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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 미국 이직 관련하여 질문글 올렸었고, 이래저래 상황이 진행되어 콜로라도로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이주지가 결정되었기에 몇가지 질문을 더 드립니다....
어디에서 살지가 가장 현실적인 고민입니다.
- 우선 출퇴근을 우선으로 고려한다면, 볼더 인근이 좋아 보입니다. 마모 눈팅을 통해 얻은 정보로는 볼더, 수페리어, 부룸필드, 루이빌, 아르바다 등을 추천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위 지역들 간 차이는 어떤 게 있을까요? 어디를 가도 다 비슷할까요? 학군을 고려해야 하기에 더 어렵네요...
- 학군 및 한인인프라는 체리크릭 쪽이 더 잘되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볼더쪽으로 출퇴근 시 트래픽이 심할까요? 거리가 상당해서 썩 땡기지는 않습니다. 오로라나 센테니얼쪽이 괜찮을까요?
주거형태를 어떻게 하는 게 좋을 지 고민입니다. 당분간은 렌트로 지낼 예정이고, 아이들이 한창 뛸 때라 아파트보다는 타운홈/하우스 렌트 고려중입니다. 어떤 형태를 더 추천하실지 궁금합니다. 하우스로 가면 타운홈 대비 직접 관리해야 할 게 많아질 것 같은데, 장점은 뭐가 있을까요?
다음 질문은 차량입니다.
출퇴근 용으로 쓸 차는 FWD로도 충분해 보이는데, 가족용 차량으로는 AWD가 필수일까요? 자연환경이 훌륭한 곳으로 가기에, 가능한 여기저기 다녀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미니밴의 편리함을 이미 맛보고 있기에 고민이 많이 됩니다.
마지막으로는 항공편 관련 질문입니다. 일본 경유 ANA 이용하는 게 베스트라고는 들었는데, UA 마일이 현재 없네요... 현재 가진 마일로 베스트는 어떤 코스가 될지 여쭤봅니다. 서실 가진게 다 애매해서 ㅠㅠ
아시아나 50,000 라이프마일 100,000 델타 60,000
댄공 110,000 싸웨 60,000
걱정반 기대반인 상황이지만,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있기에 든든합니다. 또 궁금한 것이 생기면 열심히 검색후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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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댓글
아빠다람쥐
2023-02-13 15:20:58
이것저것 개인적인 생각들 담아서 쪽지로 드렸습니다^^
nmc811
2023-02-14 11:23:02
엄청나게 도움이 되는 알짜배기 정보만 담겨있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대략적인 가이드라인이 세워진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다시 한번 드립니다.
빚과송금
2023-02-13 19:46:56
반갑습니다. 그리고 환영합니다! ^^
학군은 볼더와 체리크릭 둘 다 쌍벽을 이룰 정도로 좋습니다.
다만 출퇴근울 위해 볼더가 용이하다고 하신 것을 봐서는 볼더 학군을 추천드립니다.
식당 등 한인 인프라는 체리크릭 학군 쪽이 좋긴 하지만, 볼더에서 20분 거리에 H마트(웨스트민스터)가 있으니 볼더의 자연경관을 즐김이 또 다른 메리트랍니다.
차량은 여행을 생각하신다면 AWD 미니밴(예를 들어 시에나)를 추천합니다.
겨울철엔 절실히 느끼게 된답니다.
이외에도 혹시 더 궁금하신 것이 있다면 쪽지 주세요.
다시 한번 환영합니다! ^^
nmc811
2023-02-14 11:26:32
체리크릭 지역을 고민한 건 학군이었는데, 볼더도 그만큼 좋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시에나는 awd가 있었군요! 덕분에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준비하다 궁금한 게 생기면, 염치불구하고 다시 여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나가던곰
2023-02-13 20:29:41
오로나나 센테니얼에서 볼더 출근은 할만하지 않아요;;;.... I-25 와 36 Hwy 차가 원래 많아요...
nmc811
2023-02-14 11:27:22
거리도 제법 되던데, 차도 많군요... 이런저런 이유로 윗동네를 택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mc811
2023-02-14 15:27:10
결제금액님,
장문의 쪽지에 긴 답신 드렸었는데, 친구가 아니라 전송이 안된다 하여 이곳에 감사인사 남깁니다. ㅜㅠ
결제금액
2023-02-14 19:15:31
:)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