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들어와서 이런글 남겨서 죄송하지만 답답한 마음에 질문을 드릴까 합니다.
지금 렌트하고 있는 집에서 실수로 물을 꽉 잠구지 않아서 세면대에서 물이 세서 바닥을 다 적셨습니다 (세면대가 좀 이상해서 물을 아주 조금 틀면 세면대 손잡이 뒷쪽으로 물이 흘러갑니다. 틀어논지 1~2시간정도 지난것 같습니다). 옷장과 안방 들어가는 입구의 카펫이 젖어서 일단은 타올등으로 응급처치하고 1주일정도 후에 완전히 다 말랐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최근에 가라지 천장을 보니 옷장 있는부분과 일치하는곳에 색깔이 좀 틀리네요. 페인트 결따라서 뭔가 좀 젖은듯한 텍스쳐로 보이는데 이것도 water damage일가요? 이전에도 이랬는지 기억나지 않아서요...
가능하시면 올라가셔서 만져보시면 아실수 있어요. 벽이 석고보드다 보니.. 젖었으면 말랑말랑하니까요.. 사진상으론 잘 안보이지만 보드와 보드사이로 물이 고인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잘 모르시겠으면 water meter하나 사셔서 찍어보셔도 되고요.
답변감사합니다. 올라가서 만져봐도 잘 모르겠네요... water meter라는게 있군요 알아봐야겠어요.
물이 안쪽에서 들어가면 보드와 보드 사이의 테이프 부분으로 물이 가장 먼저 나와서 바깥쪽 (거라지 천장)이 젖기 시작 합니다. 보기에는 페인트 칠 할때 결이 반대로 되서 빛 반사가 달라져서 그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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