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안녕하세요,

 

도움이 필요합니다!

 

제가 두 달 전에 VW에서 CPO Jetta를 샀는데 다시 팔아야 할 일이 생겨서 같은 딜러에게 갔더니 중고차 매니저가 차량 사고 및 도색 흔적이 있다고 가격을 깎네요.

저에게 팔때는 무사고 차량이라고 carfax도 보여줘서 믿고 CPO를 산건데, 되팔때 이렇게 뒤통수를 맞으니 너무 화가납니다. Carfax에 안나온거 보니 큰 사고는 아니더라도 속인 거나 마친가지잖아요? 이럴때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까요? New/used sales 하고 중고차 매입 부서가 달라서 얘네도 몰랐다고 하는데 속아서 산 것 같아 분합니다. 마모 고수님들 고견 부탁 드립니다!

8 댓글

실험중

2022-10-06 22:22:52

중고차 딜러를 전 믿지 않겠습니다(?) 

폭스바겐에서 안했다 인증하고 CPO를 주는거면 폭스바겐을 믿는게 낫지 않으련가요? 하지만 또, 구매 후 지금까지 무슨일이 있었는지 읽는사람으로선 잘 모르겠어서, 정답은 없는거 같습니다. 

컨트롤타워

2022-10-06 22:46:36

CPO는 제조사가 아닌 딜러에서 Certify 하는거라서요

 

그리고 CPO 는 Certified Accident Free가 아닙니다

https://www.vwvortex.com/threads/cpo-vw-thats-been-in-an-accident.5827410/

그랜드마스터

2022-10-06 22:38:33

이전 소유자가 사고 후 보험처리를 하지 않았다면, 이 경우 이만빵님 말씀대로 큰 사고가 아니었겠지요, 해당 차량은 VW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중고차 시장에서 통상적으로 무사고 차량으로 판매한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딜러가 사고 및 도색 흔적이 있다고 지적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저라면 다른 딜러에게도 견적을 받아볼 것 같습니다.

밍키

2022-10-06 22:39:59

원글님께 차를 팔았던 sales rep한테 먼저 얘기 해보시고요. (니가 분명히 무사고 차량이라고 해서 샀는데 이거 어떻게 된거냐!)

 

그 사람이 도와주지 않으면 딜러쉽 owner혹은 general manager에게 연락 해보세요. 

 

그래도 안 도와주면? 그 딜러쉽 구글 리뷰에 이 부당한 사항을 "아주 자세히" 적어서 올리세요. 그럼 아마도 반응이 올거예요. 

조아마1

2022-10-06 23:55:36

저도 예전에 차를 산지 몇달만에 큰 사고가 났는데 어찌하다보니 보험회사에서 토탈처리가 안되고 몇달동안 딜러에서 운영하는 바디샵에서 새차가격의 절반넘게 수리비를 들여 고쳐탄 적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중에 폐차할 때까지도 사고기록이 carfax나 다른 기록에 전혀 안나오더라구요. 그 이후로 carfax의 무사고기록은 참고만 할뿐 100% 믿지는 않고 있습니다.
https://support.carfax.com/help/article/i-know-this-vehicle-has-had-an-accident-why-isn-t-it-listed-on-the-carfax-vehicle-history-report

Jackpot

2022-10-07 00:00:49

맞아요. 현금 수리하는경우에는 Carfax에 기록조차 안남겠지만 보험처리로 수리 하더라도 Carfax에 기록이 안남는 경우도 있어요.

참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이게 딜러에서 처음 매입할때 몰랐을수도 있고 알았지만 Carfax에 없으니 입닫고 모른척 한건지... 항의를 해도 딜러에서는 운전하면서 사고낸거 아니냐라고 할 수 도 있겠죠ㅠ

Dokdo_Korea

2022-10-07 01:01:22

안타까운 상황이나, 법적으로는 무언가를 기대하실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도의적으로 딜러에서 몇 백 불이라도 매입가를 올려주면 땡큐네요.

 

추가적으로 정보를 드리자면, carfax에는 안나오지만 Autocheck에는 사고 기록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그 반대도 있구요.  두 기록 다 100% 신뢰할 수는 없지만, 중고차 구매 시 둘 중 하나 보다는 두 개 다 조회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폭풍

2022-10-07 09:26:40

중고차는 대부분 "AS IS"에 사인하고 삽니다. 사면 끝이라는 말입니다. 사고 없었다는 statement에 사인 안 받으셨으면 처음 차를 판 딜러는 책임을 회피할 수 있습니다.

 

딜러가 파는 중고차는 상당수가 '막장'차입니다. 개인간 거래로는 절대 안 팔릴 차라서 딜러에게 넘기는 겁니다. 개인간 거래는 대부분 차를 잘 살피고 사거든요.  딜러는 carfax기록만 깨끗하면 그차를 사서 "무사고"라고 말하면서 팝니다. 주위에 사고난 차 고쳐서 딜러에 파는 것 많이 봤습니다.(이 사람에게 잘못했다고 말하기도 어려운 것이, 이 관행이 이바닥의 생리거든요. 그렇다고 이사람이 무사고 차라고 거짓말하면서 파는 것도 아니구요) 딜러는 carfax만 보고 차를 자세히 검사하지는 않거든요.(왜냐면 딜러도 그 회사 직원이라서 그렇게 차 밑에까지 기어가서 검사할 정열은 없어서요.) carfax에 연계된 보험사/repair shop아니면 carfax에 기록이 안올라갑니다. 중고차 보러다니면 연식에 따라 다르지만, carfax가 깨끗한 차의 절반 이상에서 차사고 흔적을 발견합니다.

 

사실 페인트 칠을 새로 했으면 대부분 금방 티가 날텐데요. (티 안나게 페인트 칠하는 명장은 매우 비쌉니다.) 저 같으면 돈쓰면서 잘 배웠다고 생각하겠습니다.

목록

Page 1 / 338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44165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4689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4747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4954
new 6756

오사카 안과

| 후기 5
Groover 2024-06-30 668
new 6755

2024년 6월 Hilton Cancun Mar Caribe All Inclusive Resort 다녀온 후기

| 후기-발권-예약 1
  • file
하쿠나마타타 2024-06-30 500
updated 6754

코스타리카 Costa Rica 여행

| 후기 62
  • file
힐링 2022-11-16 7340
updated 6753

7개월간 달렸던 뱅보 후기

| 후기 61
Necro 2024-06-05 6700
updated 6752

어린이 거소증 신청

| 후기 6
렉서스 2024-06-01 740
  6751

에어캐나다(AC) 인천-몬트리올 직항 후기 (사진없음)

| 후기
에타 2024-06-30 614
  6750

에어캐나다 air canada award ticket 수하물 유료?

| 후기-발권-예약 2
절교예찬 2024-06-30 315
  6749

젯블루 정말 어이없네요: 스케쥴 변경으로 항공권 캔슬

| 후기-발권-예약 13
sharonjacob 2024-01-09 3714
  6748

2020년 Boa Premium Reward Card $100 Air Credit--> Southwest 취소신공 됨

| 후기-카드 95
일취월장 2020-01-12 8754
  6747

VS 버진애틀랜틱 - 대한항공 티켓 예매하면서 알게된것들 몇가지 (대단한건 아니고요)

| 후기-발권-예약 63
푸른오션 2024-01-31 9163
  6746

Andaz Maui (2022) 후기

| 후기 6
  • file
kaidou 2024-06-28 955
  6745

우당탕탕 알뜰폰 esim 후기 (큰사람 이야기 알뜰폰 SKT)

| 후기 14
마법부장관 2023-08-17 6033
  6744

Bilt 카드로 웰스파고 모기지 페이 관련 (시도 예정) -> 업뎃(성공)

| 후기-카드 168
사람이좋다마일이좋다 2022-11-16 14596
  6743

[ANA Award 발권 소소한 팁] ANA 웹사이트 설정을 동경으로 맞춰놓고 검색을 하세요

| 후기-발권-예약 19
kazki 2024-03-15 4234
  6742

간단한 일본(시부야 & 긴자) 여행 팁 2024 5월 기준

| 후기 32
빚진자 2024-05-28 4096
  6741

[업데이트] 국적 불일치를 이유로 웰스 파고 계좌 닫힌 후기

| 후기 2
미음시옷 2023-11-12 2800
  6740

YYC Aspire 라운지 사용후기+ 보너스 사진 한장(루이스 호수)

| 후기 2
  • file
낮은마음 2024-06-26 464
  6739

JFK T4 체이스 사파이어 라운지 짧은 후기

| 후기 10
  • file
칼회장 2024-01-26 2526
  6738

IHG Spire Ambassador 주말 1+1 후기 (Intercontinental New York Times Square)

| 후기 17
  • file
높달 2016-08-26 2621
  6737

Virgin Atlantic 으로 9월 JFK-ICN 발권 (74,000p+$90)

| 후기-발권-예약 20
후니오니 2024-04-26 4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