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lle에서 온 이멜이 맞는걸까요? 아님 사기인걸까요?

사기일 것 같습니다. 중고거래는 무조건 현금이죠... 

Scam이네요 절대 돈보내지 마세요

이메일 주소를 보시면...

이멜주소보면 볼것도 없이 스팸이네요

"돈 더 보냈으니 차액을 보내달라"라는 수법은 오래된 사기입니다.

요즘 페북 마켓플레이스로 중고물품 몇개 올렸는데 아주 난리에요.

바이어가 Zelle로 페이하고, 물건 픽업은 커즌, 아들, 시스터가 한다고들 합니다.

그래서 바이어보고 나한테 줄돈 픽업하는 사람한테 zelle로 보내라하니 말이 없어요.

어떤 놈은 Zelle 어카운트 만들었냐고 계속 묻길래 (어카운트 있지만 없다고 말했죠)...

픽업장소는 은행바로 앞이고, CCTV가 우리 얼굴과 우리 차량 번호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더니 접근 안하더라고요.

윗분 말씀처럼 돈을 더 보내고 돌려받는 것은 사기수법 입니다. 

물건 픽업도 다른 사람이 하고, 물건 못 받았다고 우기면 물건 잃고 보낸 현금도 잃게 되는거쥬.

사기요. 이메일 주소를 보시면 됩니다.

중고거래를 몇번 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주의해야할 점들을 알게 되었는데요

무조건 현금거래 해야합니다. 페이팔, 젤, 캐쉬, 벤모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개인정보도 노출되고 리펀드나 사기의 위험이 있어요.

앱을 통해 채팅으로만 연락해야합니다. 개인 전화번호나 이메일을 물어보면 거의 사기입니다. 페북 메신저, 오퍼업 등 앱을 통해서만 연락하세요.

만남은 인근의 가까운 공공장소가 좋습니다. 액수가 큰 거래라면 경찰서 앞이나 은행 앞에서 만나는게 좋습니다. 현금을 받고 바로 함께 은행으로 가서 입금까지 마무리하는게 좋습니다.

가급적 직접 만나 거래하는게 좋습니다. 추가금을 줄테니 쉬핑해달라고 하면 거절하세요. 못받았다고 하거나 부분환불 등을 요구하면 골치아파집니다.

다테일한 댓글 감사드려요! 역시 cash only로 해야하는군요. 전 지금 세탁기를 팔아야 해서 (곧 이사갑니다) 공공장소는 힘들고 buyer pick up only로 해놓은 상태인데 이런 상황에서 주의해야할 팁들이 있을까요? 

세탁기라면 직접 픽업하러 와야겠네요. 직접 만나기 전까지는 위의 사항들을 잘 지키셔서 스캠을 피하시는게 우선일 것 같아요. 저도 큰 물건은 집으로 오라고 했고, 아파트 넘버는 주지 않고 주차장에서 만나 집으로 안내해줬었습니다.

넵 유닛 번호는 주지 말아야 겠네요. 앞으로 좀더 조심해야겠어요~ 막상 닥치니 스캠인지 햇갈리더라고요.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