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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월 마지막 주에 3일간 다녀온 디지니 월드 간단한 경험 나눔합니다.

 

우선, 

112358님의 '디즈니 월드 (disney world) 간략한 팁 공유' 글과 dokkitan님의 '디즈니월드 12월 후기' 잘 읽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아주 게으른 한 남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이 저와 비슷한 성향의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경험상 젤 중요한 것 먼저 쓸께요. 

(다른 분들도 이걸 언급하셨는데, 제가 게을러서 첫 머리에 있는 것만 스켄하다 놓쳤던 것이어서 먼저 언급합니다.)

 

1. EPCOT의 가디언스 겔럭시는요 스텐바이 안되유! 추가 요금지불 안 하시면 가상 줄서기 (Virtual queue) 만 됩니다. 아침에 줄서기 가능하자마자 광클하세요. 

 

 

줄서기.jpg

 저는 이걸 모르고 아침에 줄서러 갔다가 빠꾸맞고 오후 1시에 다시 줄서기 가능한 시점에서 줄 서서 109번째 그룹으로 대략 오후 3시 30분 정도에 입장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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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남자'의 언급처럼 디즈니 월드 방문 전에 선행학습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노는 것도 공부해야하는 이 시츄에이션,,,,,,, ㅠㅜ

입장 전날까지도 입장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 입장 예약 프린트해달라고 호텔 직원분께 부탁했다는건 안 비밀,,,

 

2. 입장권 구매하시고 파크예약이 끝나시면 디즈니 월드 앱을 깝니다. 이 앱을 통해서 티켓연동을 하시고 매직 모바일을 통해 패스를 활성화 시킵니다. 그리고 패스를 핸드폰 지갑에 넣으면 땡! 입니다.

 

 

디즈니 월드 앱.jpg 앱.jpg카드.jpg

 

3. 숙소는 더블트리로 잡았습니다. 숙소에서 파크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했습니다.

  매일 아침 아침 7시 5분경에 버스타고 내려 짐 검사 후 디즈니 지정 숙소 우선 입장혜택으로 인기 많은 라이드에 9시 전 줄 설 수 있었습니다.

  저는 셔틀버스 이용하면서 불만없이 이용 했습니다.

 

4. 할리우드 스튜디오에서 'Savi's workshop'을 예약하셨나요 ? 예약시간에 맞추어 가셔서 체크인을 하시면 결제가 진행됩니다.  

    예약할때 결제된줄 알았던 게으른 놈이라,,, 110분 라이드 기다리다 입장 눈 앞에서 포기하고 혹시라도 돈 내놨는데 시간 지났다고 안 받아줄까봐 허겁지겁 갔는데 

   '결제는 고객님이 오셔서 하시는 거에요'라는 말 듣고 쬐금 싸~ 했습니다.

  

5. 운동은 숨쉬기 운동만 하시나요 ? 신고다니시는 신발에 별로 관심이 없으세요 ? 디즈니 월드에는 4가지 파크가 있습니다. 2개 이상은 연달아 방문 계획 세우시지 마세요. 

    3일동안 연달아 40넘은 아저씨들이 빨빨거리고 다녔는데,,,,3일 후 아주 볼만했습니다. 편한 운동화 필수 입니다. 그리고 무리한 여행은 20대만 하세요 ^^

 

6. 디즈니 지정 호텔 우선 입장으로 인기 라이드 9시 30분 전에 타고, 바로 줄 서서 인기 라이드 2개 정도 오전에 탔습니다.

    지니 플러스 라이트닝 레인 없이 '메직 킹덤', '할리우드 스튜디오' 그리고 'EPCOT' 만족스럽게 즐겼습니다.

    아낀 (?) 돈으로 저녁에 거하게 밥 시켜먹고 맥주 마시고 했습니다.

   

7. 처음 언급한  EPCOT의 가디언스 겔럭시는 정말 정말 최 강추 입니다. 영화 팬이라면 꼭 꼭 즐기세요. 

    지극히 개인적인 인상적인 라이드 리스트 입니다. 그 중 진하게 표시한 것은 오후 시간에 대기 시간이 길어졌던 인기 라이드 입니다.

    Magic Kingdom (Seven Dwarfs Mine Train),

    HollyWoods (Starwars Rise of the resistance, Slinky Dog Dash,Rock 'n' Roller Coaster Starring Aerosmith) 

    Epcot (Ratatouille, Guardians of Galaxy, Test track, Soarin' Around the World)

   

 

즐거운 경험이었고 준비는 게을리 했어도 그래도 마모에서 얻은 정보로 탈 없이 만족스럽게 친구들과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12 댓글

이런된장

2023-02-07 22:28:45

즐거우셨다니 좋으네요!!

그런데 게으른자.. 맞으신듯해요..ㅎㅎ 읽지 않은 이메일 수..ㄷㄷ

Han

2023-02-08 03:59:46

아,,,, 들켰어요 ㅋㅋ

어떤날

2023-02-08 18:36:49

전 저 숫자들이 거슬려서 아예 알림을 업무용 이메일만 켜놨습니다.

Han

2023-02-09 05:19:14

히히 다행히(?) 업무용 휴대전화는 따로 있어요,,,업무용은 저렇지 안습니다,,, 이건 믿거나 말거나 ㅎㅎ

soultree

2023-02-07 23:28:52

다음 주에 가는데 정보가 도움이 되었어요. 저는 아바타 때문에 Animal kingdom이랑 Epcot 이렇게 두군데만 가려고요. 지니플러스랑 라이트닝 레인 고민 중인데 작년에 다녀오신 분이 굳이 안 해도 된다고 하시네요. 성수기처럼 사람들 미어터지는 날도 아니고 그냥 갈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Han

2023-02-08 04:01:21

혹시 일찍 파크에 들어가실 수 있는 숙소에 묵으신다면 괜찮지 싶습니다. 헌데 제가 애니멀 킹덤은 가보지 않아서 아바타는 장담을 못하겠습니다. 

dokkitan

2023-02-08 04:16:58

저도, no lightening lane, no genie plus 로 다녀왔는데, 아바타를 타시는게 목적이라면, 디즈니 early access 되는 곳에서 아침 일찍 서두르시든가 (제 글 참조), 아니면 3시간 이상 오후에는 기다리셔야할겁니다 (지난주에 다녀온 소식을 들었습니다). Epcot 의 라따뚜이도 비슷할겁니다. 제 경우에 아침 early access 가능 한 시각 30-40분전에 도착해서 미리 줄 서고, 오픈 런 해서 뛰어서 대략 30분 내에 탔었습니다. 

Han

2023-02-08 04:25:49

dokkitan님, 다시한번 고맙다는 인사 드립니다.
저는 라따투이 아침에 테스트 드리이브끝내고 가디언스 갤럭시 빠꾸맞고 슬슬 걸어가서 대략 30분 기다렸다 탑승했습니다. 이게 참 그날 그날 다른가 봐요 ^^

용용이

2023-02-08 07:21:16

Rope drop 하실 거면 둘다 필요 없습니다

나르사스

2023-02-08 07:51:18

저도 작년에 갔었는데요, (디즈니호텔 아니었구요) 개장할때 가니깐 사람들이 아바타쪽으로 우르르 가길래 따라가서 30분정도 기다리고 무난히 탔었습니다.

샤오롱빠오

2023-02-09 17:51:39

디즈니랑 전혀 무관한 얘기입니다만..혹시 스크린샷 Han님 폰인가요? 안읽은 메일이 팔만 팔천 칠백 오개라니요! 조금있으면 십만 달성하시겠습니다 :p

Han

2023-02-10 15:46:32

아,,,, 네,,,, 개인적으로 쓰는 전화기 메일은 중요한 것만 바로바로 다른 폴더로 옮겨 놓고 그렇지 않은 것은 놔뒀다가 날잡아서 지웁니다,,,,,, 저게 항공 포인트면 좋겠어요 ㅎㅎ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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