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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Hyatt Jeju 2021/2022 바뀐점 등 후기

kaidou, 2022-09-22 15: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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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에 그랜드하얏 제주 후기를 올렸었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도 11월, 22년 5월, 이렇게 꾸준히 가는 중인데요,

여기는 올때마다 뭔가가 조금씩 바뀌더군요. 이번에는 사진 없는 바뀐 점 위주의 후기입니다.

 

 

 

2021년에는 왼쪽 건물 하나만 오픈했었는데 이제는 오른쪽 건물까지 둘다 오픈을 했습니다. 그말인즉, 더더욱 많은 사람들이 오기 시작합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극성수기 (연휴) 만 제외하면 글로벌리스트들의 경우는 스윗 업글 받을 확률이 대폭 증가했습니다.

 

 

사우나(찜질방)

 

2021년에 찜질방 가격이 1인당 6만원? 정도 했었습니다. 미국 사우나 가격이랑 비슷하다곤 하지만 그래도 좀 심한 편이어서 사람들이 거의 이용을 안했었는데요, 본인들도 욕을 워낙 먹은건지 가격을 반값으로 내려버렸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찜질방 가면 사람들이 꽤 있는 편입니다. 웰컴 어메니티(?)로 무알콜 드링크 하나가 무료입니다. 

다만 여기 시설은 정말 기본중의 기본밖에 없으니 너무 큰 기대를 하고 가심 아니되옵니다.

 

 

수영장

 

실내랑 실외 수영장이 있는데, 예전에도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수영모가 필수가 되었습니다. (21년에는 수모없이 했던 기억이 있어서요)

그리고, 숙박객들이 더 오기 시작해서인지 사람이 미어터집니다;; 밤 9-10시에도 물반 사람반일때가 꽤 있습니다.

물 온도가 매우 따뜻한지라 추워지기 시작하는 시기에 오면 사실 꽤 좋긴 합니다 ㅋ.

 

 

 

그랜드클럽

 

2021년에는 상당히 많은 가짓수에 감동을 받았었는데요, 이게 2022년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내용물들이 부실해집니다. 점점 음식들도 단조로워지고, 살짝 미국화(?)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침 저녁은 여기서 충분히 식사대용으로 사용하실 순 있습니다 ㅋ.

 

 

 

드림타워 쇼핑몰

 

호텔 밑에 아주 작은 쇼핑몰이 2층규모로 있는데요, 2021년에는 거의 다 문을 닫았었고 사람도 전멸 수준이었는데 이제는 모든 가게들이 문을 열었습니다. 다만, 인기는 예나 지금이나 그닥 없더군요. 편의점이 구석에 있어서 급한 물건들 사기에 좋긴 합니다.

 

 

주차

 

21/22 거의 달라진 점이 없습니다. 전기차를 렌트하신 경우는 여기 주차장에서 편하게 충전은 가능은 합니다'만' 충전비용이 매우 비쌉니다. 킬로왓당 거의 500원인지라;; 

 

 

 

 

 

 

 

총평

 

21,22년에 거쳐서 한국도 위드코로나가 됨과 동시에 사람이 점점 많아지는게 느껴집니다. 가끔 프로모션을 다른 웹사이트할때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전 여전히 한국 최고의 마성비 호텔은 그랜드하얏트 제주라 생각됩니다. 체이스 무료숙박권도 되거니와, award calendar를 보시면 생각보다 12,000 포인트로 숙박할 날짜가 많이 보이는 편입니다. 그래서 18,000인 주말이나 휴일에는 무료숙박권을, 12,000-15,000은 포인트를 써서 예약하시면 매우 효율적으로 마일/숙박권을 사용하신거라 보심 됩니다. 여전히 40-60만원대의 호텔인만큼 마성비는 한국내에 한해선 최고인듯 합니다.

일년에 최소 두번은 가고, 제주도 갈때마다 여긴 무조건 갈듯 합니다 ㅎㅎ.

 

22 댓글

IceBerg

2022-09-22 15:58:36

후기 감사합니다.

어른들 모시고 게오아로 방 3개 잡아서 조만간 가는데 어른들께서 만족했으면 좋겠네요.

kaidou

2022-09-22 17:36:05

어르신분들이 싫어할 요소가 단 하나도 없습니다.. 아 살짝 중국풍이 묻은 호텔이긴 합니다;

IceBerg

2022-09-22 19:03:41

그렇군욥!

정보 감사합니다!

KeepWarm

2022-09-23 02:17:21

참고로 한 Globalist가 GoH로 총 방을 3개 잡으시면, 적어도 제주 그랜드 하얏의 경우, 조식은 다 적용되는데 룸 업글은 셋중에 하나만 해줬던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갔었는데, 부모님 코너 스윗 들어가시더니 한동안 안나오셨습니다..

미스죵

2022-09-23 02:36:07

저라도 안나오고 싶었을것 같습니다 ㅋㅋ

IceBerg

2022-09-23 03:41:54

오잉? 그렇군요...

가서 열심히 싸워봐야겠습니다 ㅎㅎ

Skyteam

2022-09-23 05:10:39

그래도 소용없습니다

본인방만 업글해줍니다

제방과 장인장모님 방 2개 예약하고 딜해봤지만 둘다는 안되었네요

스윗 유상 예약도 적잖을뿐만 아니라 글리도 많아서 어렵다네요

IceBerg

2022-09-23 05:12:26

어이쿠 두통이...,

저랑 양가 부모님들 가시는데, 어느방을 업글해야할지..ㅠㅠ

Skyteam

2022-09-23 05:09:50

GOH는 말 그대로 보장 혜택만 주더군요.

즉, 본인만 업글해주는..

kaidou

2022-09-23 05:48:36

흐음, 이건 제가 경험이 없어서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신기하네요..

스시러버

2022-09-22 17:56:41

부모님 모시고 여름 막바지에 갔었는데, 기본방 크기가 워낙 커서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그랜드 클럽은 서울에 비해 음식가짓수가 훨씬 적은데, 그래도 각각의 퀄리티가 꽤 높은 편이라, 간단히 요기하기에는 좋더라구요.

kaidou

2022-09-22 18:00:03

맞습니다. 그리고 클럽 자체도 분위기가 매우 좋고 술/커피/스낵 등등 다 있어서 11시까지 여기서 죽치고 있어도 (?) 문제 없더군요.

땅부자

2022-09-22 23:17:44

저도 7월에 다녀왔는데 실내수영장은 수영모 필요하고 실외수영장은 수영모 필요없었습니다. 수영장이 방에서 보였는데 정말 밤에도 목욕탕 같았습니다. 차라리 아침이나 이른 오후에는 괜찮아보였습니다. 

kaidou

2022-09-23 05:49:03

아아 실외는 필요가 없는가보군요. 수모 정책이 일관되지가 않아서 더 헷갈렸던거 같아요.

걸어가기

2022-09-23 01:07:08

여긴 엘리베이터랑 복도에 있는 싸구려 냄새나는 대형 저화질 보석 일러스트부터 바꿔야 할 것 같아요 

안 달아놓으니 못한 장식이 너무 많아요 

kaidou

2022-09-23 05:49:17

이건 뭐... 만든 사람 취향이니 ㅋㅋ;;

수지맘

2022-09-23 01:35:57

10월에 한국가면서 올레길 걸을겸 제주도 가는데 UR 넘겨서 여기 기본방 예약했어요. 티어없어서 아무 기대 없는데 사우나 가격을 내렸다니 올레길 갔다와서 가봐야 겠네요.

티어 없어도 수영장이용 가능한거죠? 수영장 안에는 기본 샤워실만 있나요? 수영모라는건 미국에선 쓰지도 않는거라 그런게 존재하는지도 까먹고 있었네요. ㅡ.ㅡ

 

KeepWarm

2022-09-23 02:22:02

작년 기준으로, 라운지 안에 있는 수영장은 라운지 엑세스가 있어야 하지만, 실외 수영장은 전 객실 이용이 가능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라운지 안에 있는 샤워실을 썼어서 바깥꺼 구조가 기억이 안나네요. 그 둘은 엘리베이터로 왔다갔다 할 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당시에도 샤워가운 걸치고 엘베 타는 사람 많이 봤던 기억은 있습니다.

kaidou

2022-09-23 05:50:06

네 그럼요. 호텔 예약에 수영장은 무조건 포함입니다. 실내는 샤워실 있는데 실외는 잘 모르겠습니다. 화장실은 있습니다.

잔잔하게

2022-09-23 05:29:21

가성비 갑 동의합니다

지하마트는 뭐

코앞에 편의점에 할인마트까지 있어서...

kaidou

2022-09-23 05:50:35

사실 그것도 맞습니다. 그런데 길 건너서 마트까지 가기 좀 불편하죠 ㅎㅎ.

소바

2022-09-23 07:05:06

수영모 필수였나요? 저번주에 갔을때 실내실외 모두 모자 안쓰길래 저도 안썼거든요.. 직원도 아무말 안하구요

성인 7만얼마 내면 라운지 이용 가능한 쿠폰 있는데요 점심 스낵, 저녁 와인+위스키, 아침 라운지 조식 가능합니다. 점심은 별로 먹을꺼없고 저녁은 적당히 먹을만했어요 (립, 연어, 시샤모 등등). 조식은 메인 조식은 아니었지만 성게국수도 나오고 괜찮았어요. 하루정도는 해볼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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