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못 쓴 호텔 크레딧 쓰느라 거두절미하고 질문부터 할께요.
휴스턴에 4월에 갈 일이 있어 호텔 예약하려고 하는데
C Baldwin, Curio Collection by Hilton 아니면 Four seasons만 호텔 크레딧이 가능한데요,
조지 브라운 컨벤션 센터에서 힐튼 큐리오 콜렉션까지는 1마일 걸린다는데, 여자 혼자 걸어도 안전한지 여쭙습니다. 아님 포시즌에 묵어야 하거든요.
언제 걸으시냐가 문제일텐데,
4월 날씨도 충분히 더울 날씨라서....
낮에 걸어다니기에 좀 더울 수도 있구요...
글구 다운타운쪽은 야간에 그닥 안전한 편은 아니라 보심 됩니다
저라면 저녁 시간에 다운타운 1마일 걸으라면 사양할 것 같습니다
아님 메트로 라인 근처 인지 보시고 메트로 타고 다닐수 있는지도 보세요
여자 혼자라면 조금 위험해 보입니다.
휴스턴 다운타운 분위기 보면 그리 안전해 보이지 않거라구요
Four Seasons 까지 괜찮습니다. 가까워요.
Baldwin 까지도 위험하지는 않지만 더울때 걷기는 나쁠듯 싶고요.
다운타운 주위로 고속도로 i45, i10, i69 가 다운타운을 감싸고 있는데 고속도로 주변 1~2 block 정도가 분위기가 안좋으므로 되도록 이들을피해 중심쪽을향한다는 생각으로 동선을 잡으면 걸어다니는데 안전에 큰문제는 없을겁니다.
근데 날씨 잘못만나면 너무 더운건....
houston downtown이 이쁘지는 않은데,
다른 대도시 다운타운에 비해서 위험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걷기에 좋지는 않아요.
우선 걷는 사람이 정말 많이 없고, 그래서 전반적으로 보행자를 위한 길이 좋지 않습니다.
시청 주변으로는 보행자를 위한 거리를 조성하고 있지만, 다운타운 전체적으로는 걸어서 1 마일을 간다는게 쉽지 않을거에요.
시간도 꽤 걸릴꺼 같애요.
메트로 레일이 다운타운 남-북, 동-서를 가로지르는 라인이 있는데, 컨벤션 센터에서 큐리오 콜레션을 가려면 이거도 쉽지 않아보이네요.
우버는 옵션에 없는건가요?
두 호텔중엔 four seasons 가 당연히 좋겠지만, 가성비를 고려하신다면 저 같으면 큐리오 컬렉션 (예전 더블트리)으로 하겠어요.
시청하고, 바이유 공원에서 가까워서 산책하기도 좋고, 다운타운 동쪽에 비해 서쪽이 더 깨끗하고 theater district땜에 놀때도 많습니다.
우버타면 몇 분안에 mid town, upper kirby 로 갈 수도 있어서 좋은 레스토랑 갈 옵션도 생기구요.
모두들 댓글 감사드립니다. 예상했던 대로라 고민되네요.
더위는 생각지도 얺았는데 4월도 덥군요.
혼자 우바 타는 것이 겁나서 차라리 걸을까 했었는데, 그마저도 쉽지 않군요. 찬찬히 좀 더 생각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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