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마일을 이용해서 항공권을 예약할려고 하니 고민 되네요.
6월 7일 시카고에서 부산으로 꼭 돌아가야하는데.
아시아나는 확인해보니 좌석이 없어서 AA 퍼스트로 일단은 홀드해놨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마일은 AA 7000마일 그래서 약 55500마일 정도가 필요하네요.
어디서 끌어와야하는데. 지금까지의 알아본 방법은
1. SPG 에서 4만을 트랜스퍼해서 만들고 6000 + 2000 (보너스)를 165불에 사는것과.
2. SPG 에서 4만 6천을 트랜스퍼
3. SPG 에서 4만 하얏트에서 13500을 트랜스퍼 하는게 있습니다.
모아둔 SPG가 아깝긴 하지만 꼭 그날 들어가야해서 눈물을 머금고 사야하는 상황이 왔네요.
10일까지 홀드인데 트랜스퍼에 드는 시간도 문제네요. 혹시 트랜스퍼 경험 있으신분 있으신가요??
여러분은 어떤 방법을 사용하시겠습니까?
위의 방법외에 다른 방법이 있다면 또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CO/UA/UR은 다른데 써야하는관계로 거의 0마일입니다.
하얏트에 22000정도와 아멕스리워드가 4만 정도 있습니다.
본인이 정답을 가지고 계시는것 같네요. 이런 경우에 본인이 끌리는것이 정답입니다.
저라면 #1으로.
1번과 2번에서 보면 6000 SPG point를 165불에 주고 사는 거나 비슷한 생각을 할 수 있는데요... 이게 그러면 1포인트당 2.75센트를 주고 샀다는 거라 할 수 있겠습니다. 보통 스타우드에서 35달러당 1000포인트를 살 수 있으니 2번보다는 1번이 조금더 효율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3번의 경우는 13500 하얏 포인트를 165불에 구매한다고 볼 수 있고 포인트당 1.2 센트를 주고 사는 거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 하얏에서 프로모션으로 13000을 사면 2600을 보너스를 주니 13000을 사는데 312불, 포인트당 2.4센트정도 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1번과 3번 옵션중에 어느 것이 좋을까요? 1번에서는 평소 포인트를 사는 것 보다 22% 저렴하게 샀다고 볼 수 있고 3번은 약 50% 저렴하게 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계산에 의거하면 3번째 옵션이 가장 좋을 수 있다고 봅니다.
많은 계산법이 있겠지만 실제로 활용도로 생각해 봐도 하얏포인트를 AA로 트랜스퍼 할 수 있다면 6000 SPG를 더 트랜스퍼하는 것 보다는 하얏을 트랜스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특히 SPG 6000 점이면 cash & 포인트와 그냥 포인트를 생각해도 CAT. 1 or 2 weekend hotel 에 2-3박 할 수 있는 정도라 이걸 극대화 하면 가치가 300불이상 까지 갈 수 있어요 ㅋㅋㅋ 물론 극대화에 초점을 주었을때 말이지요 (극대화 하지 않아도 200불정도 가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반면 하얏 13포인트는 cat 3호텔 1박 또는 cat 1 호텔 2박인데 평균적으로 보면 150-200불 정도 가치가 있으니 SPG보다는 활용도가 떨어진다고 볼 수 있네요 (특히 쓸 수 있는 호텔들도 SPG보다는 한정적이지요). 따라서 저는 옵션 3에 한표 던집니다.
물론 이 모든게 transfer가 얼마나 빨리 이루어 지는 거냐인데 말이죠... 아무튼 Good Luck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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