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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수하물 분실. 도움을 여쭙습니다

NCS, 2022-07-05 0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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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좋은 연휴 보내셨길 바랍니다.

저는 지난주 유럽 한 국가에 출장을 다녀왔는데, 비행기 지연 및 취소, 짐 분실 등으로 인해 매우 고생중이라 마모님들의 조언을 여쭙고자 글을 씁니다.

 

지난 금요일 출장 후 귀국일정이

     

(유럽) A국가 -> 프랑크푸르트 -> 미국 

 

이었습니다만,

 

0) 미국 연결편 탑승 환승시간이 55분 정도밖에 안되었는데 A에서 프랑크푸르트로 오는 비행 일정이 30분 정도 지연되는 바람에 연결편을 놓치게 되었습니다.

(연결편은 10분 정도 승객을 기다려주었으나 환승편 security 에서 사람도 몰리고 직원들도 사람을 보내주지 않고 하는 바람에 엄청 지연이 되어 놓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1) 루프트한자에서 대체편으로 다음날 에어프랑스가 운행하는 FRA-PAR-미국 행 대체 티켓을 받았습니다. 체크인을 위해서 직접 Air France 카운터에 가서 체크인을 진행하는 도중에 FRA-PAR 비행기가 취소된것을 이메일로 확인하였습니다. (루프트한자와 에어프랑스쪽 두 군데에서 e-ticket number 가 적힌 itinerary 를 받았습니다만 FRA-PAR 행 취소로 체크인은 안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2) 다시 4시간여동안의 오랜 시간의 기다림 끝에 루프트한자 카운터에서 FRA-LHR-미국 으로 운행하는 British Airways 티켓을 최종적으로 받았습니다.

 

다만 루프트한자 rebooking 카운터에 체크인 한 짐은 어떻게 해야하냐며 물어봤었을때, 체크인 수하물 영수증을 BA 항공편 체크인 시에 보여주면 연결이 될것이다 라고 했었는데, 막상 오전에 BA에 체크인할때 보여주니 자기네는 스캔되는것이 없다고 해서 체크인 수하물이 없는 티켓 (티켓 하단에 bags 는 0/0 으로 표기)으로 일단 입국한 이후에, 입국하자 마자 BA와 루프트한자에 delayed baggage 를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신청후 72시간이 지난 아직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네요.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루프트한자 쪽에 관련 책임이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 BA와 루프트한자 쪽에서 72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연락이 없는거 보면 어떠한 액션을 취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문의드립니다.

 

이전 관련 마모 글을 찾아보니, CEO email 을 cc로 넣어서 메일을 보내면 빨리 처리된다고 하는데, 어느쪽 항공사에 어필을 해야할지 감이 없어서 문의드립니다.

루프트한자나 BA나 전부 보상은 1300 유로 까지 인듯 합니다만, 보상보다는 그냥 제 물건을 제대로 돌려받고 싶은 마음이 크네요. 안에 수하물 내용도 중요하지만 제가 아끼던 캐리어라.....  하지만 3일이 지난 아직까지 연락이 없으니 걱정이 가득하네요

 

어떠한 조언이든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고견부탁드려요.

4 댓글

보리보리

2022-07-05 17:38:25

저도 이번에 air france (델타) 에서 수화물이 딜레이 되어서 2주이상 지나서 받았습니다. 티켓은 델타에서 구입해서 전체적으로는 델타랑만 연락을 했습니다. 저도 6일 이상 연락이 없어서 수시로 전화해서 (2시간 이상 기다리면서) 상황 물어보고 정보 업데이트 하고 했습니다. 전화하셔서 수화물에 어떤 물건들이 들어있는지 업데이트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델타에서는 처음에는 캐러어가 어떤 것인지만 물어보고 내용물에 대해서는 안 물어봤었습니다.

 

만약을 위해 티켓을 산 카드가 delayed & lost baggage 관련  보상 항목이 있는지도 체크해 보세요. 

NCS

2022-07-05 21:16:10

보리님.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2주가 지나도 받을수 있는 경우가 있긴 하나보군요. 후기들을 읽어보니 대부분의 케이스가 24시간 이내, 혹은 2~3일 이내에 처리되는듯 해서 그 이후에도 찾을 수 없는 수하물은 분실처리 되는거라 생각했는데, 말씀주신것 처럼 저도 꾸준히 컨택해보겠습니다.

 

티켓은 회사에서 연계된 사이트에서 직접 샀는지라, 제 신용카드를 통해 사지 않았고 p-card 를 통해 구입해서 아마 없을 것 같지만, 회사 관련 부서에 문의해보겠습니다.

조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일모아

2022-07-05 20:38:33

아이고, 큰 낭패를 보셨네요.

 

한 항공사가 끝까지 책임을지는 상황이면 상대적으로 쉬울텐데 endorsement가 두 번이나 있어서 일이 더 복잡해 진 것 같습니다.

 

LH에서 받으신 File Reference 번호가 있으시면 WorldTracer 웹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 곳에서는 뭐라고 나오는지요?

 

https://wtrweb.worldtracer.aero/WTRInternet/wtwflowinternet.do?_flowExecutionKey=_c4FF763F8-3F24-6F16-3F8F-305BCEC9CA25_kAD1ACB80-7685-5B68-5B6E-8D6CD907CF4C

 

https://www.flyertalk.com/forum/28025496-post2.html

NCS

2022-07-05 21:23:10

마모님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주신 것처럼 출장 이후에 코로나 까지 확진된 탓에 더욱 쉽지않습니다만, 어떻게든 해결해보려 노력중에 있습니다.

 

LH와 BA 두곳 모두 신청해서 두곳의 ref No 를 가지고 있는데, 두 곳 모두 TRACING CONTINUES. PLEASE CHECK BACK LATER. 라고 되어있습니다.

 

한가지 의문은 프랑크푸르트로 들어오는 비행기가 지연되었어도 일부 승객은 탄것으로 알고 있는데 (연결편 비행기가 10분정도 대기하긴 하였으나, 미국편 환승하는 security 의 대기열이 너무 길었던 까닭에 놓친 사람이 조금 되었습니다) 이런경우 승객이 비행기에 타지 않았어도 짐은 비행기에 수속되어 미국으로 미리 들어오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도 해봅니다만....... 공항 내에서 직원은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라는 식으로 구체적인 답변은 회피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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