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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서 이어집니다.
사촌가족과 하와이 여행기 - 1. 오아후 렌트카 및 호텔
여행준비글에 유명한 식당들을 많이 알아봐 두긴 했지만,
역시 애들하고 여행하다보니 제약사항들이 많이 생기긴 하더군요...
애들 데리고 웨이팅을 길게 할 수도 없으니까요...ㅎ
알아봤던 곳들을 그래도 많이 가보려고 했고,
추가로 그때그때 가능한 곳들도 방문했습니다.
Yoshitsune
Park Shore Waikiki라는 호텔 로비에 위치한 일식당입니다.
일하시는 분들이 일본어로 대화하시는 것으로 보아 일본분들 같았고,
저희 테이블 제외하고 3테이블정도 더 손님이 있었는데, 전부 일본분들 같았습니다.
주차는 호텔 길 건너에 동물원 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1시간에 $1.5라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식당에 들어가면 스시바가 바로 보이고,
테이블들이 있는 전형적인 일식집이었습니다.
호텔 일식당 치고는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의 일식 메뉴들이 메뉴에 보입니다.
점심이라 간단히
요시츠네 차즈케, 오야꼬쥬 (런치), 튀김 소바를 시켰습니다.
밑반찬은 심플하게 나옵니다.
오챠즈케는 밥에 차를 말아먹는 음식인데,
아이들이 잘 먹지 않을까 해서 시켰는데,
의외로 별로 안 좋아했습니다.
생선 간이 살짝 짰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오야꼬동을 제일 좋아했습니다.
엄청 맛있다 라고 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평균 이상은 했던 것 같습니다.
튀김소바는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소바는 관심없어했지만, 튀김은 좋아하더군요.
사장님께서 아이들 보시더니 자동차 장난감을 하나씩 챙겨주셨습니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이 나오는데,
원래는 메뉴당 1개씩 나오는 것 같은데,
아이들이 있어서 4개를 챙겨주셨습니다.
아이들은 역시 아이스크림은 엄청 좋아하더군요 ㅎㅎ
엄청 추천할 정도까지는 안되지만,
전반적으로 깔끔한 일식당이었고,
사장님과 서버분들이 친절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Wolfgang's Steakhouse
사촌동생 가족이 한국에서 왔기 때문에,
그래도 미국에서 고기 한 번 썰고 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미국 놀러온 거 환영하는 겸 제가 사주기로 하고 (나눠 내자고 하면 사촌동생 부담될까봐) 데려온 스테이크 집입니다.
울프강이 한국에도 지점이 있다곤 하던데...
그래도 미국서 먹으면 뭔가 좀 다르지 않을까 해서...ㅎ
Open Table로 예약하고 왔는데, 예약이 밀렸다고 15분~20분을 대기해야 하긴 했습니다.
그래도 바깥쪽에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메뉴는 심플한 편입니다.
저희는 음료로 생맥주 2잔에 Grapefruit juice 1잔,
고기는 Steak for two (포터하우스) 와 Filet Mignon으로 시켰고,
사이드로 Rice, Peas & Onion, Steak Fries, German Potatoes를 시켰습니다.
(서버가 좀 많을 거라곤 했는데, 남으면 투고해갈 생각이었습니다)
샐러드도 시켰는데 주문누락되서 취소했습니다.
의외로 아이들이 식전빵을 엄청 좋아했습니다.
2번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ㅎ
맥주는 하와이 로컬 드래프트로 시켰는데 정확히 기억이 안 나네요.
하나는 Kona Big Wave 드래프트 였고, 하나는 Bikini Blonde였나 그렇습니다.
고기는 share할 거라고 했더니,
서버분이 그럼 먹기 좋게 잘라서 가져올까? 라고 하셔서
그래 달라고 했습니다.
맛은 뭐... 울프강 이름값을 하더군요...
포터하우스가 확실히 안심, 등심을 둘 다 맛볼 수 있어서 좋았고,
필렛 미뇽과 같이 나온 소스가 페퍼 소스였는데,
저게 스테이크소스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사이드 중에선 아이들은 역시 일단 밥을 좋아했고요...
두 아이 중 한 명이 완두콩을 좋아해서 Peas and Onion을 시킨 거였는데, 잘 먹더군요.
제가 먹어도 스테이크와 잘 어울렸습니다.
German potatoes와 steak fries 중에선 German potatoes가 더 제 입맛에 맞았습니다.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역시 울프강은 이름값을 하더군요...
Ruth's Chris나 Peter Luger도 가봤고,
Wolfgang은 세번째 방문이긴 한데,
셋 중에서 제 취향은 역시 Wolfgang인 것 같습니다.
(Ruth's Chris는 한 번 말도 안되게 짜게 나왔던 적이 있고,
Peter Luger는 포터하우스의 안심/등심 중 안심 쪽은 맛있었는데 등심쪽은 별로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근데 뭐 굳이 하와이까지 오셔서 갈 정도는 안되는 것 같고,
저는 사촌가족이 한국에서 왔기도 하고 해서 데려간 곳이었습니다.
Marukame Udon
뭐 유명한 곳이죠.
저희는 와이키키점 말고, 다운타운? 차이나타운? 쪽에 있는 지점을 갔습니다.
와이키키점은 줄이 엄청 길게 서 있는 것을 종종 보곤 했는데,
이 지점은 대기 없이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제공되지 않아서
바로 옆 블록의 Walmart에 주차하고,
이후에 Walmart에서 20불 이상 구매해서
무료 주차 도장을 받아 이용했습니다.
식당은 전체적으로 까페테리아 방식? 으로 운영하고 있었고,
우동을 처음 주문해서 받고,
튀김, 무스비 등의 사이드를 집어서 계산해서 자리에 가져와 먹는 식이었습니다.
우동 2개와 치킨카츠덮밥 (아이들은 역시 밥이 있어야 해서),
그리고 사이드를 몇 개 시켰습니다.
이전에 와이키키 본점을 방문했을 때 우동 국물이 약간 짰던 기억이 있어서,
덜 짜게 만들어 줄 수 있냐고 문의했더니,
기본 국물에 무슨 Broth를 섞어 주었습니다.
근데 그래도 좀 짜서 물을 섞어 먹었습니다.
우동 면빨이 역시 끝내줬습니다.
치킨가츠동은 뭐 상상하시는 그 맛입니다. ㅎ
데리야끼소스 간이 좀 쎘던 거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보자면 역시 우동 면빨 하나는 끝내주지만,
그 외에는 평범한 우동집이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와이키키지점에서 오래 기다려서 먹을 정도는 안되는 것 같지만,
이 지점에서 줄 안 서고 먹는다면 방문할만한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Boots & Kimo's
마모 회원 한분이 추천해주셔서 갔던 곳인데,
정말 쌍따봉 드립니다.
이번 하와이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이
여기서 파는 마카다미아넛 팬케이크였습니다. ㅎ
주문방식이 신기하게도 입구에서 주문을 받아서
바로 입구 안에 있는 카운터에서 계산을 하는 식이었습니다.
마카다미아넛 팬케이크와 오믈렛, 에그 베네딕트, Hawaiian style Pulehu Rib을 시켰고,
사이드로 라이스와 토스트를 선택했습니다.
마카다미아넛 팬케이크는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따끈따끈하게 잘 익은 팬케이크에
고소한 마카다미아넛 소스는 정말 잘 어울리더군요.
이것만 먹으러 방문해도 될 것 같습니다. ㅎ
오믈렛은 꽤 맛있었는데 (상상하실 수 있는 그 맛),
에그 베네딕트는 좀 별로였습니다.
햄도 좀 드라이해서 맛있는 편이 아니었고 홀랜다이즈 소스도 그닥이었습니다.
립은 생각보다 꽤 맛있었습니다.
간도 적당했고, 고기가 질기지도 않았고요..
아이들도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여기는 정말 마카다미아넛 팬케이크 하나 먹으러라도
다시 오고싶은 곳이었습니다.
강추합니다.
이후 오아후 식당들 2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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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Realtime
2023-01-09 16:00:15
저 키모&부츠의 마카다미아 넛 팬케이크 파는 곳이 별로 없더라구요.
제가 그나마 캘리포니아 안에서 찾은 곳은 LA 알함브라쪽에 한군데 정도...
Aloha Food Factory라고... 오리지널 만큼은 아니지만 맛은 비슷하니 괜찮더라구요 ㅎㅎ
느끼부엉
2023-01-09 19:55:15
어우 저도 집 근처에 마카다미아 넛 팬케잌 파는 곳 있음 좋겠어요. 여행 끝나고 돌아와서도 종종 생각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