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12/16 업데이트, 샀습니다

 

첫날 반응이 별로라 그냥 포기하고 몇달 기다리려 했는데 하루가 지나자 몇몇 딜러에서 새로운 조건으로 연락이 다시 왔습니다. 몇차례 이멜을 주고 받고 비교적 괜찮은 가격을 제시한 딜러한테 샀습니다

 

2023 Tiguan SE

opal white pearl

sunroof option (원했던건 아니었는데 이 옵션이 있어도 가격이 젤로 좋앗습니다, 근데 운전해보니 있으니까 좋긴 하네요 ㅎㅎ)

MSRP: $34,918 ($35,218-$300)

 

final price: $32,320

여기다 tax (6.5%), doc fee $250, lic/title fee $187

 

차를 트레이드인해서 3천불 깎아주고 최종 OTD price $31,680

 

근데 2023 티구안 SE 트렁크 손으로 열어야 합니다. 부품이 없어서 그렇다네요, 대신 300불깎아주더군요.

 

3년전에 코로나 터지기 전에 차를 두번샀는데 그때에 비해 역시 많이 비싸졌네요. 이제 가져왔으니 다 잊어 버리고 고장없이 오래 탈수 었었으면 합니다.

 

 

12/13 업뎃: 쫘악 뿌려봤는데 영 아니네요. Msrp이하로는 안주네요. 뭐 여기서 딜해봐야 얼마 못깎을듯 하네요. 좀뎌 벼텨야겠네요

 

 

자종차 리뷰해주는 유투브에서 본건데 한국엔 12월 들어서면서 폭스바겐 아우디 모델을 갑자기 20%까지 할인해 준다해서 올해 차 구입한 사람들에게서 비난을 받고 있다 하더라구요. 감가상각이 너무 많이되어 중고차 가격도 영향 받을테니... 경기 전망도 그렇고 이자율등 이유로 예상보다 판매가 부진해 지면서 아마도 스탁이 너무 많아 부담이 많은게 이유가 아닐까 하더군요. 

 

그렇지 않아도 차를 하나 바꿀때가 되어서 내년초쯤 알아보려하고 있었는데 혹시 미국도 비슷한 상황이 아닐까해서 동네 주변에 이멜을 쫘악 뿌렸습니다. 티구안으로 알아보고 있는데답장 오는거 보고 업뎃하겠습니다.

 

뭐 별로 분위기 안조으면 몇달 더 버텨보려고요 ㅎㅎ

20 댓글

츄체

2022-12-12 07:24:49

김한용의 모카 보셨나보군요.

저도 봤는데 결국 요지는 갑작스런 금리 변동으로 인한 재고 관리 리스크 때문인 것 같더라고요. 

 

아무래도 한국은 2달 전에 외국에서 배로 실어오느라 예측 실패하면 재고 떠안게 되는 리스크가 있는 반면,

미국은 국내에서 생산이 되니 재고 조절에 여유가 더 있겠죠...

 

거기다 한국은 지금부터 1년간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릴 차가 11월에 출시되었어요.

차 실물 공개하기도 전에 1년치 판매량 10만대가 사전예약되었다는,

한국에서 일반 소비자, 관용차, 택시차량 수요까지 전방위에 걸쳐 탄탄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현대의 신형 그랜저.

폭스바겐 정도면 아무래도 신형 그랜저의 영향 받겠죠...

 

금리야 미국 자동차시장도 영향을 받긴 하겠지만, 

한국의 폭스바겐 폭풍 20%할인건은 미국엔 없는 강력한 경쟁자의 등장 & 2달 걸리는 선박 운송 이라는 환경이 더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 싶네요 ㅎㅎ  

lonely

2022-12-12 19:49:52

아 그런 복잡한 배경이 있었군요. 별 기대 하지 말아야 겠네요. ㅠㅠ

오하이오

2022-12-12 18:54:30

좋은 소식 기대하겠습니다. 저도 차를 하나 더 사야하는데 하면서 코로나사태로 오른 가격을 감당하지 못하고 미루고 있는터라 기대됩니다. 

lonely

2022-12-12 19:51:39

조만간 결과 나오면 업뎃하겠습니다

된장찌개

2022-12-12 19:26:01

상황은 미국과 다르겠지만, 여기서도 예전처럼 MSRP 이하로 구매가 가능한 날이 왔으면 합니다.

lonely

2022-12-12 19:54:12

그러게요. 요즘은 딜러들의 담합(?)으로 시장이 왜곡된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드니 비싸게 사면 안될거 같은 막연한 그런 생각입니다.

이카루스123

2022-12-12 19:59:33

아우디는 지금 msrp에서 9-10%까지는 할인해주더라구요~ 

이성의목소리

2022-12-12 20:00:13

여기도 carvana가 부도위기라고 하고, 자동차 시장에 뭔가 일어나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rmc

2022-12-12 21:26:46

토요일에 근처 현대 딜러에서 낚시 편지가 하나 날아왔습니다. 연말 기념 행사한다서 36개월 무이자 한다고 와서 보라고. 그걸보고 마눌님 왈 "저런거에 낚이는 사람 요즘도 있을까?" 

mcx5

2022-12-13 01:03:45

현대 공홈에서 진행중인 프로모션이니 낚시는 아닐껍니다. 전 차종은 아니지만 투싼,싼타페,엘란트라,소나타 등 주력 차종들은 36개월 0% APR이네요.

https://www.hyundaiusa.com/us/en/offers/detail?model=Santa%20FE&year=2023&offerType=LowApr

 

rmc

2022-12-13 03:30:53

허걱. 낚시가 아니라고요 ㄷㄷㄷㄷㄷㄷㄷ

lonely

2022-12-13 15:51:16

좋은 딜인데요. 

belle

2022-12-13 01:08:31

윗분 말씀대로 공식 프로모션입니다. 론 텀에 따라서 다른 APR로 리베이트까지 같이 하고있더라구요. 현재 많이들 보이는 APR보다 낮고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어요.

킵샤프

2022-12-12 21:46:20

딜러쉽마다 자동차가 제법 쌓여 있더라구요. 조금만 더 인내하면 바이어마켓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동네ml대장

2022-12-13 17:52:56

지역마다 좀 다르긴 한데 리스해커 보니 폭스바겐이랑 bmw가 할인을 좀 하는 것 같습니다. 대충 느낌이 미국 현지 생산차량들이 재고가 좀 있는 것 같았어요. 그나저나 코로나 거치며 msrp도 엄청나게 올라서 이젠 msrp에 사라고 해도 좀 갸우뚱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내년 말까지 차는 못사고 버텨야할 듯 합니다.

키트캐트

2022-12-13 19:14:30

한국 폭스바겐은 이미 가격책정자체를 말도 안되게 비싼가격에 해놔서...

쩰리

2022-12-17 06:53:30

이번 8월에 같은 모델/같은 색상으로 $36,500정도에 구매했습니다. MSRP 그대로 샀구요. 화이트로 색상으로 하고 썬루프는 추가하고 싶어서 했구요. 파노라마썬루프라 나름 열어두면 개방감 있고 좋네요 하하 제가 살때는 차량 재고가 없어서 3개월 기다리다가 추가 $1,200 정도 필요하지 않은 옵션 붙은걸로 샀었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만족하며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아 다시보니 구매하셨군요. 만족하실거에요! 

lonely

2022-12-17 16:18:05

아 같은 모델 사셨군요. 예전에 테스트 드라이브할때 느낌이 기대했던거 보다 좋아서 결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kaidou

2022-12-17 10:17:05

요즘 한국 자동차시장 분위기 장난 아닙니다. 금리가 폭등해서 자동차 할부이자도 엄청 올랐고, 그래서 자동차 예약이 많이 취소된 상황입니다.

그나마 인기 기종은 여전히 대기가 좀 있는 편이지만, 이제 몇몇 차량들은 미국처럼 바로 끌고 나가는게 가능해진 수준이 되었네요.

lonely

2022-12-17 16:20:51

경기가 않좋아질거 같아 지금 차를 사는게 맞나 고민했는데 전에 몰던 차가 자꾸 말썽을 부려서 결정했습니다. 이제 만족하고 잘 타기만 하면 될거 같아요.

목록

Page 1 / 771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43557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4118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3949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4532
new 15415

뒷 야드 토끼굴 퇴치

| 잡담 6
Smilee 2024-06-30 307
new 15414

MS office 자료 백업 얼마나 하세요? OneDrive 만족하시나요?

| 잡담 6
MCI-C 2024-06-30 277
updated 15413

샌프란시스코 소녀상

| 잡담 14
  • file
워터딥의게일 2024-06-28 1888
updated 15412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525
  • file
shilph 2020-09-02 79112
updated 15411

기사: 반 가까이 되는 전기자동차 소유자들이 내연기관 차량으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 잡담 64
rlambs26 2024-06-29 4853
  15410

힐튼 서패스 VS 어스파이어 어떤쪽 선호하세요?(1월중 선호도 조사 투표)

| 잡담 140
1stwizard 2024-01-11 16408
  15409

삼성 갤럭시 플립5 bezel 이 부러졌는데 혹시 다른분들은 괜찮나요?

| 잡담 28
  • file
밥상 2024-06-15 2386
  15408

멍청비용이라고 아시나요? ㅠㅠ

| 잡담 45
세계일주가즈야 2024-05-13 9191
  15407

아이들 여권 신청후 birth certificate 잘 돌려받으시나요?

| 잡담 8
삐약이랑꼬야랑 2024-06-28 1030
  15406

유튜브 보고 따라 만든 야외용 숯불 불판 테이블

| 잡담 18
  • file
도매니저 2022-12-07 5617
  15405

기간 한정? 연회비 없는 마이너 카드 추천 (us bank altitude connect & nfcu cash rewards)

| 잡담 35
2n2y 2024-06-19 3033
  15404

[잡담] 업데이트 - 해지방어팀 있음, 점점 올라가는 미국 인터넷 비용

| 잡담 62
다반향초 2024-06-25 6605
  15403

지극히 주관적인 2톤에 근접하는 무거운 전기차 테슬라 모델 y 의 교체 타이어 픽

| 잡담 11
프리몬 2023-07-29 2504
  15402

ANA 퍼스트 클래스 마일 발권은 정말 힘드네요

| 잡담 5
mysco 2024-06-27 1640
  15401

아내의 솔로 생일 코스 추천

| 잡담 16
엔성 2024-06-26 2414
  15400

전기차 리스 월 200불대 2024 아이오닉5

| 잡담 34
아보카도빵 2024-05-08 8573
  15399

Costco 에서 우버(이츠) 기프트카드 $100짜리 $80에 파네요.

| 잡담 29
nysky 2024-06-05 2842
  15398

마일게임 개악? 비자와 마스터 카드 사용시 소매점들이 추가 요금을 부과할수도

| 잡담 56
Tristate 2024-03-26 4244
  15397

Judge 하지 마! 귓구멍에 공구리를 치자!

| 잡담 11
달라스초이 2024-06-25 2626
  15396

Newark 공항 시큐리티에 새 스캐닝 기계가 도입되는군요

| 잡담 5
초보눈팅 2024-06-25 1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