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직장다닌지 이제 2년정도 되는 아직 마일모아 초보입니다.
제가 마일모아 안지 얼마 되지 않은데, 카드는 많아서 어떤걸 처분하는게 나을지 몰라서 여쭤볼께요..
총 6개 신용카드 있고, 체이스에 체킹어카운트 1개와, 몇일전에 신청한 시티 체킹어카운트 1개가 있어요.
신용카드가 너무 많은거 같아서, 몇개는 좀 없애고 싶은데,
일단 제가 없애고 싶은건, 프리덤1개와 사파이어는 연회비 내기전에 없애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연회비가 부담되서요.
마일모아님 말씀대로, 시티카드를 한번에 2개를 발급해서 지금 그것 스펜딩 리콰이어먼트만 끝나면 다시 체이스로 쓸생각이 있거든요.
발급한지 일년도 안되는거 없애버려도 상관없을까요?
그런데 아직 크레딧체크한적이 한번도 없고, 아직 싱글이고, 월급이 많지가 않아서 조심해가면서 발급하고 있거든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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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HAE DEBIT : 2007.5월경 : 유학와서 SSN 없을때 은행가서 포인트니 리워드니 이런거 모를때 데빗카드 만들없음
그후에, 학교에서 일하고 받은 SSN로 NY의 CHASE은행에 한국사람을 소개받아 방문했으나,
크레딧이 없어 지금 발급안된다고 몇달후에 인터넷으로 아마존같은거 부터 만들어보라고 했음.
2. CHASE - AMAZON - VISA : 2007.11발급 / 미국와서 첨 받은 신용카드/아마존닷컴가서 온라인으로 신청했음, 한도 $500부터 시작했음. (지금까지도 겨우 한도는 $1,800불)
3. CHASE - FREEDOM - VISA : 2008.8 발급 / 한도 $8,800 - 어의없는게 난 아마존카드 잘 쓰고 있는데, 체크추가로 주문하러 지점에 한국딜러 만나러 갔다가,
그 딜러가 내 동의없이 신용카드를 한번에 2개를 발급해버렸음. 뭐가 발급되어졌는지조차 모름. 어의가 없어서 미국은 원래 고객동의없이 신용카드도 만들수 있냐고 따지자,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발급받은 2장을 한장으로 합쳐버렸음. 그래서 한도가 8800불이나 됨. 크레딧이 어쩌고 이런거 아무것도 모를때고, 열받아서 다시는 그 사람 찾아가지 않음.
4. CHASE - FREEDOM - VISA : 2009.6 발급 / 한도 $4,500 - 진짜 더 어의없는게, 그 한국딜러와 인연을 끊고 다른한인타운 지점에 돈 입금하러 갔다 매니저(한국인아님)가 불러서 자기가 입금해주겠다고 해서 갔더니, 신용카드 필요하냐고 해서 난 이미 충분하게 많이 있다.절대필요없다라고 분명히 말하고 돌아왔는데, 3주정도 후에 또 새로운 신용카드 발급되어져서 왔음. 너무 화나서 그 매니저랑 한판했었는데 이미 발급받은 신용카드 어쩔수 없었음. 그래서 아직까지 프리덤 비자가 2개나 있음.
이 전까지는 신용카드포인트 받고 이런거 없었음.
드디어 2011년 6월에 마일모아 알게됨 ㅜㅜ
- 2010.06 - 기존 체이스 체킹어카운트 닫고, $100 프로모션받고 다이렉디파짓용으로 새 체이스 체킹어카운트 열었음.
- 2011.03 - 2010년 6월에 만든 체킹어카운트 닫고, 프로모션없이 그냥 체이스 체킹어카운트 열었음. (회사 이전)
5. CHASE - SAPPHIRE - VISA : 2011. 07발급 / 한도 $5,000 - 포인트 100,000 points (50,000 + 50,000)
진짜 운좋게 추가매칭 5만이 닫치기 3일전에 알게되서 총 10만 포인트 받음. 이때부터 급흥분
얼마전 작년에 쓴거 7%해서 8300포인트 들어온다고 해서 또 흥분했음.
6. CITI THANKYOU PREMIER - VISA : 2011.12 발급 / 한도 $5,900 포인트 50,000 points 받을예정
7. CITI THANKYOU PREFERRED - MASTER : 2011.12발급 / 한도 $7,000 포인트 50,000 points 받을예정
이 두개는 동시에 발급받아서 지금 현재 주력해서 쓰고 있음.
8. CITI CHECKING ACCOUNT : 2012.2 신청했음.
마일적립하는 것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고 하시기를 바랍니다.
1) 크래딧 기간이 짧은 것과
2) 아직도 포트 폴리오 튠업을 많이 하셔야 한다는 것이 보이네요.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0. 데빗카드는 필요없으시다면 크로즈 하시고, 크래딧에 영향이 없습니다.
1. 가장 오래된 카드들은 될수있는데로 가지고 계시기 바랍니다.
아마존 카드는 가지고 계시는 것이 좋겠네요.
2. 연회비가 없는 카드는 되도록 가지고 있는다.
프리덤 x2 이랑 시티 ThankYou Perferred 는 연회비가 없는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프리덤 중 하나는 나중에 다른 체이스 카드를 받을때 흥정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나머지 하나 프리덤은 사파이어 "프리퍼드"와 책킹 어카운트와 함께 트리플 플래이 (마일모아님 블로그 참고)에 쓰셔야 하고요
#5에 사파이어는 사파이어 프리퍼드 같은데, 포인트를 여행으로 쓰시려면 꼭 필요한 카드입니다. 프리퍼드가 아니시면 프리퍼드로 업그래이드 하셔야 하고요.
아멕스 쪽으로 한번 열어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은데, 조금 천천히 (카드 열고/닫는것) 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차나 집도 사셔야 한다면, 쌰인업보너스 보다, 크래딧 스코어가 더 중요하니까요.
만년초보님, 감사해요.
그런데 전 일년에 아마존에서 구입하는게 비타민 밖에 없는데, 그냥 가지고 있는게 나을까요?
체이스사파이어는 프리퍼드로 가지고 있는거 맞는데요, 내년 6월경에 연회비 내기전에 전부모아놓은 포인트를 대한항공으로 옮겨버리고, 카드 닫는다는 생각, 안좋은걸까요?
지금은 차도집도 없고, 당장 살 상황도 아니라서, 크레딧스코어 너무 신경쓰고 있지는 않지만,
근데 마일모아 들어오니 또 아멕스랑 체이스 프리덤이 막 만들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이것역시 좀 안좋은 생각이겠죠?
http://www.milemoa.com/bbs/209
위에 글을 한번 다시 읽어보니, 여기에 예랑 비슷한것이 있네요.
오래된 카드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 이유.
2000년, 2003년, 2006년, 2009년 카드를 7월에 하나씩 받았다는 가정에서
2012년 1월 기준으로 10.5, 7.5, 4.5, 1,5년 히스토리로 6년이라는 평균 히스토리가 된지만
2000년도와 2006년도 받은 카드를 그해에 바로 켄슬했을경우
2000년도 카드의 기록이 크래딧 레코드에서 지워져서
(7.5+4.5+1.5)/3 = 5.5년으로 줄어든다는 것이죠.
카드를 없엔다고,바로 크래딧이 나빠지는 것은 아니지만, 10년뒤에 그 임펙을 본다는 것이죠.
2006년 받은 카드의 기록이 바로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4.5년의 기록이 1년후면 5.5년의 기록으로 히스토리를 늘려주지만, 어느순간 0로 없어진다는 것이죠.
지금 막 크래딧을 쌓고 계시는 분은 오래된 카드 한두게는 연회비 없는 카드로 바꾸어서 꼭 가지고 계시길 바랍니다.
한가지 의아한 것은, 프리덤을 2개 가지고 계시는데, 왜 하나를 더 만들려고 하시는지?
마일을 모을때, 그 목표가 사람들마다 다르고 (유럽여행, 무료숙박, 한국방문) 그리고, 처한 상황이 다르고 (이용할 수 있는 공항, 가지고 있는 마일리지, elite status 등등)
어느 한 정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목표가 잡혀지면, 거기에 맞게 마일적립설계 카드설계를 도와주는 곳이 여기고요.
질문도 하고, 대화도 하고, 어쩔땐 논쟁도 하면서, 자기만의 정답을 찾아가는 것이 힘든 결정인것 같고요
그 정답을 찾으시 길 바랍니다.
한가지 더할 것은, 너무 한가지 마일만 모으지 말고, 골고루 자산/위험을 분산하는 것이 투자의 묘미라고 할까요? 그래서 아멕스를 말씀드린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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