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타주에서 자동차 사고/수리 시 보험 방법을 문의드려요.

도진진, 2023-03-20 15:45:24

조회 수
789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마일모아에서 항상 도움받고 있는 1인으로

자동차 사고에 의한 보험에 대해 문의드리게 되었습니다.

너무 걱정이 되어 한 숨도 못 자고 정보를 찾다가

아래 같은 경우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을 구하고자 여쭙습니다.

 

먼저 상황은,

지난 토요일 타주(1000마일)에서 로트 트립 중

고라니로 보이는 동물을 치었습니다.

차량은 범퍼가 약간 깨졌고, 워닝 알람으로 인해 운행이 불가한 상태였습니다.

따라서 가까운 딜러십으로 토잉을 하였고, (보험사에는 얘기를 했는데 주말이라 뭔가 대응이 제대로 없음) 육안으로 확인 시 냉각수가 묻어있고 통이 비어있음으로 보아 충격 시 냉각수 파트에 문제가 있을 거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테크니션이 없어 추가 검사는 다음 주에나 가능하다 합니다. 

일단 저는 그 곳에 계속 있을 수 없어 렌트카를 자비(보험에 렌트카 포함이 안 되있다 함)로 빌려 집에 왔습니다.

 

오늘부터 딜러십 또는 보험사와 제대로 얘기를 해야될텐데

1.차량을 제가 사는 동네로 이동해달라. 그리고 고쳐줘라.

    - 이동 자체가 보험사에서 해주는 항목인지 모르겠습니다.

    - 수리 후 문제가 생겼을 때 재작업 가능 여부에 대한 이슈도 있을 듯 해서 동네서 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2.In network가 아닌 공식 딜러십에서 해달라

   - In network은 공식 부품이 아닌 Aftermarket 제품 사용한다, 그런데 보험사에서는 In Network을 선호한다는 글이 있었습니다.

 

3.빨리 해달라

   - 렌트카 포함이 안 되었어서 렌트카 비용이 너무 크네요.

 

위 3개를 요청하려 합니다.

 

물론 3개가 모두 동시에 되기에는 어려울 듯 합니다만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되는지 회원분들의 경험과 지식을 조언해주시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7 댓글

강돌

2023-03-20 16:21:17

일단 많이 다치신 것 같지 않아 다행이구요.

 

1. 보통 사고가 나고 차가 undrivable 인 경우, 사고 현장에서 estimate하는 곳 까지 towing, 그리고 estimate 한 곳에서 바디샵까지 towing, 두 번의 towing을 보험에서 일반적으로 제공해 주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아마 거리 제한이 있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보험 회사에 문의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2. 바디샵은 보험회사와 연결이 되어 있는 곳 중 본인이 원하는 곳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공식 딜러십이 보험 회사와 연결이 되어 있다면 거기서 고치는 데 문제는 없을 것 같네요.

 

3. 이건 보험회사가 어떻게 해 줄 수 없는 것 같네요. 원하는 딜러십이 일정이 많이 밀려 있으면 어쩔 수 없습니다. 보험회사가 이 사람 차만 빨리 해달라고 압박 넣을 수도 없는 거고 그냥 기다려야죠. 아니면 빨리 고쳐줄 수 있는 다른 바디샵을 찾던지요.

 

일단 1번에 관해 보험회사에 문의해 보시고, 동네로 가져올 수 있다고 하면, 바디샵 여러 군데 전화해 봐서 고치는데 얼마나 걸릴지 대충 예상 시간을 받아 놓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도진진

2023-03-21 07:24:44

네. 감사합니다.

동네로 가져오는 것은 알아서 하라고 하네요.

방법을 찾아보고

차량이 오기 전에 근거리의 바디샵 일정을 확인해두겠습니다.

천재

2023-03-21 01:17:29

몸이 많이 다치지 않으셨다면 천만다행입니다. 1000마일 거리에서의 사고는 저도 당해본적이 없어 직접적인 조언은 어렵다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1. 일반적으로 정차한 곳에서 (15 miles 근방) repair shop까지의 towing은 roadside assistance 혹은 comprehensive로 커버가 됩니다. 보험사가 가까운 in-network repair shop까지는 다시 towing해줄 수는 있으나 도진진님의 동네까지 차를 옮겨줄 지 모르겠습니다. 만일 커버되지 않는다고해도 저라면 가까운 바디샵에서 수리받을 것 같습니다. 아래에서 말씀드리겠지만 aftermarket 부품 사용으로 인해 유격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수리 직후 직접 확인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2. 보험사들은 주로 자동차 수리 시 OEM을 사용하도록하고 불가능 할 경우에 정품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적어도 제가 당한 사고들은 모두 그랬습니다.

 

3. 위의 강돌님 말씀처럼 이것은 바디샵의 문제이고 급하시다면 빠른 수리가 가능한 바디샵을 찾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원만히 해결되기를 바라겠습니다.

도진진

2023-03-21 07:26:08

네. 동네로 가져와서 수리하는 것을 우선하겠습니다.

futurist_JJ

2023-03-21 09:59:50

토잉 하시기 전에 Police report 받으셨죠? 

DMV 지역 있을때, 다른 주재원분이 Long Island 출장 다녀오시며, 어스름 초저녁 PA 운전중 Deer를 치셨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사고 나면 Police'를 기억하시곤, 시골 동네 남의집들 골목 앞에서 1시간 넘게 경찰 기다리셨다 하시더라구요.

결국 그 상태로 끌고 돌아오셔서 차 바꾸셨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도진진

2023-03-22 05:07:08

Police report를 못 받았습니다. 이 부분 미 진행 시 어떤 문제가 생기는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futurist_JJ

2023-03-22 10:51:39

Police report를 받아 No를 통해 보험 처리, 추후 Police에 진행상황 문의 등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NY city, invite only closed 행사에서 Macbook pro를 도난당해, NYPD 부르고 police report 작성하며, 이벤트 주관과 대판 했던 적이 있어요.

첨엔 지들 책임없고 모른다더니, 경찰오니 들어주는척 하다가 뭐 완전 생까더군요. 이후 Police report no로 계속 NYPD에 연락했지만 못 찾고..생쇼를 한 기억이... ㅠ

목록

Page 1 / 19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9957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3154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2757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3418
  367

초 버짓 하와이 여행 후기 (오아후 13박) - 항공, 호텔, 맛집, 주차, 렌트카

| 여행기-하와이 50
  • file
삼냥이집사 2024-03-24 5201
  366

2024년 6월 Sheraton Waikiki (쉐라톤 와이키키) 4박 5일

| 여행기-하와이 21
  • file
physi 2024-06-18 2446
  365

3월 마우이 & 오아후 - 힐튼 Ka La'i Waikiki Beach, LXR Hotels & Resorts 리뷰 (스압 주의)

| 여행기-하와이 10
  • file
삼대오백 2024-03-25 2194
  364

2024 1월 하와이 오아후 간단 후기

| 여행기-하와이 34
  • file
날씨맑음 2024-02-20 5272
  363

2024년 5월 마우이 여행 후기, 화재 피해지역 라하이나 짧은 정보 (스압)

| 여행기-하와이 20
  • file
미국형 2024-06-09 2332
  362

5인 가족의 마우이 여행 후기 입니다- 2편

| 여행기-하와이 14
  • file
마모신입 2021-04-12 5241
  361

4 인가족 첫 하와이 여행 후기 - 2024년 3월 (Hilton Hawaiian Village Waikiki Beach Resort) 2편

| 여행기-하와이 6
나는보물 2024-04-04 1333
  360

한참 늦은 발로 쓰는 여행기 - 60대 부모님 모시고 하와이 오아후 여행

| 여행기-하와이 7
ylaf 2022-03-24 3489
  359

4 인가족 첫 하와이 여행 후기 - 2024년 3월 (Hilton Hawaiian Village Waikiki Beach Resort) 1편

| 여행기-하와이 8
  • file
나는보물 2024-04-04 2103
  358

고래네 하와이 여행기 (오아후-Hilton Hawaiian Village/ Hyatt Regency Waikiki) (1)

| 여행기-하와이 33
  • file
돈고래 2023-05-18 4027
  357

지상 낙원에서 크리스마스와 새해 첫날을 즐긴 여행기!

| 여행기-하와이 10
Candlelight 2024-01-02 2651
  356

2022, 2023 하와이 여행의 나쁜 기억 ^^좋은 기억??

| 여행기-하와이 4
  • file
Heavenly 2023-11-18 2576
  355

가볍게 써보는 하와이 빅아일랜드 후기 (feat. 아이폰 15프로)

| 여행기-하와이 76
  • file
AQuaNtum 2023-12-13 4144
  354

[맥블 출사展 - 84] 흔하디 흔한 하와이(오하우) 여행 후기 (feat. 결혼 7주년)

| 여행기-하와이 38
  • file
맥주는블루문 2023-12-09 4585
  353

강아지 모시고 다녀온 마우이 6박7일 날고자고 여행 - 준비

| 여행기-하와이 42
  • file
미소우하하 2018-08-07 3665
  352

렌트 안한 오아후 와이키키 후기

| 여행기-하와이 12
Gratitude 2023-02-09 3685
  351

2023년 5월 Sheraton Waikiki (쉐라톤 와이키키) 5박 6일

| 여행기-하와이 25
  • file
physi 2023-06-02 5505
  350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업그레이드 후기+주차 정보

| 여행기-하와이 39
  • file
바닷길도토리 2021-11-09 7578
  349

하와이 스노클링 스팟 추천 (하나우마베이, 샥스코브, 호놀루아베이)

| 여행기-하와이 16
  • file
플로우즈 2023-09-07 3626
  348

고래네 하와이 여행기 (오아후-Hilton Hawaiian Village/ Hyatt Regency Waikiki) (3)

| 여행기-하와이 24
  • file
돈고래 2023-06-23 3148