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안녕하세요.

 

영주권자입니다만, 한국에 입국한게 어쩌다보니 1년반이 넘어가 버렸습니다. 나올때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이 리엔트리도 신청을 못한게 화근이네요.

 

얼마전, 갑자기 일이 생기어 1년 반만에 입국을 하게 되었는데 영주권 포기없이 ESTA를 곧장 받을 수 없고, 한국에서 연장도 안되어 일단 입국심사장에서 해결해보려 합니다. 입국심사를 무사히 통과하기위해 조언을 받을 수 있을까요?

 

현재,

1. 리엔트리 신청 준비 (I-131등의 리엔트리 신청 서류와 금융자료, 핸드폰 페이기록, 현재 한국 직업이 임시임을 증명하는 서류)

2. 업무관련 비자 초청 레터

 

이상을 준비해서 갑니다만, 추방까지는 안가기위해 뭔가 고려해서 준비해야갈게 있을까요? 걱정이 너무 됩니다.....

 

============== 업데이트 ==================

무사 통과하였습니다. 자 좀더 스펙을 자세히 하자면,,,,

- 1년 10개월만에 입국이었고, 현재주소는 MA 입국은 보스턴으로 했습니다.

- 입국 시간은 오전 10-11시경이고, 시민권자-영주권자 라인으로 들어왔습니다.

- 심사관은 라틴계...? 제앞에사람은 세컨더리 끌려갔습니다.

- 미국에 가족없고, 택스만 파일링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것저것 준비는 했습니다만, 심사관과 대화 내용은 그냥

- 안녕

- 어디서 왔어?

- 한국서 뭐하냐?

 

이거 대답하니까 그냥 가라고 하고 끝났습니다. 세컨더리 가보나 덜덜떤게 허무하게도 그냥 끝났습니다. 경유시간을 오래잡아두었는데... 시간이 남네요...

 

모두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빨리 리엔트리 신청하러 가야겠네요.

 

19 댓글

초럽

2022-05-19 16:57:11

혹시 글로벌 엔트리 있으신가요? 글로벌 엔트리가지고 일년정도 있다가 들어왔는데 시스템에서 잡히지 않고 바로 들어왔어요. 저도 혹시나 해서 미국 세금보고 서류 등을 챙겨서 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듀얼모드

2022-05-19 20:02:59

글로벌 엔트리 신청하자마자 코로나 터져서 인터뷰를 못하고 왔어요... ㅠㅠ

bn

2022-05-19 19:52:46

영주권을 살리고 싶으신지 포기하셔도 무방한지에 따라 얘기가 갈릴 것 같습니다. 

듀얼모드

2022-05-19 20:04:16

가능하면 살리려고 노력하고 싶습니다만, 포기해도 일단 문제는 없습니다.... 앞으로 오고가는데 문제만 없다면요...

bn

2022-05-19 20:38:41

살리시려면 이건 removal defense 전문변호사에게 상담받으실 사안같네요.
 

일단 관련 reddit thread를 링크해드립니다. https://www.reddit.com/r/us_immigration/comments/nja5ds/understanding_the_6_month_and_one_year_rules_for/?utm_source=share&utm_medium=ios_app&utm_name=iossmf

 

1년넘게 해외체류 하셨을 경우 다소 강압적으로 영주권을 포기하라고 강요당하실 수는 있습니다만 끝끝내 거부하실 경우 미국 내 공항 입국소의 경우 cbp는 입국을 거절 할 수없다고 합니다 (from their playbook). 다만 영주권박탈 추방재판으로 보내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 넘어가더라도 추후에 시민권 신청하시거나 영주권 갱신때 파일 검토후 시민권 거절 및 영주권 박탈 절차를 밟게 되실 수도 있는 것 같고요. 

 

영주권을 포기하시려면 입국소에서 영주권 포기서류 i-407을 사인하시는 방법이 있고 사인 후 임시 방문자로 들여보내준다는 얘기도 어디서 들은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만...사실인지는 경험해보지 않아서 모르겠네요. 

듀얼모드

2022-05-20 08:24:25

제가 마지막 방법을 현재 마지노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407 사인후 임시 방문자로 입국하는 것인데요... 아... 당장 2일후인데 걱정이 크네요...

 

혹시, 그 마지막에 임시방문을 위한 비자가 뭔지 이름을 알고 계실 까요?

재마이

2022-05-20 12:19:27

케바케지만 비슷한 경우에 별 문제없이 무사히 입국했다는 @까망콩 님의 후기가 있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8907783

듀얼모드

2022-05-20 13:58:11

와... 세컨더리룸에 안가신 상황이네요... 전 증빙이 세금이랑 핸폰, 재산밖에 없는데.. 부디부디..

까망콩

2022-05-21 17:12:42

작년 11월 뉴욕으로 들어올때보다 올해 4월 SFO로 들어올 때 입국심사 더 까다롭게 하더라구요. 

시민권자 직계가족이 있으면 좀 더 안전한 걸로 보이는데... 

암튼 제가 볼 땐 심사관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거 같긴 합니다. 

무사히 잘 들어오실 수 있기 바래요. ^^

디디콩

2022-05-20 17:52:28

https://www.aila.org/File/Related/18110604b.pdf
 

What to do if you are detained at a port of entry.

 

이와 관련해서 미국 이민변호사 협회에서 만든 가이드 자료가 있네요. 정독 해보시고 프린트 해서 소지하셔서 만약의 경우에 보여주어도 도움이 될 덧 같습니다. 무탈히 입국하시고 후기도 부탁드리겠습니다.

듀얼모드

2022-05-21 05:59:42

감사합니다. 몇일내 댓글이 없으면...  무사하지 않은것으로...

항상고점매수

2022-05-21 06:12:38

코비드 이야기도 해보세요

 

비행기 타기 무서웠다... 뭐 그런식으로요...

에밀졸라

2022-05-21 11:01:20

제가 엊그제 미국으로 입국했습니다 

20년 6월에 한국에 갔으니 거의 2년후애 돌아온거죠 

그땐 코비드가 한창이어서 리엔트리펄밋 신청도 못하고 갔었습니다 

 

샌프란공항으로 입국했는데  세컨더리룸으로 보내져서

거기에서 코비드 때문에 치매인 어머니를 돌봐야 해서 지금까지 있을수 밖에 없었다고 사정 설명했어요 

 

미국에 사는거냐 yes,누구랑 사냐 아들...

코비드 때문인거 이해한다 하고 이번만 봐주고 다음번엔 절대 안봐준다 해서 

알았다고 고맙다고 하고 나왔어요 

5분정도 밖에 안걸렸네요 

 

Good luck!!!~~

 

아 참, 아들이 시민권자인지 물어봐서 yes 했습니다 

 

lovelyyour

2022-05-21 16:14:18

.. 5월초에 저는 16개월만의 입국이었어요. 제가 출산한달전 한국입국해서 아기 15개월정도에 남편업무차 하와이들렸는데.. 세컨더리에 CR1 투성이었네요...ㅜ 저는 다행히 fee 웨이브되었는데  1시간 30분정도 있었네요. ㅠ 시민권자 남편 아들과 같이갔어요

vvkim20

2022-05-21 21:05:11

원론적인 말이지만, 미국에 살것이냐 아니냐 근거에 따라서 문제가 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주권의 목적이 있으니까요. 

듀얼모드

2022-05-22 20:22:37

무사 통과하였습니다. 자 좀더 스펙을 자세히 하자면,,,,

- 1년 10개월만에 입국이었고, 현재주소는 MA 입국은 보스턴으로 했습니다.

- 미국에 가족없고, 택스만 파일링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것저것 준비는 했습니다만, 그냥 한국서 뭐하냐는 질문하나로 CBP통과 하고 끝났습니다. 덜덜떤게 허무하게도.... 모두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빨리 리엔트리 신청하러 가야겠네요.

edta450

2022-05-22 22:12:20

다행입니다! :)

 

쭈욱

2022-05-23 06:49:00

정말 다행입니다.

JM

2022-05-23 22:45:29

무사히 입국하셔서 다행입니다. 

목록

Page 1 / 771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9936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3140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2734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3382
updated 15409

[잡담] 업데이트 - 해지방어팀 있음, 점점 올라가는 미국 인터넷 비용

| 잡담 58
다반향초 2024-06-25 5346
new 15408

아내의 솔로 생일 코스 추천

| 잡담 14
엔성 2024-06-26 1811
updated 15407

기간 한정? 연회비 없는 마이너 카드 추천 (us bank altitude connect & nfcu cash rewards)

| 잡담 24
2n2y 2024-06-19 2546
updated 15406

전기차 리스 월 200불대 2024 아이오닉5

| 잡담 33
아보카도빵 2024-05-08 8086
updated 15405

마일게임 개악? 비자와 마스터 카드 사용시 소매점들이 추가 요금을 부과할수도

| 잡담 56
Tristate 2024-03-26 4136
updated 15404

Judge 하지 마! 귓구멍에 공구리를 치자!

| 잡담 11
달라스초이 2024-06-25 2480
  15403

유튜브 보고 따라 만든 야외용 숯불 불판 테이블

| 잡담 17
  • file
도매니저 2022-12-07 5201
  15402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511
  • file
shilph 2020-09-02 78701
  15401

Newark 공항 시큐리티에 새 스캐닝 기계가 도입되는군요

| 잡담 5
초보눈팅 2024-06-25 1036
  15400

[사진 로딩 주의] 콜로라도 1달 생활

| 잡담 43
  • file
개골개골 2021-12-28 6241
  15399

DoD Employee로 한국에서 살때 장단점 몇가지

| 잡담 26
Wolfy 2024-06-18 4029
  15398

삼성 갤럭시 플립5 bezel 이 부러졌는데 혹시 다른분들은 괜찮나요?

| 잡담 27
  • file
밥상 2024-06-15 2194
  15397

[크보: 김도영] 어쩌면 이종범 이후로 우주스타가 탄생한지도 모르겠네요

| 잡담 16
하나도부럽지가않어 2024-04-25 4100
  15396

좋은 변기 소개 (Glacier-Bay Power Flush)

| 잡담 24
  • file
초롱 2024-03-13 2676
  15395

체크를 스토어에서 실제 금액 다 쓰고 또 디파짓을!

| 잡담 12
태양의후예 2024-06-20 2071
  15394

.

| 잡담 3
goldie 2024-06-18 1929
  15393

민트모바일 $15 리퍼럴 릴레이

| 잡담 93
simpsonull 2021-02-12 9039
  15392

한국과 일본 여행 후 간단 후기

| 잡담 19
  • file
doomoo 2024-06-16 2843
  15391

(추가 - 화물분사하네요)누구를 위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합병일까요

| 잡담 56
rmc 2023-11-01 8104
  15390

사심담긴 글) 한식에 대한 수요는 있는데 한국음식은 많이 없는 동네들

| 잡담 12
루리리 2024-06-18 2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