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멕스 메리엇 브릴리언트 카드 리뉴얼에 대한 몇가지 시나리오

마지막에서 빵 터졌네요ㅎㅎ 저는 회사 출장때문에 거의 3년째 플랫 유지중이고 (아마 올해가 끝일듯 ㅠㅠ) 힐튼은 P2의 다이아 2년차인데 메리엇 플랫으로 덕본건 별로 기억 안나고 힐튼은 이래 저래 혜택을 많이 본거 같아요. 플랫 혜택이라곤 출장 다닐때 라운지에서 물이랑 콜라 공짜로 챙긴게 다네요-_ㅠ 

소소하지만 많은 곳에서 많은 사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냐, 아니면 확실하게 차별화된 혜택으로 소수의 로열티 있는 고객을 잡느냐, 현재까지는 그런 전략상의 차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고래가 중요하냐 새우가 중요하냐 뭐 이런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요즘은 새우 많이 모으는게 대세라던데..

저도 이런 시나리오 생각해보는거 좋아해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개인적 뇌피셜인데요. 다들 아시겠지만 원래 골드도 조식을 줬는데 본보이로 바뀌면서 플레티넘으로 조건이 올라갔죠. 그래서 불만도 좀 있었을거고 손님도 잃지 않았을까요? 가족이 커지니까 싸구려 조식이라도 있고 없고가 크더라구요. 힐똥은 골드 부터 주기도 하구요. 미국은 엉불한장이면 되기도 하구요. 하얏트는 프로포티가 적다고 치지만 힐튼은 메리엇만큼 많아서 경쟁에 좀 밀린게 아닌가 싶어요. 이제 와서 다시 골드도 조식 다시 주자니 존심도 좀 상하고 없어보이고. 힐튼 엉불을 참고해서 연회비라도 많이 받고 플렛을 주고 조식을 주는걸로 바꾼데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런거면 좋죠.

그런데 이렇게 브릴 유저들만 플랫을 주면 리츠칼튼 유저들이 가만히 있을까요..

릿츠칼튼 유저들은 브릴리언트로 갈아타지 않을까요? $200정도 더 내고 플랫 구입하는 느낌으로.

근데 원래 골드가 50박이고, 지금 플래티넘이 50박이라서 조건이 올라간건 아닌거 같아요.

아 그런가요? 근데 그땐 골드 달기가 아주 쉬웠던 것 같아요 그렇지 않았나요? 아플로 받는 골드였는지...가물가물하네요 벌써;;ㅠ

Spg 골드가 25박이었는데 합병하면서 spg 골드를 메리엇 골드로 매칭해줬었죠 ㅋㅋ 아플이 spg골드 줬었구요. 

시나리오3. 이거 이미 있지 않나요?

tos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추가. 있네요

Marriott Bonvoy Platinum Elite status Upgrade

If, in any calendar year of Card Membership your total eligible purchases on your Marriott Bonvoy Brilliant™ American Express® Card account reach $75,000, you (the Basic Card Member) will be enrolled in Marriott Bonvoy Platinum Elite status.

아 맞아요 75k 는 지금도 있죠. 고작(?) 플랫 받자고 카드 한장에 그정도 스펜딩 몰아줄 값어치가 있나 싶어서 읽고 완전 까먹었었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몇달전 기간한정으로 메리엇 비즈 열면 플랫 줄때도 있었죠. 브릴리언트에 플랫이 따라오는게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어떻게 될지 기대되네요. ^^

네 status matchup 관대하게 줄 때도 있었구요. 한번 느슨하게 해줄 시점이기는 합니다.

사실 많은 블로그에서 9월 22일로 변경이 된다고 예상을 하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에 아멕스에서 설문조사를 했었거든요.

American Express Sends Out Survey Regarding Possible Changes To Bonvoy Brilliant - Doctor Of Credit

여기에 보면 연회비 650불로 인상, 8만 5천 포인트 숙박권, 플래티넘 + 7만 5천불 이상시 티타늄, 25QN, 월 25불 식당 크레딧 이었지요. 근데 9월 22일에 월 25일 크레딧이라고 하니까 정말로 그런거 아냐? 하고 있는거고요.

저도 일단 여기에 대충 베팅이라서, 이번에 와이프님 구 SPG 를 업글 했네요

업글은 예상 베팅이 빗나가더라도 손해볼건 없으시겠어요. 화이팅입니다!

지금 만들기엔 너무 늦었나요? spg때 만들고 취소했었는데...

어떤 포인트에서 늦었다고 하시는건지 잘모르겠는데, 전 어제 신청해서 사인업 없이 승인났고, 금일 도착 예정입니다.

급하게 카드 쓸일 있으시면, 번호도 바로 받을 수 있구요

아. 다들 업글을 많이 하시는거 같아서요~ 전 업글 아니고 신청해야 하는데 오늘 해도 300불 기카 살 수 있을지...... 그냥 기다렸다가 새 오퍼로 신청 해야할지.... 고민되어서 여쭤봅니다. 

목적에 따라 조금 달라질거 같아요.

일단 정해진건 년 $300 호텔 크레딧이 월 $25 다이닝 크레딧으로 변경된다는것 밖에 없습니다.

그 외에 연회비, 혜택 등은 다 추측이구요.

전 그래도 모험삼아 예전 Brilliant 가지고 있어 사인업이 없어도 새로 신청 해봤어요.

어제 연회비 부과되어서 이제 널 놓아줄 때가 된 것 같다... 라고 생각했는데, 9/22 지나고 추이를 지켜보다 취소해야겠네요.

다운하실수도 있겠구요-

무슨 카드로 다운을 할 수 있나요?

신규 가입은 안되고 다운만 되는 연회비 99짜리 본보이 카드가 있어요.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무리하지 말고 깔끔하게 Club Access 2장, $5,000당 1장씩 추가 정도로 나와주면 좋겠네요. 기존 엘리트&SNA도 감당 못하는데 백만플랫이 실제로 주어진다면 기존 엘리트는 물론 호텔들까지 메리엇을 떠나게 만들것같아요.

클럽 딸린 호텔 가려면 중상위 브렌드를 찾아 가야하고 늘어난 수요에 맞춰 호텔도 ADR을 높일 기회이겠네요.

클럽 액세스도 좋네요. 그쪽은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이왕 퍼주시는거 SNA도..?)

$10,000 Spending 마다 1ea SNA1 or 2ea Club Access 택1 갈까요?

ㅎㅎ 너무 재밌습니다. 22일이 이렇게 기다려지다니... 플랫주면 사실 메리엇을 지금 보다는 더 이용할 것 같기는 해요.

미국에서 카드발급만으로 플랫이 가능해지면 한국은 메리엇을 탈퇴하는 호텔들이 생길수도 있을거같아요. 지금도 플랫은 물론 티타늄 앰버도 많은게 한국인데 티어 고객에게 추가로 나가는 비용+그로인한 혼잡한 조식당과 라운지 등이 감당이 쉽지 않을듯합니다..

당장 조선호텔 계열이 메리엇 나가고싶어한다는 소문은 예전부터 꾸준했는데 만약 그런 일이 생기면 한국 메리엇 프로퍼티 선택지가 많이 줄어들듯해요.

예전에 릿츠 열면 일년동안 플랫주는거 있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일년만 주지 않을까요.한국은 한국대로 프로모해서 플랫이많은걸로 아는데 미국카드로 일년만 주면 탈퇴까지는 가지않을듯 생각되지만 또 모르죠 쓰고보니 내용이 하나도 없음 ㅋㅋ

업그레이드는 했는데 $300 Marriott Bonvoy Statement Credit 을 어떻게 받아야 할지 고민이네요,  몇군데 전화해봐도 기카 파는곳이 하나도 없네요.-_-;;

저도 지금 할려면 참인데 온라인 기카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금 기카사고 점심 먹고 들어와 보니 마모님이 댓글 주셨네요 ㅋ.   감사합니다.^^

예전 집 앞 메리엇은 전화로 문의했을 땐 기카 안 판다고 온라인으로 사라고 안내하던데, 막상 찾아가니 팔더라고요.

저는 최근 세군데 노크했는데 3패였습니당..

저도 사실 두군데 실패하고 한군데 성공이긴 했었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