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고수님들의 도움부탁해요-캔쿤

BA로는 자리가 없나요?

잠시 찍어볼게요. 리턴은 무슨 요일인가요?

자플답니다.

안타깝게도 LAX/SNA/BUR/ONT -> CUN 여정의 경우, 6월~8월 금토일 중에 BA마일 사용 가능한 날짜는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출발편은 CO 마일을 사용하셔야 할 것 같아요.

CO 마일 역시도 출발편은 6월초 아니면 8월에나 자리가 가능한 것 같네요.

얼른 BA로 8월 26일 LAX-DFW-CUN 검색해보세요. 

헐 아까 검색때는 안보였던 것 같은데 제가 빼먹었나봐요.

이 날짜에 가능하시면 출발편 BA, 리턴편 CO로 추가 비용 없이 항공편을 예약하실 수 있겠네요.

출발도 금토일중. 도착도 금토일중에서 해야 해요. 그리고 한번에 3장. BA 검색 해봐도 없었는데...다시 한번 볼께요

BA는 26일 3장 자리가 있는걸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돌아 오는 CO 의 문제가...제가 2만5천 마일 밖에 없고 신랑이 8만 5천 마일이라. 세장을 한번 에 할수도 한명씩 할수도 없고 26일 일요일 출발하면 다음 9월2일 일요일 돌아와야 하는데  아니면 9월 1일 돌아 와야 하는데 제일 싼 마일리지가 3만 짜리라....저혼자 한장을 살수도 없고 신랑이 3장을 살수도 없네요... 5천 마일을 어디서 구할수 있나요...

꽁자로 구할 수 있는 방법은 그 어디에도 없구요.. 1. 사파이어에서 옮긴다..  (본인 혹은 아는사람) 사파이어 카드가 없을 경우 2. 마일을 구입한다.

UA/CO 마일 사려면 세금도 붙고 거진 1마일당 4센트씩 줘야 되던데 200불이면 아깝긴 하죠. 남편 계좌에서 5000마일 transfer하시는 것도 방법인데 물론 그것도 비용이 듭니다. (75불?)

자리 cancun에서 돌아오는 편도 돈주고 끊으면 얼마나 하는지 모르겠는데, 남편분 마일로 두명 티켓을 끊고 나머지 한 명 동일한 여정으로 돈주고 사는게 더 나을 수도 있으니 알아보세요. 

궁금증을 못 이겨 찾아보니 Virgin America CUN-LAX 논스탑이 $278 이네요~ 저 입장에서는 돌아오는 1 stop CO/UA를 타기 위해 1인당 3만 마일쓰는 것보다 Virgin America 논스탑을 타겠어요!^^;; CO 9만 마일은 머지않아 더 소중한 용도로 쓰실수 있지 않을까요?

게다가 저는 Virgin America 한번 타보고 완전 팬 됐습니다.

저도 urii님 의견에 한 표 던집니다. 

참고로 virgin america 정말 탈만합니다...전 Southwest좋은 줄은 모르겠지만. vrgin america는 즐겁게 탑니다.

진짜 얼마 없는 컨티넨탈 마일이나 아메리칸 마일이나 캔쿤한번 가는데 여러회사 마일리지를 털어서 간다는게 아까웠는데 편도를 알아봐야 겠네요. 올때 한방에 오는것도 괜찬겠네요....하지만 버진 아메리카 타면 마일리지를 어디로 적립할수 있나요?

아... 또 머리 쉴거 같아요... 편도로 캔쿤에서 엘에이로 들어 오는 표가 거의 750불 거기다 가는 브리티쉬 마일리지 표에다 택스가 거의 150불... 호텔가서 리조트 올 인클루시브로 내고 나면...거의..1500불 이상을 내는데...이러면 2000불 부터 캔쿤 올인쿨루시브..(비행기 호텔까지 모조리 해결이 되는가격) 이네요...  돌아 돌아 ...개고생 해가며 피같은 마일리지 써가며 타임쉐어 포인트 써가며...호텔을 해도... 여행사에서 내놓는 팩캐지 한방에는 못당하네요...

이럴꺼며 그냥 얌전히 2천불 내고 싹다 편하게 해결하고 마일리지나 적립하고 갈까요? ( 신랑이 절대 반대 할거 같다는...)

아니면 머리가 쉴때 까지... 더 알아 볼까요?

다른 옵션으로 화와이도 생각하고 있는데 왠지 캔쿤 리조트에 꼿히니까 화와이는 한국갈때 찍고 가야겠다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드러눕게 생겼네요...

쉬자고 가는 여행인데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 마찬가지로 "이게 완전 최고 대박 더 탈탈 털어봐야 나올거 없다"를 목표로 하지 마시고, "이 정도면 괜찮네" 싶은 선에서 결정을 하시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마일리지 사용도 자동차 구입과 비슷한게 많습니다. 

CO 왕복 옵션입니다.

하나씩 설명드릴게요.

CO 홈페이지에서 multi-city로

8/11 LAX-SAT

8/11 SAT-CUN

8/18 CUN-LAX

조회한 결과입니다.

왕복에 1인당 35,000마일 + 76달러 정도네요.

현재 남편께서 85,000마일 가지고 계시니 7만마일로 두장 발권 가능하구요.

suedesign님께서 가지고 계신 25,000마일로 편도 한장 + 3천마일 남편 계좌로 옮겨서($45) 편도 한장 => 합치면 왕복 한장 됩니다.

여기서 주의하셔야 될 사항은,

샌안토니오에서 캔쿤 가는 비행편이 여러개가 있는데, 위 일정처럼 샌안토니오 경유 시간이 4시간 이내가 되는 항공편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4시간 이상 체류하시면 스탑오버로 간주가 되거든요.

왕복 발권의 경우 스탑오버가 허용이 되기 때문에 문제가 없지만,

편도+편도 발권의 경우 스탑오버가 허용되지 않아서 4시간 이상 경유를 하실 수 없습니다.

왕복 2장은 CO 홈페이지에서 발권 가능한데요,

편도+편도의 경우 출발편 편도 LAX-SAT-IAH-CUN 일정은 CO 홈페이지에서 발권이 안됩니다. 돌아오는 편도 CUN-SAT-LAX는 홈페이지에서 되지만요.

그래서 발권 안되는 일정은 CO에 전화하셔서 발권하셔야 됩니다.

두번 경유하는 것만 괜찮으시다면 이렇게 CO마일을 써서 캔군 갈만하지 않나 싶어요. 추가 비용도 마일 트랜스퍼 비용 $45 밖에 없구요.

BA마일 사용할 때보다 세금도 절반 수준일 겁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더 궁금한 것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이상, 마일잘써 에어라인의 여정 및 발권 담당 매니저 "DT"였습니다.

완전 감사해요. 드러누웠다 다시 벌떡 일어 나 검색해봤습니다. 좀 돌아 가더라도 이게 가장 경제적인거 같네요. 사실 표는 3명이지 1살아기가 있어 안고 가야 하는데 지금 부터 체력단련좀 해야 겠네요. 정말 표가 없으면 오는 편을 AA 비지니스로 끊을까 했는데...역시 아까워서리... 

한가지만 더 부탁 해봐도 될까요?

LAX-MIA - CUN (목요일쯤 마이에미 토착해서 이틀 머물고 토요일 캔쿤으로 들어 갔다가)

CUN-LAX 일주일후 토요일에 엘에이로 돌아 오는 여정도 3장 가능할까요?

(억지로) 하려면 하실 수는 있지만 두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우선, 스탑오버를 하시려면 3장 모두 왕복 발권이 되어야 합니다.

이 경우 남편분의 CO 2만마일을 suedegisn님께로 넘기셔야 하는데, 약 $225불의 추가 비용이 필요합니다.

두번째는, MIA는 UA/CO의 허브도시가 아니라서 LAX->XXX->MIA, MIA->XXX->CUN 이렇게 마이애미를 오고 가실 때 어디에선가 경유하셔야 합니다.

마이애미-캔쿤은 가깝지만 CO 마일을 사용하면 돌아가셔야 해요.

거기다 CO 마일 사용시 편도일정에 같은 도시를 두번 경유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안된다면 한번은 휴스턴, 다른 한번은 피닉스나 필라델피아 같은 곳을 경유하셔야 하는데...

마이애미 2박을 하기 위해 너무 큰 고생을 하시는 것 아닌가 싶어요.

LAX -> XXX -> MIA // CUN -> XXX -> CUN 일정은 CO 마일로 발권하고,

MIA -> CUN만 BA 마일로 발권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이 경우 CO와 BA의 일정을 맞추는 것이 또 다른 골치거리가 되겠죠.

원하신다면 CO+BA 조합으로 가능한 날짜가 있는지 잠시 알아봐드릴 수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