숫자를? 전 세계가 이지경인데 중국만 저렇다는 것도..;
저는 믿고 있습니다. 제가 위챗으로 연결된 중국 친구들이 좀 있는데요. 보면 지난 해 봄 이후로 완전한 마스크도 안쓰고 완전한 일상 생활을 해 왔습니다. 그걸 보면서 전세계 언론이 애써 외면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백신도 진작 개발 보급했고, 접종율도 높고, 물론 전세계와 차단하고 심지어 해외 체류 중인 자국민 입국 조차 차단하는 강력한 정책을 쓰는 등 보통의 국가에서 하기 힘든 일을 하면서요. 저도 구체 숫자는 믿지 못하고, 또 최근 오미크론이 유행하면서 이 친구들 사진에 드문드문 마스크를 쓴 사진이 보이긴 하지만 지금 세계에서 (인구대비)가장 적은 확진자가 있는 나라인 건 사실 같아요.
같은 쇄국 정책을 펼친 뉴질랜드에서, 수입품으로 인한 감염이 생기는 걸 보면, 중국에서 감염자가 그렇게 적다는게 믿기가 힘든 것이고, 사실 중국의 문제는 공식 발표가 전혀 신뢰성이 없기 때문에, 중국에 실제로 코비드 감염자가 있건 없건, 실제 어떤 상황인지 아무도 모른다는 문제인것 같습니다. 신장같이 인권 탄압을 하면서도 외부에 거의 실상이 노출 되지 않는것 보면, 코비드 감염자에게 어떤 일을 하던 그것도 알려지기 힘들것 같고, 광주 사태가 일어났을때 한국인들 대부분이 몰랐던걸 생각하면, 중국인조차 실상을 모를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걸 할려고 만리장성 방화벽을 쌓은것이잖아요.
그리고 권위주의 정부에서 사는 사람들은, 할말 안 할말을 잘 구분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위챗을 사용한다면.
먼저 저는 '같은 쇄국정책'이란 전제에 동의 할 수 없습니다. 제가 들어 아는 뉴질랜드 봉쇄는 중국에 비하면 그 정도가 상당히 느슨한 편이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가 감염자수를 미비하게 잘 유지했지만 최근 급증한 이유는 지난 10월 이후로는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면서라고 알고 있습니다. 전제에 동의 못하니까 믿지 않는다 내리신 결론에 저는 공감가진 않네요.
덧붙이면 제가 근거로 든 위챗은 말이 아니라 중국 친구들 일상 사진을 보고 제가 판단한 겁니다. 물론 그들이 할말 못할말이 있는 건 압니다만 제가 교류하는 여러사람들이 코로타 사태를 숨기기 위해 선별적으로 사진을 찍어 올릴 만큼 경각심이 있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게다가 사람이 엄청나게 많은 중국의 특성상 개인이 사진 속 대상(배경)을 특정해서 감염자 없는 것 처럼(마스크 쓴 사람 없게) 보이게 사진 찍기는 매우 힘들죠. 그리고 방화벽이 쳐진 것도 사실이지만 '감염자수 적어 보이게 하는 방화벽'은 느낄 수 없었어요. 감염 사태는 정부가 숨기려 해도 밖으로 드러날 수 밖에 없다는 건 우환에서 부터 번진 팬데믹 초기 사례가 잘 보여주는 것 같고요. 그래서 '구체 숫자는 믿지 못'해도 적어도 적다는 건 믿을만 하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믿지 못할 근거로 든 인권탄압은 사례도 보면 실상이 외부로 노출이 안된 건 아니죠. 말씀은 거의 안됐다고 했지만 적어도 저는 지금 알려진 것만으로도 지탄의 대상이 될 만큼 충격적인데요. 저는 '중국정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감출순 없다' 라고 보고 있어요. 더 이상의 말은 정치 시사 논쟁으로 번질 우려가 있으니 다른 각도에서 봤던 제 판단만 나누겠습니다.
이 뉴스는 2020년의 뉴스입니다.
https://www.reuters.com/article/uk-health-coronavirus-newzealand-idUKKCN25802F
뉴질랜드가 쇄국 정책을 할때의 기사이고, 현재처럼 Live with Covid을 선택할 때는 아닙니다. Omicron이전의, 지금보다 훨씬 감염력이 적은 바이러스도이정도의 감염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현재 Omicron이 나온 상황에서 중국의 발표는 믿기가 힘듭니다.
친구분의 일상 생활을 보고 판단하시는건 주관적인 것으로 알겠습니다. 호주나 다른 국가, 한국에서도 공자 학원의 사태에서 보여주듯, 주도 면밀하고 집요합니다. 당연히 개인적인 친분을 가지고 계시니, 그렇게 생각하시는게 당연하다 싶으면서도, 항상 의외의 면을 보여주다보니, 전 중국이 많이 감추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제 지인들도 중국 관련 뉴스는 의외로 모르는 경우가 좀 있습니다. 제 직원중 한명이 우한 출신이라, 바이러스에 대해 누구보다 많이알것 같으면서도 실제론 안 그렇더군요.
신장등의, 중국이 감추고 감추고, 외국인도 안 들여보내면서 드러나는 인권탄압이 그정도라면, 실상은 아무도 모른다가 맞지 않을까요? 그렇게 감추지만,현재 드러난 것이 심각하므로, 사실은 다 알려지고 있다는, 건 좀 이상합니다. 그보단, 실제로는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있고, 소수의 활동가가 엄청난 노력으로 공개를 하고 있고 그 자체로도 심각하지만, 실제론 아무도 모른다.. 가 정답일것 같습니다. 아 저도 중국인 친구가 있습니다. 아내가 중국계라서요. 아내는 중국에서 하는 발표는 아무것도 믿지 않습니다.
이것도 제의견이므로, 굳이 반박은 안 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근거로 드신것도 주관적이니까요.
죄송합니다. 제가 주신 기사를 꼼꼼하게 읽어봐야 하는데 영어가 짧고 느려서 읽지 않고 댓글 답니다.
기사는 봉쇄조치에도 불구하고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는 취지의 사례겠다싶어 방금 바로 구글에서 뉴질랜드 확진자 수 추이를 찾아봤니다. 기사가 나온 시점은 전후로는 하루 한명도 발생하지 않기도 하고, 많아도 10명 이내로 보입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저도 구체 숫자는 믿지 못하고(중략) 지금 세계에서 (인구대비)가장 적은 확진자가 있는 나라인 건 사실 같아요" 했습니다. 당연히 주관적인 말입니다.
말끝에 부인께서 중국 발표를 믿지 못한다고 하신 말을 붙인건 혹시라도 제가 중국 발표를 믿는다고 여기시는 것 아닌가 싶어 부언했습니다.
예 저도 강조하긴 했지만, 실제로 중국처럼 검역을 한다면, 확실하진 않으나 감염자 수는 적을 겁니다.
뉴질랜드의경우를 보면, 입 출국을 다 막았는데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출입국을 다 막았으니 감염자가 1명이던 10명이던 안 나와야 하죠. 감염된 이유를 찾다보니 뉴질랜드에선 수출입 물건에 딸려온 바이러스로 판단했다는 것입니다. 결국 사람만이 유일한 감염원이 아니라는 거죠. 중국의 무역 규모는 뉴질랜드와는 차원이 다른 수준이므로, 사람의 통행을 막더라도 바이러스 감염 자체는 완전히 막을수 없습니다. 그래서 마스크도 안 쓰고 일상 생활을 한다면 중국도 위험에 노출될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완벽한 대책으로, 중국내의 감염은 없다.. 는 불가능하고, 적을순 있다는 가능할것 같습니다.
그건 상식적이긴 한데, 일단 저는 중국의 발표는 믿을순 없다 인것 같습니다. 물론 오아이오님은 여러면에서 종합적으로 판단을 하셨을 것 같습니다. 예전 중국내에서 전혀 코비드환자가 나오지 않을때, 한국으로 입국하는 중국인들이 종종 코비드 양성으로 판명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중국인들은 그때, 한국에서 감염되었다라고 우겼다죠. 그런면에서 말씀드린 것입니다.
이번 말씀만 보면 저와 다른 것 같지 않은데 왜 이리 긴 반박을 하셨을까 싶네요.
제가 드린 "가장 적은 확진자가 있는 나라인 건 사실 같아요"란 말과 말씀하신 "감염자 수는 적을 겁니다"가 어감의 차이는 있어도 다툴 정도의 차이가 느껴지진 않아서요.
근데 중국은 언제까지 저 쇄국정책으로 갈수 있을까요
글쎄요. 해마다 중국에 갔던 저로선 답답하네요.
중국 친구들 한테 물어봐도 모르겠다 하니 전들 어찌 알겠습니까만은, 한국을 포함해 일부 강경한 방역정책을 썼던 나라들이 지난 해 가을부터 '위드 코로나'로 전환했으니 그 결과가 나쁘지 않다고 판단하면 풀지 않을까 하는 바람 섞인 전망을 합니다. 한편으론 국민들 사이에 이번 방역에 대한 만족감이 높아 시진핑에 대한 인기가 역대 최고라고도 하니 일부러라도 늦출 것도 같은 불안감도 들고요.
제 중국인 친구 말로는 올해는 안되고 아마도 내년 지나서야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합니다. 친구 말로는 외국에서 큰도시에 비행기로 도착하면 2주 격리시설 가고 큰도시에서 고향 가서 또 2 주 또 시설격리 한다고... 정말 험난하게 중국 방문 못하게 만든듯 합니다
이제 올해 시작인데 올해도 안된다고 전망하는 분도 계시는군요. 오래전 부터 결혼식엔 꼭 참석하겠다고 약속한 중국 친구가 한명 있는데 지난주 연애를 시작했다고 들으면서 약속을 못지킬까봐 초조해졌는데요. 깨지길 빌 수도 없고.... ㅠㅠ
연애는 2년 정도가 딱 좋은듯하니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듯... (소근소근: 친구를 세뇌시키세요 ㅎㅎ)
8년 전 대학 4학년때 만났는데 그때 사귀던 여자와 깨지면서 그 사이 두어번 더 깨지고 30을 넘으면서 상당히 초조해 하더라고요. 요즘 한국 기준으론는 아직 넉넉한 나이지만 중국에서는 완전 노총각에 속한다고 하네요. 그러더니 설날 편지를 보내면서 운명같다며 이전과 달리 진도를 상당히 빨리 빼는 것 같더라고요. 지금까진 서두르지 마라, 조급해 하지마라 하긴 했는데...
지난주 입국하여 격리중인데 오늘 문자와서 더이상 어플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입국 1일차 검사받으러 다녀오며 느낀건 이제 더 이상 관리할 수 있는 케파를 넘었다는 것입니다. 부디 무사히 이 시기 잘 넘겨 어서 격리없는 세상이 오면 좋겟습니다.
그럼 어떤 식으로든 확인을 하나요 아니면 아예 안하나요? 저도 2주 뒤에 가는데요
지난달에 귀국하신 저희 부모님 얘기를 들어보면 두분다 매일 오후5시정도에 ARS 전화가 왔다고하네요. 열있는지 등등 몇가지 물어보고 아니라고 대답하면 되나봐요. 저희 부모님도 둘중 한명만 앱을 깔으라고 해서 다른한명은 이미 자유의 몸이었지만 매일 같은시각에 ARS전화는 꼬박꼬박 왔다고합니다. 앱이 없어도 전화는 올것같아요.
ARS 전화면 기계음으로 물어보는건가요? 두분중 한분만 설치하셨다면... 이건 완전히 손을 놨네요.....
네 기계음이었대요.
앱 설치된것도 '아침8시부터 오후8(?)시까지'만 추적한다고 되어있었다고하네요.
저번달에는 앱을 설치해야만 했지만 이제 앱을 더 이상 쓰지 않기 때문에 최신 dp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최신 dp 남기자면
앱 폐지 후 아무런 검사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입국 첫날 전화와서 격리일 안내 한 후에 아무런 통화나 확인 없었고요.
통하 당시 보내준다던 소독물품?도 오지 않았습니다.
격리해제일 안내 및 격리해제 전 검사 안내 만 문자로 받았습니다.
더이상 한명씩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그 어떠한 확인도 안받고 있는데 관할 보건소마다 아마 조금씩 다를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제 입국장에서 어플확인 안하면 입국절차 시간 좀 빨라졌나요? 작년에만해도 한국갈때 랜딩후 들어갈떄까지 검역이랑 등등 줄이 어마무시하게 길었는데..
한국 국적이 아닌 사람들도 더 이상 시설격리를 하거나 자가격리 관리를 안 받는 것인가요?
중대본 보도자료에도 관련 내용을 찾아 볼 수가 없네요.
지금 저는 한국에 와있는데 국내 코로나 환자가 17만명이 넘어서 보건소에서 처리할 수 있는 한계치를 넘은 것 같습니다. 해외유입 인원들은 어차피 PCR 받고 들어오니 더이상 관리를 못하는 것 같아요. 주변에 코로나 환자들이 몇 있는데 첫날만 보건소에서 한번 전화오고 재택치료도 스스로 알아서 하는 상황이래요. 다음주면 30만명 넘어간다고 하니 이제는 위드코로나로 가는 것 같아요..
아 정말 한국 확진자 숫자가 무시무시하네요. 자가격리 관리 안 한다고 제대로 격리 안 하고 돌아다니면 미국보다 한국에서 코로나 걸릴 확률이 더 높은 것 같습니다.
코로나에 크게 신경 안쓰면서(마스크 안 써도 된다는거부터) 검사도 덜하고 그래서 그렇지 우리나라처럼 확진자 나오면 가족부터 밀접접촉까지 다 조사해서 다 검사시킴 100만은 거튼히 넘길거라 봅니다
+1 미국 코로나 1일 사망자가 평균 2천명 정도 되고, 한국은 100명이 안 됩니다. 미국의 의료가 한국보다 낙후하지 않다고 가정하면 확진자가 최소 20배는 된다고 봅니다. 한국이 워낙 구석구석 뒤져서 숫자가 크게 나오는 것이지, 미국과 비교할 수준은 아닌 듯 합니다.
P2가 17일날 입국했는데 자가격리 시작 후 격리 1일차 그리고 격리해제 전 pcr검사 안내 문자를 제외하면은 한번도 연락 온 적이 없다고 하네요. 심지어 P2는 오래된 한국핸드폰이 살아 있어 (본인인증으로만 쓰는 용도) 거기에 자가격리앱을 깔고 12시간 이상씩 가만히 나두고 있었는데도 전화 한번 없다고 합니다.
이제 확진 되었더라도 자가격리는 양심에 맡기는 것이 옳은 방향이 아닌가 싶어요.
금일 new 확진자수 한국 17.1만명, 미국 3.5만명 입니다.
곧 피크 지나가면서 엔데믹 선언하지 않을까요?
미국 금일 확진확진자수 3.5만명은 어디서 가져오신 숫자인가요? 7 day average 가 그 두배 이상인데요.
아직 daily add up이 덜 끝났네요. 현재 미국 뉴 케이스 4.9만명으로 나옵니다.
https://www.worldometers.info/coronavirus/country/us/
오미크론 특성상 경미하거나 무증상이 많을텐데 그래서 검사를 많이들 안해서 그럴 수 있죠.
우리나라는 확진되면 가족도 다 검사하라 시키고 밀접접촉자도 다 검사하라고 시키니 뚜렷하게 나오는거고요.
미국도 다 검사시킴 우리나라의 몇배는 나오고 남는다 봅니다. 마스크도 제대로 안 쓰는데.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데이터는 공유차 올린것 뿐이구요.
뉴 케이스 기준 독일이 1위, 한국이 2위에 위치하고 있는데 결국 뉴 케이스가 얼마나 잘 업데이트 되고 있느냐가 순위를 가른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미국 포함 많은 국가들이 뉴 케이스 업데이트가 크게 의미없는 엔데믹으로 향하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요?
미국은 이미 1월에 폭증하면서 하루에 백만명이 넘는 날이 여러날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때보다 한달반 두달 가까이 지나가면서 피크가 확실히 지났으니 줄어들 수 밖에 없죠
곧 한국에 가는데 지방살아서 가는길이 너무 무섭고 멀게만 느껴져요. 국내선이나 공항 리무진 재개 했으면 좋겠는데 이런 소식은 통 안들리네요. 여전히 지방으로 이동은 방역버스/열차로만 가능한거죠?
격리 면제서 발급 기준이 완화됐다는데, 그 기준이 뭔지 따라가기가 힘드네요. 혹시 아시는 분 계세요?
"오미크론바이러스가 우세종화됨에 따라 오미크론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긴급하게실시된격리면제기준을 강화된 격리면제서 발급기준으로 완화(’22.3.1)"
http://ncov.mohw.go.kr/upload/viewer/skin/doc.html?fn=1646093242223_20220301090722.pdf&rs=/upload/viewer/result/202203/
8쪽 '격리면제서 발급절차' 이후에 보면 '강화된 격리면제서 발급 기준'에 대한 사례와 대상이 나오네요.
이 문건을 통해 보면 '강화된 격리면제서 발급'은 2021년 12월 2일부터 시행했고, 최근까지 '일시 중지'를 포함해 이 기준이 더 엄격하게 시행됐던 걸로 짐작됩니다. 이를 다시 지난해 12월 2일 기준으로 '완화'한다고 발표한 것 같네요. 9쪽 이후 빨간색으로 적은게 바뀐 내용 같은데. 짐작이 맞으면 사업 혹은 학술적, 공익적 방문이 주로 완화된 것 같네요.
13쪽 '인도적 목적'편을 보면 '직계 가족 방문'은 여전히 포홤되지 않은 것이라 저나 대부분 마모님들이 '완화'라고 느끼기에는 부족할 것 같네요.
제가 찾던 걸 집어주셨어요. 직계 가족 방문은 여전히 높은 벽이네요.
시간 내 확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사관은 오늘이 3/1이라 쉬는 날이라 통화가 안되어서 나중에 다시 확인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지금 분위기로는 인도적목적의 범위에 직계가족 방문을 다시 포함하기 보다는 바로 자가격리 면제로 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정은경 "백신 접종 완료한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검토 중”
https://www.ytn.co.kr/_ln/0103_202202281608091817
아래 정은경 청장의 관련 발표도 첨부합니다.
18분 즈음 기자단으로 받은 세가지 사전 질문 중 첫번째 두번째가 바로 해외입국자 격리 방침 내용이었고 이에 답변하면서 자가격리 면제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옆동네에서 업어왔습니다. 무언가 조금씩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3/3일부로) 국내예방접종자들은 대중교통이용 가능한하다고 하는데, 그 중에 해외접종을 국내 보건소가서 등록한 사람들까지 포함시킬지 의문입니다.
(3/7일부로) 해외에서 10일전 40일 이내 걸렸다가 격리한 사람들은 PCR음성확인서 제출 예외라고 합니다.
이제 더이상 마이크로매니징 그만하고 확 풀었음 좋겠네요. 한국 방역잘하는건 알겠는데 이게 너무 마이크로매니징을 하니깐 정신적 피로도가 상당하네요. 굳이 이 시점에도 누군 되고 누군 안되고 이런분류를 왜 하는지
말이 안되긴 안되요 국내 백신 접종자는 되고 해외 백신 접종자는 안되고
뭐가 다른건지???
해외 백신 접종자는 증빙자료 신빙성 담보가 불가능하죠.
미국만 해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종이에 볼펜으로 대충 적어주니까요.
190여개국이 다 다를텐데 이걸 추가 검증 절차 없이 그대로 인정해주는게 더 문제 아닐까 싶네요.
격리면제서 발급이 되던 당시에는 발급해주는 대사관/영사관이 그 나라 사정을 잘 아니까 소재지 백신 접종카드를 한번 필터링을 해주고 그걸 국내 보건소에서 COOV앱에 등록하는 방식이었는데 요즘은 어떻게 하나 모르겠네요.
공항에서 방역 교통망 통제하는 인원이 상당 할텐데... 귀국후 교통을 규제하려면 다 하던가 아니면 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해서 인원들을 다른곳에 배치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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