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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8월 초에 4인 가족(부부, 14살, 9살)미국으로 돌아 오는 여정에 도쿄 하네다에서 비행기를 갈아 타고 오는 여정이고 2주 휴가라 한국에 머무는 기간이 짧아서 일본에서 숙박은 하지 않고 비행기만 갈아타고 올까 하다, 이 기회를 삼아 도쿄에서 하루나 이틀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해 볼까 합니다.
마모 회원님들 중 도쿄 여행 해 보신분들 도쿄에서 2박 할 호텔 추천과 가 볼만한 곳 정보 부탁드립니다.
가능하면 조식이 가능하고 4인 가족이 머물 수 있는 호텔이 좋겠는데 제가 가진 포인트가 부족 할 것 같아요.
메리엇 포인트-114,619 +2 free awards night(제 이름 1박, 배우자 이름 1박)silver elite-어워드 나잇으로 숙박이 불가능하고 2박하기에 포인트 부족 하네요. 1박은 가능하구요.
IHG 포인트 -배우자 50,194 저 62,799(다이아몬드 엘리트)-인터콘티넨탈 베이 호텔 저와 배우자의 포인트를 합산하면 2박 가능하구요
힐튼-158,860(골드)-힐튼 도쿄는 2박이 가능하구요.
아멕스 FHR 사용해서 현금 지급과 함께 올해 1박과 내년 1박정도 예약할 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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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댓글
문어
2022-11-23 07:06:56
35,000 숙박권인가요? 긴자 코트야드에서 방 2개씩 잡아서 2박 하시면 괜찮을거 같은데요. 대충 3만-4만 정도니까 숙박권 2장+포인트면 2박 가능할 것 같습니다.
돌팔매
2022-11-23 07:52:33
문어님 답변 감사합니다. 긴자 코트야드에서는 포인트 숙박이나 프리 어워드 숙박 예약이 가능하지 않네요. 아예 방이 없다고 나오는데 시간이 지나면 방예약 포인트로 가능 할까요?
문어
2022-11-23 08:43:43
숙박 3달 전쯤에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년 2-3월 정도까지는 예약이 열려있는데 보통 3만-4만 정도거든요. 다만 다이나믹 프라이싱 때문에 가격에 오를 수도 있으니 백업 옵션을 하나 마련해두는 것도 좋겠습니다.
마일모아
2022-11-23 07:08:28
1. 보통 어린이 기준이 13세라서 방은 2개 잡는다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2. 서쪽의 신주쿠를 보통 많이들 가시고, 하얏트 리젠시가 4등급의 저렴한 차감액으로 인기가 많습니다만, 도쿄를 처음 가신다면 긴자를 비롯한 동쪽에 계시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좀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3. IHG 호텔 가운데 The Strings가 간혹 3-4만에 1박이 가능한 경우가 있으니 포인트 구매를 하시더라도 이 쪽이 낫지 싶습니다.
돌팔매
2022-11-23 08:15:07
마일모아님 답변 감사합니다. 1. 방 2개 잡아야 하는 군요. 2. 저희 가족 도쿄는 처음 가요. 긴자에 머문다면 어디를 방문하는게 좋을까요? 2박이라 그리 시간이 많지 않아 여러곳 방문은 힘들것 같아요. 3. The Strings 는 포인트 예약으로 50,000 포인트가 필요하네요. 방두개씩 2박을 잡을려면 200,000 필요한데 거의 90,000 포인트가 부족하네요.그리고 말씀하신 하얏트 리젠시가 1박에 15,000 포인트를 필요 하는데 총 60,000 포인트가 필요 한데 하얏 포인트가 없어서 UR에서 60,000 트렌스퍼 해서 예약해도 괜찮은 딜 일까요?
마일모아
2022-11-23 08:35:00
1. 도쿄 여행 정보는 책을 하나 사서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 하얏트 리젠시 1.5만에 예약 가능하고, UR 전환 가능하시다면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훌륭한 옵션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하얏트 리젠시 위치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기 때문에 게시판의 후기들을 좀 찾아보신 후에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된장찌개
2022-11-23 08:20:44
힐튼 도쿄에서 숙박을 한 적이 있는데, 4인 가족하시기엔 방이 작을 수 있어요. 작은 침대서 2인씩 주무실 수 있다면 가능은 할지두요. 대신 라운지는 무난, 조식은 굉장히 훌륭했습니다. 호텔은 도쿄 도청과 가깝습니다.
서브스리
2022-11-24 01:12:55
숙박은 많은 분들이 추천을 잘 해주시니 저는 패스하고요.
가볼 곳은 어떤 컨셉을 좋아하시냐에 따라 다른데요.
명동, 종로 같은 컨셉은 신주쿠, 하라주쿠, 시부야를 가시면 될 것 같고요.
경복궁, 광화문 이런 느낌은 치요다에 일왕이 사는 고쿄(황궁)라는 곳이 있어요. 고쿄 옆에는 히비야 공원과 카스미가세키라고 관청이 몰려있는 곳이 있고요. 또 인근에는 도쿄역도 있습니다. 이곳들은 긴자에서 도보권이에요. 긴자에서는 도쿄타워도 멀지 않습니다.
긴자에서 치요다 방향이 아닌 반대방향으로는 일본에서 제일 큰 어시장인 츠키지 어시장이 있습니다.
뭔가 색다른 느낌을 얻으시려면 오다이바 같은 곳 괜찮을거 같습니다. 놀이공원이나 유원지 같은데 온 느낌이고요. 하네다에서도 멀지 않습니다.
아오야마, 오모테산도는 뭔가 청담동 같다고 해야하나, 아님 좀 힙하고 있어보이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쇼핑가입니다.
그냥 뭐 안하고 푹 쉬고 싶다. 몸도 좀 지지고.. 이러면 긴자에서 지하철로 30분 걸리는 인근 온천 가시면 될듯 합니다. 도쿄 시내에는 아주 큰 온천시설은 아니지만 Tokyo Somei onsen Sakura가 가깝습니다.
그 외에도 도쿄 스카이트리나 센소지, 우에노 공원(도쿄대학이 인접) 등등 갈 곳이 매우 많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해보세요~
돌팔매
2022-11-25 20:13:14
감사함니다. 어쩜 이리도 쉽게 컨셉에 따라 요약 잘 하시니요? 저에게 필요한 정보라 정말 유용하네요. 쉽게 학교 다니실 적 공부 잘 하셨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역사를 좋아하니 경복궁 컨셉으로 따라 해 보겠읍니다. 어시장도 가보고 싶네요.
longwalk
2024-04-12 12:00:41
정말 잘 요약해서 설명해 주셨네요! 스크랩합니다.
빚진자
2024-05-19 12:12:02
도쿄 정보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이 예전에 갔었던 료칸 노천온천을 좋아해서 이번 일본 방문때 가보려고 하는데, 소개해주신 사쿠라 온센은 대중 목욕탕 분위긴가요? (아이들이 한국식 대중탕, 옷을 다 벋고 하는 bath를 별로 안좋아해서요) 가족끼리 프라이빗하게 즐길수 있는 온천도 도쿄 근방에 있을까요?
정혜원
2022-11-25 21:05:05
인터베이는 호텔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위치가 별로 입니다
돌팔매
2022-11-26 01:24:55
댓글 감사함니다. 처음이라 인터베이 위치가 별로인지 몰랐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