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유럽을 한번도 가본적이 없고,, P2의 오랫동안 바람도 있어서. 10월중순에 P3까지 4박5일로 갖다왔습니다.
Ua포인트 세명 총 15만 이코노미 탔었는데, ewr공항서 8시간의 애매한 야간 비행이었는데 그럭 저럭 탈만 했습니다.
기내식은 그냥 먹을만한 정도(치킨 그린 커리)였구요.
도착한 공항 환전소에서 몇백불 바꿨는데, 말도 안되는 높은 환율인걸 나중에알고, 스페인 첫인상이 너무 안좋았네요.ㅠ
바르셀로나는 대부분 카드 결제(택시 포함)가 가능하니. 공항서는무조건 소액만 바꾸세요. 미국서 미리 조금 환전해가는게 좋구요.
우버 리프트는 없고, 일반 택시만 있는데, 달러대비 저렴하구요.
award와 포인트로 예약한 hyatt regency barcelona tower에 오전에 일찍 도착했는데, 글로벌 티어라 그런지 얼리 첵인, 스윗 업그레이드 받아 감명 받았습니다. 라운지도 열었는데, 음료 술 간단한 다과 수준이었구요. 아침도 원래는 라운지서 먹는건데,, 하루 부페 식당에서 먹은거 차지 안한거 보니, 글로벌 티어분들은 식당서 드세요.
이 호텔이 관광지몰려있는 다운타운보다 공항서 가까운데, 다운타운도 20분이면 택시로 가니. 별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미화 대충 10불 정도 나옵니다.
바르셀로나 가보신 분이 많아, 관광지 설영은 별로 안드리지만.
가우디 성당(la sagrada familia)와 구엘 공원은 볼만했고,
나머지 관광지들은 음... 개인적으로 그저 그랬습니다. 개인 취향차니 침고만 하시구요.
하루 정도는 한국 가이드 분이 하시는 투어 강추합니다.
버스 투어는 오히려 많이 걷게되고, 택시나 지하철(한번 탑승)
섞은 도보 관광이었는데, 오히려 별로 안걸어서 P3(9살)도 잘따라다니고, 다닐만 했습니다.
요즘은 지갑보다는 셀폰을 소매치기들이 많이 노린다니 조심하시구요. 참고로 유럽서 소매치기 젤많은 도시가 바르셀로나, 그다음이 파리라고 합니다.;;
가본 tapas식당중에 한군데는 Vinitus란 데였고, 또 한군데는 이름이 생각안나는데, 오너가 같다고 하니, 검색해보시구요.
두군데가 가격도 합리적이고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얼마전 가본 맨하탄 Marea보다 정말 백배는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마일과 어워드 포인트로만 갔다와서 마치 공짜로 다녀온 가분이구요^^
여기서 많이 배운 덕분입니다. 이자리 빌어서 마일모아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상 횡설 수설한 여행기였습니다.
저도 바르셀로나는 3번 이상 방문을 하였습니다. 진짜 소매치기때문에 온신경이 그리로만 쓰여서 스트레스 만땅입니다. 다음에는 Back Pack은 안메고 다닐겁니다. McDonald 남자 화장실에서 소변보는데 뒤에 줄서고 있으면서 Back Pack 지퍼를 열 정도입니다. ㅎㅎㅎ
네 저도 계속 신경쓰이더라구요.ㅠ 실제로 재래시장 갔다가 어떤 건장한 중동 남자가 자기 셀폰 혹시 못봤냐고, 상인한테 묻더라구요.
무사히 다녀오셔서 다행입니다.
유럽에 엥간히 환상 가지지 않은 이상 여행은 비슷하면서 적당히 이질적인 동아시아권이 최고죠. 소매치기및 치안 차이는 비교 하는게 실례고요.
꼭 가야겟다면 이미 말씀하신 가이드 또는 여러명이 같이 다니거나, 차라리 서/북유럽은 피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여행 만족도로만 보면 유럽은 별루인거 같습니다. 다른데는 아직 못가봤지만요. 특히 아이들 동반은 더 그렇게 보이구요. 여름에 방콕, 푸켓갔었는데. 아이가 많이 좋아하더라구요. 푸켓은 아마 캔쿤스러워서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소매치기 그렇게 많은줄 몰랐습니다. 이번에 배웠네요.
저도 지난달에 바르셀로나 다녀왔는데, 호출택시는 Cabify와 Bolt가 있어서 잘 이용했습니다. 미국에서 우버 잡는 것만큼 빠르게 오는것 같아요. 특히 Bolt는 첫 10회 운행을 상한제한없이 50% 할인제공합니다. (미국서비스들이 할인할때 5-7불 제한을 많이 걸죠) 유럽 소매치기에 대한 주의를 듣고 갔으나 일주일 동안의 제 동선에서는 미국에서처럼 평범했네요.
저도 Hyatt Regency Barcelona Tower에서 어워드로 지내볼까 생각하는데 Regency Executive Suite 방이 가능하네요. 궁금한게 그럼 방에 침대랑 리빙룸에 쇼파베드가 있는지 아실까요? 4인으로 검색했는데 이 방들이 검색이 되었는데 설명엔 쇼파베드 이야기가 없어서요. 그리고 어워드로 레전시 클럽에 들어갈 수 있다는데 (전 딱히 티어가 없습니다) 여기서 아침 식사나 중간에 간식으로 먹을게 있는지 궁금해요.
여기는 게오아 해야 이용이 더 용이 로울까요? 아침 식사나 방 업글 등을 위해서요. 대체로 평이 좋아서 이곳으로 예약을 하려고 하는데 도심 관광하다 지치면 그냥 까페 가서 쉬면 되겠죠? 위치때문에 르메르디앙하고 클라리스를 예약하고 싶었지만 클라리스는 계약이 끝난다고 해서 못가게 되었네요. 레비뉴라도 묵어보고 싶은 궁금한 호텔이였거든요. 혹시 패스포드나 중요한것은 항상 지니고 다니셨나요? 바르셀로나에선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할거 같은데 소매치기 이야기를 들으니 벌써 긴장이 되네요. 보통 3스타 호텔들은 안전할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지난 10월에 다녀왔는데요 중요한 서류는 호텔 세이프에 놓고 다녔어요.
소매치기는 준비가 잘된 사람들은 타겟으로 안한다고 하는데 물론 케바케이겠지만요.
저는 크로스백 매고 되도록이면 앞으로 손을 얹고 다녔고 지갑은 체인 같은 걸로 엮어서 백에 연결해 놓고 다녔고요.
핸드폰도 팔목에 항상 메고 다녔는데 한번도 소매치기에 타겟이 되진 않았어요.
잘 준비하셔서 즐거운 여행하시기 바랍니다.
경험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체인하고 지갑을 연결할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관광객 티 너무 난다고 바디 크로스백 매지말라고 조언을 듣긴했는데 여행할때 이거 없이는 힘들거 같아요. 특히 미국인들 잘쓰는 캡이나 큰글씨로 뉴욕 미시건 이런 티셔츠는 원래 갖고 있지 않는데 룰루레몬 크로스백 이런것도 들어간다니 뭘 또 사야하는 건가 하고 좀 걱정 되더라구요.
게오아 가능하다면 베네핏땜에 더 좋긴 하겠죠. 포인트 사용을 위해서면 모르겠지만, 이호텔 또 갈것 같지는 않습니다. 위치가 관광지와 떨어져있어 아무래도 불편하더군요. 역시 호텔은 위치를 무시못하겠더라구요.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휑한 지역이었어요.
역시 제가 우려하던점이네요. 경험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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