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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화이트칼라가 아니었던지라 (지금도 아니지만) 셔츠 사본적이 없어서 질문드려요.
요즘 백화점 세일기간이긴 하지만 이왕이면 콜스에서 사고 싶은데 다 처음보는 브랜드에요. 뭐 살지 추천해주세요.
그리고 복장에 관련해서 무식한 질문하나 드릴께요.
"상대편에게 잘 보이고 싶은" 비지니스 미팅에 나갈껀데, (그래서 결혼식때 맞춘 양복을....)
긴팔 흰 셔츠가 좋을까요? (드레스 셔츠?)
덥다고 반팔셔츠 입고 싶어하는데, 반팔 입으면 안되는거 아니냐고 반박했더니, 그럼 양복윗도리를 안벗고 있겠대네요. (그럴꺼면 아예 싸이같은 민소매로 입지그래? 라고 말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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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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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칠이
2013-04-09 11:41:07
에궁. 너무 피곤하면 오히려 잠들기가 힘들죠. ㅠㅠ 잠잘오게 술 한 잔 하시라고 할 수도 없궁...
유자
2013-04-09 11:44:24
ㅋㅋㅋ 피곤한 거 없어요 ㅋㅋ 지금 있을 리가 없죠 ㅎㅎ
똥칠이
2013-04-09 11:45:27
아.. 제말씀은.. 어제 두 시간 밖에 못주무셔서 피곤하시지 않겠냐는..... ㅎㅎ
유자
2013-04-09 11:47:14
그니까요..그래야 하는데 피곤도 안 하고 하이퍼...ㅋㅋㅋ 눈만 아파요 ㅎ
iimii
2013-04-09 11:49:14
똥칠이
2013-04-09 11:50:41
ㅋㅋㅋ 앞에 댓글에 유자님이 쓰셨어요 어제 두시간만 주무셨다구.
유자
2013-04-09 11:50:46
제가 앞 페이지에 썼걸랑요! ㅋㅋ
iimii
2013-04-09 12:12:07
엇..! 그러네요 ㅋ
똥칠이
2013-04-09 19:43:40
이미님 진짜 최고!!
Livingpico
2013-04-09 11:38:39
van heusen +1
똥칠이
2013-04-09 11:39:38
이분이 드신듯요? 반 호이젠 와플?
ㅊㅋㅊㅋㅊ
유자
2013-04-09 11:40:42
리빙피코님 ㅊㅋㅊㅋ ^^
Livingpico
2013-04-09 11:50:56
배부릅니다...ㅋ
초장
2013-04-09 12:08:04
감축 드리옵니다.. ㅋ
기돌
2013-04-09 11:39:09
늦었군요 ㅠㅠ
Dggang
2013-04-09 19:36:35
수트하면 소지섭.
화보나 한가득 보구 자야겠어요.
이런 쓸데없는 도움 안되는 댓글 지송합니다 ㅡ.ㅜ
제 남편은 제가 주로 코디해주는데 전 express에서 슬림핏을 주로사서
입혀주긴하는데도 크더라구요. 미국 셔츠 엄청 크게 나와요.
(남편은 30대 초반이에요)
꼭.. 입어보시구 사시는 걸 권해드려요~
그리고 살짝 푸른빛도는 셔츠가 신뢰?같은 걸 들게 한다고 어디서
줏어들은 것 같아요 ㅎ.ㅎ;
똥칠이
2013-04-09 19:43:25
소간지님 ㅎㅎ
저도 푸른색 셔츠 @_@ 좋아요~~
똥칠이
2013-04-17 08:04:56
댓글 주신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
결국 게을러서 매장엔 못가보고요, 한국서 해왔던 셔츠 펴놓고 줄자로 대충 쟀어요. 목둘레가 43센치(17인치) 등가운데부터 소매자락 끝까지가 직선으로 85센치(33인치)더라구요. (남편의 프라이버시를 마구 공개?? ㅋㅋ)
Van Heusen 에서 사려고 했지만, 사이즈가 없고 리뷰가 안좋아서 구스님께 그래도 한표 받은 Croft&Barrow 브랜드의 slim-fit 으로 갔습니다. (슬리핏 넘 타잇하면 전품목 리턴사태 ㄷㄷ)
그리구 어차피 베이지역이라 타이 맬 일은 없
(다고 남편이 우겨)어서 흰색보다는 칼라가 나을것 같아 파란색(+_+) 두장 회색 두장을 여러가지 사이즈로 주문해봤네요. 입혀보고 리턴 고고 할려구요. 가는 김에 콜스캐쉬로 쇼핑도 하고요.아 이제 다림질이 문제입니다.법님을 비롯한 총각분들이나 기럭아버님들은 다림질 직접 하시나요? @_@
PHX
2013-04-17 08:16:33
똥칠이
2013-04-17 08:21:00
제가 모시고 있는 분이 잘 개어준 옷도 구겨 입는 분이셔서..
LegallyNomad
2013-04-17 08:21:32
입에 냉수 한모금 머금고 "푸악" 분사를 하면서 ㅋㅋ 전 즐거운 다림질을 하지요 ㅎㅎ
근데 한달에 한번은 풀 먹이러 드라이 클리닝 맡기고 있어요.
목 카라가 빳빳해야 자신감도 빳빳하게 삽니다 ㅋㅋ
똥칠이
2013-04-17 08:28:31
직접 하시는군요 @_@
사실 저희남편은 셔츠 입고 하는 미팅이 그리 잦은것도 아닌데, 세탁소에 과감히 맡길까도 생각중이어요;;;; (차일피일 미루다가 구겨진 셔츠 입혀 보내느니)
유자
2013-04-17 12:12:42
스탠드형 스팀 다리미를 하나 사세요 ㅎㅎㅎ
저도 일년에 한 두번 다림질 할까말까 하지만 그 한 두 번 할 때마다 살까 말까 망설이며 지난 20년을....^^;;
그런데 친구가 쓰는데 정말 정말 좋대요. 완전 빳빳하게 다리는 걸 원하는 것만 아니면.....
똥칠이
2013-04-17 12:53:53
저 사놓고 한번도 안쓸거 같은데용 ㅋㅋㅋㅋ
스탠드형 다림판이 있네요.
초보눈팅
2013-04-18 04:11:26
전 그래서 wrinkle free 셔츠로 전향을... (TJ Maxx나 Marshall에서 wrinkle free가 대략 20~30불이었던 걸로..)
똥칠이
2013-04-18 05:50:52
"no iron"이란 옵션 있는 상품으로 골랐는데, wrinkle free 인 제품은 다림질이 전혀~ 필요 없는건가요?? (웬지 그래도 다리미가 살짝 한번 지나가줘야 할것같은 느낌.)
스크래치
2013-04-18 05:51:55
마일모아
2013-04-18 05:52:58
ㅋㅋㅋㅋㅋ
똥칠이
2013-04-18 05:55:25
ㅋㅋ 왕창 와닿는 설명!!
롱텅
2013-04-17 10:43:27
혹시 이번 미팅이 값 정하는 미팅?
유자
2013-04-17 12:13:01
무리수 한 잔이요 ^^
똥칠이
2013-04-17 12:45:08
안그래도 안주챙겨드려야 하나 고민중이었어요. ㅋㅋㅋ
롱텅
2013-04-17 13:23:00
(겨울연가 피아노가 나와야 딱인데...)
우리형은 축구도 잘해... 지금 마드리드 감독이야...
똥칠이
2013-04-17 13:24:01
여기 두잔째~
롱텅
2013-04-17 13:25:07
똥칠이
2013-04-17 13:26:36
안주로 굵벅지 두 방 나갑니다.
유자
2013-04-17 13:28:00
롱텅님, 안 돼요, 안 돼.....ㅎㅎㅎㅎ
13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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